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버리고 간 친모의 자식에게 저의 존재를 알리고 싶네요.

ㅇㅇ2023.11.24
조회115,166
안녕하세요. 사회부적응자로 살고있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어쩌다 30년 만에 친엄마를 만나고부터 마음에 분노가 생겨친엄마의 가정을 깨뜨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 나이먹고 철없는 생각한다 싶으면서도 친엄마를 만나고부터 마음이 자꾸 혼란스럽고 억울하고 복잡한 감정이 들어여기에 털어내듯 글을 쓰려고 합니다. 친엄마는 저를 낳고 백일도 안됐을 무렵 아버지의 폭력으로 이혼 후 저를 친할머니집에 맡겨놓고 떠나셨습니다.아빠는 재혼해서 저를 할머니 집에 맡기고 다른 가정을 꾸리고 살았구요. 중학생 때 왕따를 당해 전학을 가게되어 어쩔 수 없이 아빠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계모에게 학대받은 기억과 아빠의 무관심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 돈벌기 시작하면서 아빠와도 연을 끊고 약 10년째 혼자 살고 있습니다. 
차마 키워준 할머니와는 연을 끊을 수 없어 아빠 몰래 왕래하고 있던 중 우연히 할머니집에서 고모를 만났고 2년 전 고모의 강요로 원치않게 친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모가 저와 친모와의 만남을 주선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친엄마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터넷에 엄마의 이름을 검색했고  친엄마가 한 인터넷 카페에 사업상의 이유로 핸드폰 번호를 적은 것을 발견하여 연락처를 알고 있었는데그 사실을 고모에게 말했더니 고모는 친엄마 연락처를 제게서 받아가셨습니다.)
엄마를 만나기 전 고모는 저에게 너희 엄마는 똑똑하고 좋은사람이고 이혼 당시 아버지의 폭행으로 엄마가 떠난 것이고 모성애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고, 너희 아빠와 살 수 있는 여자는 이 세상에 없다며 부모 자식은 천륜이니 꼭 만나야한다는 말을 계속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엄마 얼굴도 기억나지 않고 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서 보고싶은 마음이 딱히 없었고엄마가 어떤 태도로 나올지 몰라 두려운 마음이 들어 여러번 고모에게 거절의사를 표했지만고모가 완강하게 만나야한다고 하셔서 고모의 태도에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고모가 굳이 엄마에게 연락을 하겠다면 먼저 저를 보고싶은지부터 물어봐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고모는 친엄마에게 연락하여 친엄마와 약속을 잡았고제 의사와 상관없이 무작정 친엄마와 저와의 만남을 주선하였습니다. 그렇게 얼떨결에 30년만에 친모와 만났는데 그 후 2년째 마음에 악이 받칩니다..
친엄마는 저를 처음 보고 너가 ㅇㅇ이야? 하면서 그동안 수고했다 하면서 절 안아주셨고안아주실때부터 눈물이 터져나왔는데 친엄마도 눈에 약간 눈물이 맺힌 듯 했지만금방 닦아내며 쿨한 어조로 우리 과거는 돌아보지 말자, 앞으로 행복할 일만 생각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사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를 얘기하는데 뭔가 제 불행했던 과거 30년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퉁쳐지고 없어진 느낌이고갑자기 첫날 만나서 자기한테 엄마 사랑해요 라고 말을 해보라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아들은 매일 자기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준다며 너도 해보라고 말하시고큰아들과 통화하는 내용 들려주시면서 뿌듯한 표정 지으시는데 뭐 자랑하는건가 싶고.."내가 모아놓은 돈은 없다. 네가 알아들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러시더라구요.당시에는 이 말을 이해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 내가 돈달라고 할까봐 미리 저렇게 말한거구나 싶어 뒤늦게 화가 났었습니다.
