결혼했는데 솔직히 행복함

ㅇㅇ2023.11.21
조회25,172
조건만 놓고 보자면 둘은 남자쪽도 여자쪽도 소개안해줄 조합인데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결혼까지 했거든
부모님들도 서로 약간 띠용하시다가 둘이 사이좋고 잘살겠다니까 그러라고 하심성격도 다른 부분이 많고 취향도 다른 부분이 많은데 
다른 부분은 달라서 좋다 비슷한 부분은 비슷해서 좋다면서 행회돌리고신혼집 마련하고 혼수마련하고 그런 부분에서도 서로 부담되는 부분있으면싸우고 화해하고 울고 그러면서 하나씩 해결해나감
지금 살짝 안정이 되는 중인데 주변 사람들한테는 어유 힘들어 두번은 못하겠네 하고 엄살부리는 중이지만 그냥 스스로 꾸민 집에 나와 같이 고생한 동반자가 같이 있다 아침에 먼저 나간 사람이 거실등을 켜주고 나간다 먼저 들어온 사람이 집앞에 마중나와준다 이런사소한 것만으로도 엄청 행복함
남들이 말하는 조건 잣대에 너무 휩쓸리지 말고 상대방과 같이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면 결혼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함 


댓글 33

ㅇㅇ오래 전

Best앞으로도 그렇게 행복하시길

ㅇㅇ오래 전

Best맞아요. 저도 결혼 8년차인데 행복해요. 아이까지 있으니까 행복이 2~3배 됐어요.ㅎㅎ 쓰니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거에요 걱정마세요!

ㅇㅇ오래 전

Best인터넷 커뮤니티와 인스타가 우리나라 망쳐놓음. 거기만 보면 다 좋은 아파트에서 살고있고, 월급도 수백 수천만원 벌고, 외제차 끌고 다니고...기준치를 너무 많이 높여놨음. 못벌면 못버는데로 거기에 맞춰서 살면되는데 말이지. 예전에 반지하 단칸방에서 시작하는 20대 부부가 자기들이 소박하게 꾸미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커뮤니티에 올렸더니 여성시대에서 그거 캡쳐해서 올리더니 그 글에 거지같이 산다는 악플만 1000개 이상 달림..ㅋㅋ

ㅇㅇ오래 전

결혼하면 대부분은 행복한 듯. 판에 올라오는 글은 대부분 속상한 사람들이 써서 결혼하면 불행해질 거라는 편견(?)이 생긴걸 수도

ㅇㅇ오래 전

저도 너무 행복해요 ㅎㅎ 연애할때보다 결혼준비할때가 더 좋더니 결혼하고나니 더 더 좋아져요 그리고 제 주변에도 행복하다는 부부가 많아서 부부모임할때도 행복하구요 ㅎㅎ 한번 파혼경험도있어서 결혼이 이렇게 행복한것인줄은 몰랐는데 정말 행복해요

0오래 전

저는 2년 가까이 동거하다가 결혼 했는데(동거 사실 부모님 알고 계셨어요!) 식 올리고 나서 남편이 이제 진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훨씬 더 잘해주고 다정해졌어요:) 같이 사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현재가 더 만족스럽고 행복해요. 오히려 결혼하고 한번도 안싸웠어요..ㅋㅋㅋ 오랜만에 기분 좋은 글 읽어서 좋네요! 쓰니님도 늘 행복하세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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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결혼 14년차~ 딸 두명 낳고 소소하게 행복감 느끼고 살아요~ 네식구 오손도손 저녁밥 먹고 과일 먹으며 티비 볼때가 가장 행복한것 같아요 ㅎ 애들이 엉뚱한짓 할때 남편이랑 눈 마주보고 빵터지며 웃을때 결혼 잘했다~ 내 가정 잘꾸렸다 느껴요~ 대단히 좋은일이 안생겨도 평범한 하루 하루가 재미있어요^^

ㅇㅇ오래 전

기대된다 나도 남친이랑 5년뒤 그럴 수 있기를 ㅎㅎ 행복하세요!!

ㅇㅇ오래 전

저도 와이프랑 성격이 완전 정반대 타입이고 결혼 9년차에 초1 자녀 있는데 너무 행복하고 와이프가 아직도 너무 이쁩니다. 그냥 함께 갈 삶의 동반자가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하고 좋은지 모릅니다. 가족을 위해 이 한몸 불살라 내 동반자가 행복할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네요. 오래오래 행복하려면 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운동 자주 하고 같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가끔은 해외여행도 하면서 알콩달콩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싸울일도 없어요. 그냥 이해 하고 존중하면 타툴일이 없습니다. 결혼하고 결혼초에 딱 두번정도 말다툼 한거 말곤 지금까지 정말 잘 지내고 있네요.

OO오래 전

판에 들어오면 결혼후회 시댁과의 갈등 남편과의 갈등 이런것만 보다가 행복하다는거 보니깐 뭔가 어색하지만ㅋㅋㅋ앞으로도 쭉 행복하시길..

ㅇㅇ오래 전

결혼 16년차도 결혼 잘 했다 하며 살고 있어요. 인간이 100%다 만족하는게 어디 있겠어요.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울고 그러면서 완전 편한 내편이다 생각하면 뭐 다 괜찮고 가끔씩은 너무 좋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똑닮은 자식까지... 이제 애가 초등고학년 되서 같이 여행 다니기도 좋고, 금요일이면 집앞 고깃집에서 저희는 맥주한잔 아이는 콜라 한잔 짠하며 조절거리다가 배두드리면서 동네 한바퀴 돌면서 집으로 돌아올때는 이게 행복이지 싶어요. 아직 대출금도 많이 남았고, 잊을만하면 사고치는 가족도 있지만 이정도면 꽤 괜찮다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요. 지금 마음 그대로 님도 쭉 행복하세요~

ㅇㅇ오래 전

저도요 ! 아직 신혼이긴 하지만 너무 행복해요 남들이랑 비교 안하고 저희 둘이 알콩달콩 열심히 살려고 하고있네요 ㅎㅎㅎ얼른 이쁜 애기도 낳고 청약되서 내집마련하자! 이러면서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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