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량 3년....

에몽2023.11.24
조회246
이런 범죄사건을 어디다가 말 할 곳이 없어
여기다가 속풀이 하고 도움되는 조언도 받고싶습니다ㅜ

일단 간단하게 내용을 적자면요.

저희엄마는 사별 후 제 막내동생과 지내다가
어떤 분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집구할 때까지 몇달만 재워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계기로
엄마 집에서 그분과 동거를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자상하고 자산도있으시고 성실한 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갈곳이 없던 분이셨어요.
폭력적이고 빚도있고 경제활동도 전혀 하지 않아서
엄마가 몇번이고 집에서 나가 줄 것을 요청 했지만
응하지 않았고 더 폭력적으로 변하는 모습에 지친엄마는
단호하게 집에서 나가달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어린동생과 엄마를 칼로찔러 죽인다고 하면서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공포에 질린 엄마가 동생을 데리고
본인집임에도 불구하고 그 집을 나오셨어요.
상식적으로 집에 주인이 나가면 체념하고 집을 떠날거라고 생각했던 예상과달리 사실혼이기 때문에
재산과 집을 반 나눠가질수 있다며 ( 그분 기여도없어요)
본인집이라며 문을 걸어잠구고 안에있는 유품과 금 30돈을 팔고 쓸모있는 물건들을 옮기고 영정사진과 가족사진 등을 훼손하며 양심없는 행동들을 하더니
갑자기 엄마에게 남자가 있다며 집착하기 시작했어요.
헤어지려는 이유를 설명해도 듣지않고 미행하고 협박 욕설 등을 하며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심각성을 깨닫고 신고를 하기 시작했고
( 스토킹 증거를 피해자가 모아야 하더이다...)
힘들게 접근금지명령처분까지 받았는데

이 내용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그 범죄자가
엄마집에서 본인은 나갔다며 거짓말을 이야기했고
경찰은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엄마에게 그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사건일은 23년 3월3일 입니다.
막내동생 개학일 때문에 집에 아이 개학에 필요한 짐을 챙기러 갔다가 그 범죄자한테 잡혀
20분가량 구타를 당하고 ( 머리가 티가안난다며 머리위주로 폭행) 머리채를 잡고 망치를 들고 집안으로 끌고들어가서 문을잠그고 누구든 널 구하러 오면 목을 따버린다며 칼을 목에 대고 혼자 만들어낸 엄마의 바람상대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분명찾으러 올거고 같이죽일 계획이었다고 본인입으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짐을 챙기러 간다던 엄마가 연락이 되지않자
불안해진 저는 남편에게 가보라고 했고
그 과정에 인기척이 들리자 망치로 엄마머리를 내려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조금만 버티면 누군가 구해준다는 생각에 쇼파에 있던 쿠션으로 머리를 막아가며 버텼고
저희남편은 문을 다 부수고 들어가 현장검거를 했습니다.

쿠션으로 머리를 막았지만 머리위주로 폭행당해
두부전체가 전부 피였고 둔기로 빗겨맞은 머리는 손가락 길이만큼 3군데가 너덜너덜 찢겨 온몸이 피범벅 이었습니다. 가슴뼈 2,3번이 부러져 폐에 피가찼고
뇌출혈 소견이 있어 중환자실에 3일 있으면서
저희가족은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건 시작이었습니다.
살인미수라고 생각했던 사건이었는데
경찰은 살인미수로 넣었다가 판사가 아니라고하면
풀려난다면서 특수상해로 사건을 넣었고
1심 징역 3년이 나왔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초범 공탁 반성문 건강상태 가해자나이 심신미약...
감형된 이유들 입니다.

지금 항소해서 2심 결과를 기다리고있는데
가해자도 형량이 무겁다면 항소를 하고
또 공탁을 건다고 합니다.

저희도 엄벌탄원서를 열심히 쓰고있지만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1심 끝나고 가해자의 지인들이 저희가게를
쳐들어와서 합의협박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가해자가 복수할거라고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3년형은 정말 말도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슈화 시킨 사건들은 다 18년형 이상 받았더라구요

저희사건은 Jtbc 사건반장
모닝와이드 mbc 최근 kbs까지 기사화 된 사건입니다.
이슈화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