그리고 이 나이에 왜 차도 없냐고 하면서 하나 사라고 하셔서 중고차 알아보겠다 했더니중고차 사면 그걸 엄마에게 달라고, 너는 초보운전이니 내가 몰던 차를 네가 당분간 모는게 낫지 않겠냐 하셔서 당황했는데 너무 황당해서 그 말엔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서러웠던 기억들이 생각나서 엄마에게 힘들었던 일을 말하면 너는 엄마한테 진작 연락 했어야지 뭐했냐며 오히려 저를 나무라셨구요.엄마로서 너무 속상해서 저렇게 표현한거겠거니 최대한 좋게 생각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지금 키우는 아들 두명이 어릴때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놀이공원에아들 둘을 데리고 왔었다길래 그때 혹시 제 생각 했었냐고 물어봤더니"애 키우느라 바쁜데 네 생각할 시간이 어딨어." 이러시더라구요.생각해보니 엄마는 저에게 한번도 보고싶었다고 말씀 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과하게 솔직한 분 같아서 악의는 없었을거라고 생각하고 싶어도친자식 입장에서 너무 제 처지를 공감 못받는거 같고 제 직장이나 현재 환경 등을 마음에 안들어하시는게 은연중에 티가 나고연락해도 답장도 빠른 편은 아니셔서 서운한 마음에 그냥 문자로 모진말 하고 제 쪽에서 연락을 끊은지 2년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괜히 다 커서 친엄마를 만나 어떻게 사는지 대충 알게되니저는 버려져서 힘들게 겨우 사는데 친엄마 가정은 너무 행복하고이제 친엄마에게는 저에 대한 조금의 궁금함마저 남아있지 않을거라 생각하니엄마가 잘 사시는 것에 대한 안심보다는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나도 처음부터 엄마와 살았으면 저 집 아들들처럼 행복했겠지 하는 피해의식만 들고친엄마의 행복을 깨뜨리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친엄마가 절 만났을 때 지금 아들들은 자기가 재혼인지 모른다고 비밀로 해달라고 했는데그것이 엄마의 유일한 약점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근데 이미 아들들도 대학생이라 타격도 없을 거 같고 이런 생각하는 제 자신도 못나보이고..제가 실행에 옮긴다한들 그 아들들은 무슨죄인가 싶어 이런저런 생각 다하다보니마음이 심란하고 외롭습니다.
친엄마가 만나서 잘해준 부분도 물론 있었습니다. 연락하는동안은 반찬거리를 싸와주거나, 운전연습을 시켜주거나, 겨울 패딩 한벌을 사주시기도 하셨었어요.선물 중에는 재고처리나 유통기한이 지나있는 식품도 껴있긴 했지만요..그래도 만약 사회에서 제3자로 친엄마를 알았다면 현명해서 친구하고 싶은 사람일거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헷갈립니다.저에 대한 모성이 있는지, 연락하고 사는게 나을지, 그냥 잊고사는게 나을지요.. 
속사정 아는 가까운 지인에게 물어보면 너무 혼자 동떨어져있으니도움받을땐 받을 수 있게 연락 정도는 해라는 의견과, 없다고 생각하고 살라는 의견으로 나뉩니다.조언해준 지인들도 이혼가정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는 의견입니다.
다 잊고 없는사람으로 치고 혼자 꿋꿋이 살려고 노력하는데 한번씩 외로움이 몰려올때면왜 나만 이렇게 힘든가 싶고 그 집 아들들 sns에 모든걸 폭로하고 싶고 엄마에게 복수하고 싶은 감정이 올라오는데그냥 누르고 지금처럼 사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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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톡선이 되어 부담스러운데 글을 지울까하다가위로와 조언이 되는 댓글들이 많아 보면서 힘을 내고 살아가려고 지우지 않고 그대로 놔두려고 합니다.
종종 댓글에 아빠는 왜 원망안하냐는 글이 있어서 덧붙이면,0세~7세까지는 아빠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굳이 따지자면 아빠가 초등학생때 재혼을 하시면서 사이가 멀어졌는데 정신적인 사랑은 받지 못했지만 아빠가 3교대 근무를 20년 넘게 하시면서 물질적으로 지원 해주신 것도 있고, 계모의 학대는 또 한 가정이 파탄날까 두려워 제가 굳이 아빠에게 얘기하지 않아서아빠가 몰랐던 부분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빠를 두둔하는 것이 아니고 그만큼 얼굴 본 세월이 길어 볼꼴 못볼꼴 다 봤고 애증의 감정도 뒤섞여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아빠는 재혼가정에서도 매일같이 계모와 다투어 저도 머리가 큰 이후로 아빠,새엄마와 지겹게 싸웠고  아빠는 이미 알콜중독, 가정폭력 등으로 가족들을 힘들게 해제가 아빠를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고 그 이후로 아빠가 제게 실망하셔서 저는 아빠 집에서 쫓겨났고요. 
제가 아빠에게 복수라는 마음을 품기도 전에 아빠는 스스로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계시던 분입니다.현재는 가지고 있던 집도 파시고 직장도 잃고 새엄마와 이혼하여 혼자 사시는걸로 압니다.
고모와는 2년전 친엄마와 연락을 끊으면서 함께 끊었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28

