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후반, 오빠는 30대 초반이고저희는 2년 조금 넘게 연애 중이예요 반년 전쯤에 오빠 어머니께서 가볍게 식사나 한 번 하자고 하셔서 갔다가속만 상하고 온 일이 있어요 세세한 단어 하나하나까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둘다 결혼 할 나이가 가까워졌기 때문에슬슬 어느정도 기준?을 세우고 만나는게 좋지 않겠냐 하셔서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말씀 해 달라 했더니저희 집 가정사를 대충 들으셨다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아빠(일용직), 동생 셋(대학생, 고등학생2)이 있고생활비 일체가 저희 아빠와 제가 부담을 하고 있어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건지결혼을 하게 되면 그 부분은 어떻게 되는건지오빠가 지금(결혼 전)같은 생활을 얼마나 유지 할 수 있을지(주2회? 3회? 가정부 오는 걸로 알고 있음, 외향적인 취미 활동들?같은 거) 서로 슬슬 생각 해봐도 좋을 시기가 아닐까 하더라구요 그때 제 표정이 안 좋아진게 보였는지 오빠는 나중에 둘이 잘 이야기 해 보겠다 하고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오빠 어머니께서는 한 마디를 더 하시더라구요 오빠 엄마니까 어느정도 바라는 며느리상이있다아들의 며느리 될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였으면 한다제가 마음에 안드는건 아니고 결혼하게 되면다정하게 대하고 아낄건데서로 과거에 잡아 먹히는? 모양새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식으로요그러니까 준비 잘 해서 서로가 만족하는 좋은 결과를 얻어보자? 대충 이런식으로 말을 하셨어요 제 입장에서는 첫대면인데 압박면접 그것도 완전 을처럼 받은 기분이라 좋지 않았고제 형편 생각해서 그만 만나라고 돌려 말한거라는 생각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근데 오빠 입장에서는 자식 걱정하는 마음에 하는 소리고뭐라 한게 아니라 가족이 되더라도 서로 선은 지키고 구별하자는 의미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느 정도는 수긍하고 받아들이면서 지냈어요 따로 만나지는 않았지만상품권 같은 것도 보내 주시고 해외 여행 다녀오시면서 비싼 악세사리도 전해주시고가끔 카톡도 주고 받고요 근데 얼마 전에 알았는데제가 임신을 했어요피임은 했었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둘다 당황 했지만 그래도 배 불러 오기 전에결혼식은 해야 할거 같아서서로 각자 집에 알리기로 했는데 오빠 어머니께서 엄청 화가 나서서로 알아서 남처럼 살자고 했대요 본인 말 한거는 귓등으로도 안 들었다고요피임 했다고 해도 그럼 여자쪽(저)도 같이 했어야지 하고요 오빠 말로는 그때 식사 자리에서 말씀 하신거 듣고저희가 상의해서 미래 계획?을 말 해 줄 줄 알았는데그런 것도 전혀 없이 임신부터 했다구요 오빠는 오빠대로 해명한다고 했는데그럼 처갓집에 들어가는 생활비는 오빠가 다 댈거냐고그러고 나면 몇푼이나 남아서 애 키우냐고자식 교육 잘 못 시킨거 같아서 후회 된다고 우셔서더이상 무슨 말을 못 하고 나왔대요 혼전임신이 큰 죄도 아니고인연 끊는 이야기까지 나오니 괜히 저만 죄인 된거 같고진짜 이대로 결혼해도 되는건가 나중에 오빠한테 원망만 듣는건 아닌지,, 친구들은 아직 결혼한 애들이 없어서 뭐라 의논도 못 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못 잡겠어요저 어쩌면 좋나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20대 중후반, 오빠는 30대 초반이고저희는 2년 조금 넘게 연애 중이예요
반년 전쯤에 오빠 어머니께서 가볍게 식사나 한 번 하자고 하셔서 갔다가속만 상하고 온 일이 있어요
세세한 단어 하나하나까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둘다 결혼 할 나이가 가까워졌기 때문에슬슬 어느정도 기준?을 세우고 만나는게 좋지 않겠냐 하셔서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말씀 해 달라 했더니저희 집 가정사를 대충 들으셨다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아빠(일용직), 동생 셋(대학생, 고등학생2)이 있고생활비 일체가 저희 아빠와 제가 부담을 하고 있어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건지결혼을 하게 되면 그 부분은 어떻게 되는건지오빠가 지금(결혼 전)같은 생활을 얼마나 유지 할 수 있을지(주2회? 3회? 가정부 오는 걸로 알고 있음, 외향적인 취미 활동들?같은 거)
서로 슬슬 생각 해봐도 좋을 시기가 아닐까 하더라구요
그때 제 표정이 안 좋아진게 보였는지
오빠는 나중에 둘이 잘 이야기 해 보겠다 하고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오빠 어머니께서는 한 마디를 더 하시더라구요
오빠 엄마니까 어느정도 바라는 며느리상이있다아들의 며느리 될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였으면 한다제가 마음에 안드는건 아니고 결혼하게 되면다정하게 대하고 아낄건데서로 과거에 잡아 먹히는? 모양새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식으로요그러니까 준비 잘 해서 서로가 만족하는 좋은 결과를 얻어보자?
대충 이런식으로 말을 하셨어요
제 입장에서는 첫대면인데 압박면접 그것도 완전 을처럼 받은 기분이라 좋지 않았고제 형편 생각해서 그만 만나라고 돌려 말한거라는 생각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근데 오빠 입장에서는 자식 걱정하는 마음에 하는 소리고뭐라 한게 아니라 가족이 되더라도 서로 선은 지키고 구별하자는 의미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느 정도는 수긍하고 받아들이면서 지냈어요
따로 만나지는 않았지만상품권 같은 것도 보내 주시고 해외 여행 다녀오시면서 비싼 악세사리도 전해주시고가끔 카톡도 주고 받고요
근데 얼마 전에 알았는데제가 임신을 했어요피임은 했었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둘다 당황 했지만 그래도 배 불러 오기 전에결혼식은 해야 할거 같아서서로 각자 집에 알리기로 했는데
오빠 어머니께서 엄청 화가 나서서로 알아서 남처럼 살자고 했대요
본인 말 한거는 귓등으로도 안 들었다고요피임 했다고 해도 그럼 여자쪽(저)도 같이 했어야지 하고요
오빠 말로는 그때 식사 자리에서 말씀 하신거 듣고저희가 상의해서 미래 계획?을 말 해 줄 줄 알았는데그런 것도 전혀 없이 임신부터 했다구요
오빠는 오빠대로 해명한다고 했는데그럼 처갓집에 들어가는 생활비는 오빠가 다 댈거냐고그러고 나면 몇푼이나 남아서 애 키우냐고자식 교육 잘 못 시킨거 같아서 후회 된다고 우셔서더이상 무슨 말을 못 하고 나왔대요
혼전임신이 큰 죄도 아니고인연 끊는 이야기까지 나오니 괜히 저만 죄인 된거 같고진짜 이대로 결혼해도 되는건가 나중에 오빠한테 원망만 듣는건 아닌지,,
친구들은 아직 결혼한 애들이 없어서 뭐라 의논도 못 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못 잡겠어요저 어쩌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