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알바생한테 “혼자 있어요?” 라고 왜 물어보는건가요ㅡㅡ

ㅇㅇ2023.11.23
조회163,103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저보다 어른이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저는 카페 알바생입니다… 근무를 하다보면 “혼자 있어?” ,“혼자에요?” 라고 물어보는 할아재, 아재, 할배들이 있어요…

한달에 6번이상은 질문 받아보는거 같고
자주 오는 사람중에는 2명이 유독 계속 물어봐요…

아침에 같이 근무할때는 절대 안 물어보고 혼자 근무하는 낮~ 저녁시간때만 와서 물어보고 가네요…

너무 무섭고 소름끼쳐요.. 방금은 어제온 아저씨가 오늘 다시와서 혼자냐고 물어보던데
오늘 갑자기 미리 나온 직원분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어우; 아니네;;” 이러고 나갔어요…
진짜 역겨워요 혼자면 뭐 어떻게 하려고요? 범죄저지르려고요? 너무 무서워요…

이것땜에이 야간알바에서 오후~저녁조로 바꾼건데 너무 소름돋네요……

전에는 친절하게 대답해준적도 있는데 뭐 사주거나 이런것도 없고 대답만 듣고 갔어요 (뭐 응원차 그러나 싶어서…)
왜 물어보냐는 말에는 암말도 없이 나간 사람도 있고요…

오늘 저 말듣자마자 왜 물어보냐고 따지려다 할일이 많아서 그냥 보냈는데 너무 너무 소름돋고 기분이 나쁘네요;

도대체 왜 물어보는거에요??? 아오 소름돋아요…;

댓글 95

00오래 전

Best천장을 한번 보고 엄근진하게 "제 곁에는 항상 주님이 계십니다"라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저는 배달전문점에서 혼자 오픈알바했는데 맨날 오는 배달기사가 갑자기 오전 내내 혼자 있냐 묻길래 느낌이 쎄해서 아뇨 사장님 근처에 계셔서 아무때나 오신다고 둘러댔더니 거짓말 눈치챘다는 식으로 묘하게 피식 웃더라구요ㅡㅡ 근데 그때 사장님이 연락도 없이 ○○씨 뭔일 없죠?? 하고 들이닥쳐서ㅋㅋㅋ(알바 내내 처음이었음) 깜짝 놀라 배달기사 도망가고 그 이후로 그 업체 배달 콜해도 그 기사 절대 안왔음

ㅇㅇ오래 전

Best"그건 왜요?" 하고 물어봐요 -그냥요~ 그럼 "그냥묻지마세요~" 하세요

ㅇㅇㅇ오래 전

Best생각하시는 이유가 맞는 것 같아요. 무시하세요. 카페에 비상벨은 있나요.. ㅠㅠ

ㅇㅇ오래 전

Best사장님 찾으세요? 잠깐 자리비우셨는데 불러드릴까요? 라고 물어봐요

오래 전

그럴땐 둘이 있는데 하면 됨. 어디 있어요? 물으면 안보이세요? 하고 네 하면 묘하게 웃으면서 야 니가 안보인데 해주면 됨 ㅋㅋ

123오래 전

헐 정말 이상한사람들 많네요 ㅜ ㅜ

ㅇㅇ오래 전

ㅁㅊ..젊은사람들은 잘안그러는데 나이꽤나먹은아재들이잘그러함 토나옴

ㅇㅇ오래 전

쓰니가 걱정하는 그 일 맞아요. 사장이던 매니저던 말해두세요. 카페사장들 모인 카페에서 그런 남자 노인네들 때문에 남혐 걸렸다는 업주들 많아요. 여자사장인데는 더 심하고 남자사장인데도 알바생들한테 그런데요.

ㅇㅇ오래 전

이사가는데 방해될까봐 강아지 데리고 공원에 앉아서 졸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말시켜서 암말 안하고 걍 집으로 왔음. 아직도 7-80년대인줄 아는 늙은이 많음..

ㅇㅇ오래 전

머리짧다고 여자 폭행하는 일도 있습니다... 호신용품 꼭 구비하세요 쓰니분 ..ㅜㅜㅠ

ㅡㅡ오래 전

그런 질문한 사람 뚫어지게 쳐다보며 "혼자 안오셨네요... 무거우시겠네." 하고 뭔가 보인단듯이 표정 싹 바꾸고 웃음기 빼고 말해봐요

ㅇㅇ오래 전

나도 예전에 일하는데 어떤 아저씨와서 혼자있어요? 묻는거임 뒤편에 사장 있어서 사장님 뒤에 계세요 하니까 아무말안하고 가더라 나랑 거의 20살 차이나는 스포츠머리 아저씨 우웩

빵ㅇㅇ오래 전

할배들 찝쩍거릴라고 하는겁니다. 저도 카페 알바할때 할배들 와서 찝쩍거렸는데 저더러 딸기를 닮았다는 소리도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ㅇㅇㅇ오래 전

와서 커피나 쳐먹고가지 늙어서 추하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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