당연오래 전

Best그아들들 결혼하면 그제서야 딸이최고니 하고 더 다가오겠죠 아예 연락끊고 열심히살아요 그럼 좋은사람만날꺼예요 아무남자 만나지말구요 열심히 일하고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 여행하며 자신을위해 뭐든해요 그렇게 자신을위해 잘살다보면 좋은사람에 그땐 보일꺼예요 그럼 행복한가정일구고 살면되요 아예 생각도말아요~~

ㅇㅇ오래 전

Best오롯이 글쓴이를 위하는 어른이 없네요.. 글쓴이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는 진정한 어른이 없어서 안타깝네.. 토닥토닥..

ㅇㅇ오래 전

Best모성애도 미안함도 없어 보이네요... 그냥 생물학적으로 낳아준 사람으로 대하시는게 쓴이한테 좋을듯 합니다. 복수도 애증이 있어야 하는데 그럴 꺼리도 없는거 같아요. 그냥 놓아주시고 본인 인생 사시고 연락 끊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fhfhfh오래 전

Best긁어부스럼이란말이 있져~ 뭐하러 연락함서 삽니까 ? ;; 고모가 어리석네요. 천륜은 무슨 천륜. 보세요. 님에게 상처준 사람 친부, 친모...다 그놈의 천륜이네요. 님에게 진심으로 조언해준 사람들 인연끊으라고하는 지인이나 계속연락하라는 지인이나...다 님 생각해서 말한 사람인데 다들 생판 남이지요 ? 천륜이고뭐고 그냥 인연을 끊고 신경쓰지말고 님을 걱정하는 사람이랑 인연맺고사세요.

ㅇㅇ오래 전

Best하고 싶은거 다 하고 고모랑 친엄마랑 다 끊어내요 그 나이에 아직까지 휘둘리고 살면 돈이랑 노동력만 뜯겨요

ㅇㅇ오래 전

저는 이글을 보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무슨 자식한테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준다는 것은 무슨 음식 쓰레기통 마냥 취급하는 것 같네요 세상에서 가장 인간 이길 포기한 것들은 분류가 있습니다 첫째 살인과 상해 같은 생명 경시와 둘째 사기와 강도 같은 타인 재산을 탐하는 거 마지막으로 불효나 아동학대 같은 천륜을 저버리는 행위 등 입니다 특히 아동학대는 때리는 것만 학대가 아니라 자기 쾌락과 만족을 위해 어린 자녀를 버리거나 면접교섭 안하는 것도 아동학대죠 왜냐 아이한테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주는거죠 그 사람은 아마 쓰니 생각하지 않았어요 만약에 생각 했더라면 끝까지 재혼 안하고 이를 갈아서 독하게 돈을 벌어서 찾아오든가 설령 안 찾아와도 이것도 재혼 안하고 끝까지 기다리는게 모정이 강하다 볼 수 있는 거죠 근데 근데 쓰니를 낳고 백일이 안될때 이혼하고 한번도 찾지 않거나 만나도 주지 않은 것은 그건 제가 말한 분류 중 하나죠 무엇이든 간에 그런 사람은 아예 존재 하지 않은 사람 생각하면서 행복하길 바랄 뿐 입니다

