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과의 전쟁을 앞두고 30만 대군을 모아 전장으로 향하는 강조현종이 그런 강조에게 부월을 하사하며 잘 싸우고 오라고 격려하고, 지금까진 강조에게 모두 고려의 역적이라고 했지만 이 전쟁을 치르고 돌아오면 고려의 충신으로 대할 것이라고 말해줌그 대사를 들은 강조의 표정이 복잡하게 변하더니 눈물을 흘리며 승리를 다짐하고 출정 강조를 마땅찮게 보던 시청자들마저 강조의 심정에 모두 이입하게 만든 장면 자신이 세운, 자신이 우러러 볼 존재로 자기가 '만든' 현종에게 있어 자신의 대의를, 자신의 순수성을, 자신의 진심을 끝없이 인정받고 싶었던 권신.단 한 번 만이라도 자신 스스로가 아니라 다른 이에게, 그리고 자신의 주군에게 충신이라고 불리고 싶었던 역신 지금까지 분량에서 강조가 고려를 사랑하는 모습은 나왔으니 현종을 인정하는 게 아닌 자신의 장기말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한 묘사들이 많았는데이 장면에서 강조가 비로소 현종을 진짜 황제로 인정하고 감동 받으며힘으로 모든 걸 해결 하려고 하던 권신이 아닌 고려는 물론 황제도 지켜애겠다는 개연성이 생김고로 살을 찢는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충절을 지키며충신으로 죽어가는 모습에 대한 개연성이 확 생기는 장면전쟁 중인데 <1박 2일> 놀러간 강조 71
??? : 이제 고려는 누가 지키냐
거란과의 전쟁을 앞두고 30만 대군을 모아 전장으로 향하는 강조
현종이 그런 강조에게 부월을 하사하며 잘 싸우고 오라고 격려하고,
지금까진 강조에게 모두 고려의 역적이라고 했지만
이 전쟁을 치르고 돌아오면 고려의 충신으로 대할 것이라고 말해줌
그 대사를 들은 강조의 표정이 복잡하게 변하더니 눈물을 흘리며 승리를 다짐하고 출정
강조를 마땅찮게 보던 시청자들마저 강조의 심정에 모두 이입하게 만든 장면
자신이 세운, 자신이 우러러 볼 존재로 자기가 '만든' 현종에게 있어
자신의 대의를, 자신의 순수성을, 자신의 진심을 끝없이 인정받고 싶었던 권신.
단 한 번 만이라도 자신 스스로가 아니라 다른 이에게,
그리고 자신의 주군에게 충신이라고 불리고 싶었던 역신
지금까지 분량에서 강조가 고려를 사랑하는 모습은 나왔으니
현종을 인정하는 게 아닌 자신의 장기말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한 묘사들이 많았는데
이 장면에서 강조가 비로소 현종을 진짜 황제로 인정하고 감동 받으며
힘으로 모든 걸 해결 하려고 하던 권신이 아닌
고려는 물론 황제도 지켜애겠다는 개연성이 생김
고로 살을 찢는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충절을 지키며
충신으로 죽어가는 모습에 대한 개연성이 확 생기는 장면
전쟁 중인데 <1박 2일> 놀러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