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 안녕?
위버스에 쓰려고했는데 금지된 단어가 많아서 여기로 왔어! 언젠가 닿길 바라며 한 자 한 자, 써 볼게.
나는 얼마 전에 비투비 더 무비를 영화관에서 보고왔어! 어떻게.. 첫 곡이 우리들의 콘서트 일수있어? 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엉엉 울면서 보고 나왔잖아..
난 비투핑크를 시작으로 오빠들을 알게됐어. 초등학생때부터였으니까 거의 데뷔초팬이라 할 수 있지! 그치만 내 주변엔 덕질을 제대로 하는 사람도 없었을 뿐더러 나도 어떻게 덕질을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그저 영상 찾아보고 앨범 사고 그게 다 였던 것 같아 ㅎㅎ 순수한 덕질이였지!! 그리고 점점 커서 군백기와 동시에 코로나가 찾아왔어. (은광오빠 군대 갈 때 엄청 울었다 나.. ㅋㅋㅋ) 군백기를 버티지못할 것 같단 판단이 들면서 ((너무 보고싶어서)) 난 잠시 한 눈을 팔기도 하고 조금은 내려놓기도 했었어..ㅎㅎㅎ 오빠들을 잊은 적도, 소홀히 한 적도 없었어. 내 힘든 고등학교 시절에 항상 은은하게 힘을 주고있었으니까! 항상 고마워하고 있었어:)
은광오빠 말대로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학창시절이 비투비로 이어져있어. 너무 신기해! 오빠들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내 학창시절 추억들이 떠올라. 그리고 순수하게 깔깔 웃던 시간도, 힘들 때 울면서 노래로 위로받던 시간도 말야. 노래처럼 시간이란 건 순간이였나봐!ㅎㅎ 신기하게도 노래를 들으면 그 순간순간이 떠올라. 내 학창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줘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여러가지 감정을 가르쳐주고, 알게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나는 더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느낄 수 있게 되었어. ㅎㅎ 나 잘 키워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성재오빠랑 현식오빠가 군대갈 때가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였어. 그래서 그제서야 오빠들한테 위문편지란 걸 처음 써봤어. 근데 그 소소하지만 내 진심들이 꽉꽉 눌러담긴 그 글자들이.. 오빠한테 육성재란 정체성을 되찾아주고 힘이 되어주었단 얘기가 너무 감사했어! 그리 어렵지않은 일로도 오빠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구나 하고!ㅎㅎ 더 많이 해주지 못해서 조금 아쉽긴하지만말야..ㅎ
이제 내 얘길 해보자면 나는 꽤 힘들게 살아왔던 것 같아.
물론 다들 힘들었겠지 알아 나도..
근데 나한텐 상승곡선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 높이마저 낮았고... 그래서 쉽게 지치곤했었어.
우울증은 초등학생때부터 앓았고, 작년 1월에 교통사고가 나면서 공황장애까지 얻어버렸어. 앞이 캄캄했어.. 난 우울증 하나만으로도 너무 벅찼는데.. 공황장애라는 더 무지한 병까지 얻게되었으니 말이야....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많은 고민과 고뇌와 좌절 후에 조금씩 덮고 이겨내려고 노력했었어. 그치만 공황장애는 갈수록 심해졌고, 우울증도 마찬가지였어. 생활 속에서도 괴롭힘과 여러가지 문제들로 맘이 편한 순간이 단 1초도 있지않았어. 그러다 올해 고3이 시작되면서 입시 스트레스까지 얻게되니 난 무너지고야 말았어.. 그렇게 입시를 포기하고,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었어. 근데 그곳은 나에겐 너무나 외롭고도 무서운 곳이였어. 결국 멀쩡한 척 퇴원을 하고 또 아무렇지않은 척, 살아가려했어. 근데 오빠들 있잖아, 수능까지 끝나니까 내 주변 사람들은 다들 자기 진로를 찾아서, 자기 길을 나아가는데 나만 아직도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지도 않은 거 있지? 또 다시 나는 무너졌어.. 입시가 망해서라기보단 내가 뭔갈 도전하더라도 계속 해나아갈 자신이 없어서야. 이제 다 그만하고싶다..ㅎㅎ
오빠들, 내 학창시절을 채워줘서 고마웠어
나도 항상 푸른 물결 속에 있었단 걸 꼭 기억해줘!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해 비투비
P.S 큐브야 비투비랑 멜로디 상표권은 줬으면 좋겠어.. 왜인지는 당신들이 더 잘 알잖아...