오래 전

아마도 님 사주에 부모복이 약할겁니다 부모복이 아예 없으면 못태어나구요 조금 있으면 고아팔자로 고아원에서 자라야합니다 다만 님께선 부모복이 아예 없진 않아서 그나마 아버지랑 좀 사셧는데 뭐 어차피 안보고 사시니 의미가 없네요 그리고 어머니하곤 인연이 깊지가 않아요 그래서 자기 친자식인데도 마치 남의일처럼 말하듯 하는거에 대해 화도 많이 나고 엄마로서 기본적으로 미안해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치도 않고 엄마없이 고생한 딸에게 얼마나 마음 고생햇냐고 하면서 따듯하게 위로해주며 어떻게 살앗나고 물어보는게 아닌 전혀 상식적이지 않게 지난세월이 마치 별거 아닌듯 하는말에 상처를 받으섯을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인성이 그렇게 좋은분은 아닌듯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게 어떻게.엄마로서 저럴수 있지하겟지만 엄마가 하는 말 같아도 엄밀히 말하면 본인의 부모복없는 팔자와 엄마하고의 인연이 깊지가 않기 때문에 작동되는 일들입니다 님께서 부모복이 좋앗다면 엄마가 버리고 떠나지도 않앗을것이고 설령 떠낫다해도 눈물질끔이 아닌 펑펑우셧을겁니다 그만큼 인연이 깊지도 않고 부모복이 약하기때문입니다 어차피 엄마랑 그날로 인연이 완전히 끝나려고 만나게 된거구요 본인은 부모복이 없으니 앞으로 부모하곤 역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본인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엄마를 있는 그대로 보면 돼. 아기 낳고 남편한테 뚜들겨 맞아서 도망친 여자야. 그게 분해서 잘 살아봐야지 다짐하고 살아온 여자야. 놓고 온 아이에 대한 안쓰러움과 미안함보다는 피해자로서의 의식이 더 강했던 것 같아. 아들 두 명이 매일 엄마 사랑해 라고 한다는데. 글쎄.. 아마 자기 한풀이를 거기다가 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 친딸 만나서 말하는 본새를 봐도 그렇고.. 거기도 사정이 그렇게 간단치는 않을 것 같다. 자식을 온전히 한사람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아닐 것 같아. 어차피 텄다는 얘기야. 만나봤자 도움될 건 없고 해나 입지 않으면 다행인 관계 같아. 중고차를 사서 달라니 하는 거 보면 돈도 없잖아. 막상 만나보니 시시한 사람이었구나 하고 잊어버리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냥 아빠가 나 임신했을 때는 엄마 안 때렸을까. 그래도 그 와중에라도 나를 잘 보호하고 내가 아픈 데 없이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연은 끝났습니다. 하고 보내는 게 좋아. 괜히 복수한다고 더 얽히면 골치 아파질 것 같아. 미련이 남아서 복수도 하고 싶고 긁고 싶기도 하고 그런 건데. 그거 똥패니까 그냥 버리세요.

elel오래 전

그리고 보통 부모(특히 엄마)는 자식을 절대적으로 사랑한다는 말이 있는데 편견이에요. 자식유무 떠나서 사람은 대부분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면이 있어요. 엄마는 어른이고 부모인데 자식한테 어떻게 그래? 이러지만 사실 자식보다도 못할 수도 있고요..일단 20~30년의 나이차로 세대차이가 크고 중장년세대는 젊은 세대는 이해못하고 상대가 상처받을 말을 쉽게 해요. 평생 같이 살았어도 이해못할 가치관, 말투가 있고요. 그리고 자기가 자식한테 잘못한 게 있어도 절대 인정하거나 사과 잘 안해요. 아마 어머니도 그러실수도 있어요. 고모 말대로 낳고 어릴때 같이 살면서 쓰니 예뻐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떨어져 살고 새가정 갖고 아들둘 키우면서 쓰니 기억에 묻었던 걸테고. 그리고 쓰니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을 수도 있지만 있다고 해도 사과 안할거에요. 나이들면 꼰대가 되는지 어린사람한테 먼저 잘못했다고 절대 안합니다. 그걸 요구하면 잘못한 사람이 성내요...그리고 제 경험상 지금 30대의 어머니 세대는 같이 살았어도 아들이랑 딸 차별했을 수도 있어요...저는 이걸로 엄마와 애증과 갈등이 있고 대화도 했는데 인정안하더라고요. 굳이 심각한 얘기아니라 일상에서 가벼운 일들도 부모님 둘다 자기잘못했다 미안하다 절대 안합니다. 그냥 쓰니 엄마도 그런 걸 수도 있긴 해요. 쓰니한테 미안해도 쓰니 기대만큼은 아닐수도 있고요. 자기 새가정 가지면 전의 자식들한테 부모노릇안하는 인간들도 흔합니다. 그냥 엄마도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하구 마음에서 놓아아야 해요. 그리고 쓰니 인생 살아야하고 상처때문에 사회부적응이 된 거는 필요하면 상담도 하고 우울증이 있다면 약을 먹어서라도 벗어나세요. 행복해지세요.

