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싫다

쓰니2023.11.23
조회7,125

학교가 너무 싫다…자퇴하고싶은데 그건 차마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 힘들어 그리고 대학교는 가고싶어서..

지금도 학교짼거 부모님한테 들켜서 전화 조카 오는중
다음주에 실기시험이라 학교째고 오전부터 학원에 있으려고 짼거란 말이야

부모님은 저걸 모르시긴하는데 학교째고 학원간다 하면 학원 끊길듯..부모님은 아무리 예체능이여도 기본적인건 하자고 하는데 학교 생활이 너무 싫어

그리고 내가 원하는 학교도 아니고 진짜 피하고 싶은 학교였는데 거기에 갇혀서 7교시동안 있어야하는게 너무 싫어

학교도 사립이라서 수업 하시는 쌤마다 성적얘기,대입얘기하시는데 그것도 너무 지겹고 반애들도 공부하는 애들이 대다수라 끼기고 어렵고
애초에 친구가 두명밖에 없는데 걔네들도 솔직히 잘 안맞는데 필찾하고 있는거

진심으로 학교 안가고 싶고 학교때문에 정병오는것 같기도 하고 우울증인것 같기도 하고..
사실 정신과 가보고 싶은데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

곧 학년 끝나니깐 나름 견뎌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학교를 많이 빠져서 부모님도 그거 아시게 되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인생 살기 너무 싫다 자괴감도 들고 자존감도 깎일대로 깎였는데 사는게 의미가 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