끝나지 않을 멜로디
오빠들, 안녕?
위버스에 쓰려고했는데 금지된 단어가 많아서 여기로 왔어! 언젠가 닿길 바라며 한 자 한 자, 써 볼게.
나는 얼마 전에 비투비 더 무비를 영화관에서 보고왔어! 어떻게.. 첫 곡이 우리들의 콘서트 일수있어? 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엉엉 울면서 보고 나왔잖아..
난 비투핑크를 시작으로 오빠들을 알게됐어. 초등학생때부터였으니까 거의 데뷔초팬이라 할 수 있지! 그치만 내 주변엔 덕질을 제대로 하는 사람도 없었을 뿐더러 나도 어떻게 덕질을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그저 영상 찾아보고 앨범 사고 그게 다 였던 것 같아 ㅎㅎ 순수한 덕질이였지!! 그리고 점점 커서 군백기와 동시에 코로나가 찾아왔어. (은광오빠 군대 갈 때 엄청 울었다 나.. ㅋㅋㅋ) 군백기를 버티지못할 것 같단 판단이 들면서 ((너무 보고싶어서)) 난 잠시 한 눈을 팔기도 하고 조금은 내려놓기도 했었어..ㅎㅎㅎ 오빠들을 잊은 적도, 소홀히 한 적도 없었어. 내 힘든 고등학교 시절에 항상 은은하게 힘을 주고있었으니까! 항상 고마워하고 있었어:)
은광오빠 말대로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학창시절이 비투비로 이어져있어. 너무 신기해! 오빠들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내 학창시절 추억들이 떠올라. 그리고 순수하게 깔깔 웃던 시간도, 힘들 때 울면서 노래로 위로받던 시간도 말야. 노래처럼 시간이란 건 순간이였나봐!ㅎㅎ 신기하게도 노래를 들으면 그 순간순간이 떠올라. 내 학창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줘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여러가지 감정을 가르쳐주고, 알게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나는 더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느낄 수 있게 되었어. ㅎㅎ 나 잘 키워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성재오빠랑 현식오빠가 군대갈 때가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였어. 그래서 그제서야 오빠들한테 위문편지란 걸 처음 써봤어. 근데 그 소소하지만 내 진심들이 꽉꽉 눌러담긴 그 글자들이.. 오빠한테 육성재란 정체성을 되찾아주고 힘이 되어주었단 얘기가 너무 감사했어! 그리 어렵지않은 일로도 오빠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구나 하고!ㅎㅎ 더 많이 해주지 못해서 조금 아쉽긴하지만말야..ㅎ
이제 내 얘길 해보자면 나는 꽤 힘들게 살아왔던 것 같아.
물론 다들 힘들었겠지 알아 나도..
근데 나한텐 상승곡선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 높이마저 낮았고... 그래서 쉽게 지치곤했었어.
우울증은 초등학생때부터 앓았고, 작년 1월에 교통사고가 나면서 공황장애까지 얻어버렸어. 앞이 캄캄했어.. 난 우울증 하나만으로도 너무 벅찼는데.. 공황장애라는 더 무지한 병까지 얻게되었으니 말이야....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많은 고민과 고뇌와 좌절 후에 조금씩 덮고 이겨내려고 노력했었어. 그치만 공황장애는 갈수록 심해졌고, 우울증도 마찬가지였어. 생활 속에서도 괴롭힘과 여러가지 문제들로 맘이 편한 순간이 단 1초도 있지않았어. 그러다 올해 고3이 시작되면서 입시 스트레스까지 얻게되니 난 무너지고야 말았어.. 그렇게 입시를 포기하고,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었어. 근데 그곳은 나에겐 너무나 외롭고도 무서운 곳이였어. 결국 멀쩡한 척 퇴원을 하고 또 아무렇지않은 척, 살아가려했어. 근데 오빠들 있잖아, 수능까지 끝나니까 내 주변 사람들은 다들 자기 진로를 찾아서, 자기 길을 나아가는데 나만 아직도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지도 않은 거 있지? 또 다시 나는 무너졌어.. 입시가 망해서라기보단 내가 뭔갈 도전하더라도 계속 해나아갈 자신이 없어서야. 이제 다 그만하고싶다..ㅎㅎ
오빠들, 내 학창시절을 채워줘서 고마웠어
나도 항상 푸른 물결 속에 있었단 걸 꼭 기억해줘!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사랑해 비투비
P.S 큐브야 비투비랑 멜로디 상표권은 줬으면 좋겠어.. 왜인지는 당신들이 더 잘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