ㅡㅡㅡ오래 전

뭐하러 교류합니까 그냥 없었던것처럼 사세요 혼자있는게차라리복입니다

elel오래 전

쓰니는 연을 끊었지만 연끊었으면 잊고 쓰니는 쓰니 인생 살면 되는데 계속 연연하고 있어요. 그냥 쓰니인생 사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도저히 그게 안되고 속이 너무 답답하고 우울증고 울화가 생길거 같으면 차라리 마지막으로 속풀이라고 한다 생각해서 엄마만나서 이 글에 적힌 말들 속말들 다 얘기하세요. 엄마는 나한테 미안하다고 한 적이 없다..이 말에서 쓰니는 엄마가 나한테 사과하지 않은 것에 상처받은 거고 엄마는 나한테 미안하지 않는 걸까? 의문을 품고 말과 행동보니 미안한 거 같지 않으니 상처받고 화나는 거고요. 한번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돈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미리 나 돈없다고 한말에 상처받았고 등등이요. 풀리지않는 것들 물어보고 쓰니 생각이나 감정도 엄마한테 물어보고요. 서운한 거 상처받은 거 상대한테 표현도 못한 게 쌓였고 그래서 복수할까 생각도 엄마가 쓰니 마음 알아주길 바란 거잖아요. 말하세요. 속시원하게 할말다하는 것만으로도 도움될 거에요. 엄마한테 따지거나 화내는 게 목적이 아니라 상대한테 상처받은 거 알리는 거고. 말했는데도 쓰니가 원하는 답을 주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럼 그냥 그 사람 포기하고 내려놓으세요. 잘살다가 엄마돌아가시면 장례식장에 나오고 유산 청구하는 게 복수가 될 수도 있겠죠.(복수라 하지만 사실 정당한 권리지만. 그래도 미리 알게 하면 오히려 그쪽에서 대비할 수도 있고)

ㅇㅇ오래 전

최고의 복수는 쓰니가 좋은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게 사는 거야... 엄마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ㅠㅠ오래 전

아고 너무 안쓰러워요 ㅠㅠ 진짜 안아주고 싶네 ㅠㅠ

Oo오래 전

쓴이분 사는게 너무 힘들었겠습니다. 아버지도 재혼하여 떠나고 그리워하던 친엄마조차도 딸을 그리워했던 모습이 느껴지지 않으니 실망하고 마음도 아팠겠죠. 근데 아마 제가 쓴이라면 엄마를 아예 끊어낼거 같습니다 이제껏 없는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글 보니 엄마라는 사람은 지금의 가정과 아들 둘을 소중히 여기고 쓴이는 그냥 어쩌다 만남이 이어진걸로 보이지 그리워했던 모습은 아닌거 같아요. 쓴이가 연락을 끊어냈지만 저 엄마라는 사람은 아쉬울때 또 연락올지도 모릅니다. 그냥 엄마라는 사람 잊고 하고 싶은 취미 하고 먹고 싶은 음식 먹고 그렇게 사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친구가 생길지도(애인,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말하는거.) 모릅니다. 너무 부정적인 생각은 말고 그냥 온전히 쓴이 자신만 생각하고 사시길...

ㅇㅇ오래 전

쓰니 고모도 그렇고 우리 고모들도 그렇고 없는게 차라리 더 좋은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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