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을 공개할 수는 없으니 일단 친구들 이름을 a,b,c 이런 식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a, b, c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습니다.a는 대학을 졸업 하자마자 결혼을 해서 현재 6살 아들이 있습니다.저와 c는 결혼은 했지만 아이는 아직 없고, a와 b만 아이가 있습니다.저희는 결혼 후에도 일주일에 한두 번 만났습니다.그런데 a는 저희 모임에 자기 아들을 자꾸 데리고 왔습니다.처음에는 집에 봐줄 사람이 없어서 데리고 온 거니까 이해 좀 해 달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저희도 a의 사정을 생각해 알겠다고 했습니다.그런데 몇 번 허락해주니 그 후에도 a는 당연하다는 듯이 항상 자기 아들을 데리고 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의 모임 장소는 항상 아이가 놀 수 있는 키즈 카페나 어린이 식당입니다.하루는 c가 저희가 전부터 가고 싶었던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같이 가자고 말이 나왔는데, 거기는 노키즈존이라 a의 아들을 데리고 갈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a에게 아들을 하루 맡기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a는 안 된다고 다른 곳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 되는 점은 a가 아이 맡길 사람이 없으니까 a에게 물어봐서 a 남편 회사 쉬는 날 일부로 레스토랑을 예약한 건데, a는 남편에게 맡길 수는 있지만, 굳이 모임에 데리고 올 수 있는데도 남편에게 맡기는 게 남편의 휴식을 방해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c가 레스토랑 어렵게 예약한 거고, 예약 취소가 안 돼서 안 가면 예약할 때 비싼 돈 준 거 날리는 거니까 a에게 애 못 맡기겠으면 다음에 만나던가 아니면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2차로 카페갈 때 끼면 어떠냐고 물었는데 a는 저희에게 너무 서운하다며 되려 화를 냈습니다.결국 저희는 a의 아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습니다.그런데 문제는 또 있었습니다. 각자 메뉴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제가 시킨 메뉴가 빨리 나왔습니다. 저는 다른 애들 메뉴도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a가 자기 아들이 배가 고프니 제 것을 먼저 먹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배고파서 울 수도 있으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할 줄 알았는데 a는 고맙다는 말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 제가 시킨 음료와 스테이크를 썰어서 자기 아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그 후에 a가 시킨 스테이크와 음료가 나왔는데 저는 당연히 제 것을 먹었으니 a의 것을 저에게 주겠지 싶었는데 a는 자기와 자기 아들이 먹던 음료와 반도 안 남은 스테이크 접시를 제 앞으로 옮겨 주면서 먹으라는 겁니다. 그리고 a와 a 아들은 새로 나온 음식을 먹었습니다.저는 기분이 나빴지만 저 하나 때문에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는 않아서 스테이크 접시를 앞에 둔 채 먹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안 먹고 있으니 a는 제 스테이크를 가져가 자기 아들에게 잘라서 주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스테이크와 음료는 한 입도 먹지 못 한 채 음식 값만 내고 왔습니다. 그 후에 저는 당연히 a가 음식 값을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2주가 넘도록 a는 음식 값에 대해는 이야기조차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때 간 패밀리 레스토랑이 스테이크 하나에 4~6만원하던 곳이었는데 4~6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물론 4~6만원쯤이야 친구 아들 밥 사줬다 칠 수 있지만, 제가 그런 기분 나쁜 일을 겪고도 친구 아들한테 밥 한 번 사준 셈 치기가 너무 분해서 a에게 계좌번호와 함께 "그때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먹은 스테이크랑 음료 다 해서 5만원이니까 계좌로 입금해줘"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한참 후에 a에게 전화가 오더라고요. 제가 시킨 음식을 왜 자기가 돈을 내야 하냐고 너무 황당하다고 했습니다. 저도 a에게 그때 난 음식 한 입도 안 먹었고, 니가 니 아들한테 다 먹여놓고 돈도 안 내려하다니 조금 어이없다고 했습니다. a는 친구 아들한테 고작 스테이크 하나 사주기가 싫으냐면서 10년 우정을 들먹이는데 진짜 제가 왜 이런 애를 10년동안이나 옆에 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a에게 스테이크 먹고 떨어지라고 하고 현재 a와는 손절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모임에 다른 친구들한테 피해는 주기 싫어서 a가 나가는 날에는 제가 모임에 안 나갈테니 따로 할 얘기 있으면 모임 날 빼고 다른 날 따로 만나자고 했습니다.친구들이 불편해하면 모임에서도 나갈까 싶습니다.어떻게 하는 게 가장 현명하게 우정도 지키고 a와 거리도 두는 방법일까요?
애 키우는 친구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해요?
저와 a, b, c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습니다.a는 대학을 졸업 하자마자 결혼을 해서 현재 6살 아들이 있습니다.저와 c는 결혼은 했지만 아이는 아직 없고, a와 b만 아이가 있습니다.저희는 결혼 후에도 일주일에 한두 번 만났습니다.그런데 a는 저희 모임에 자기 아들을 자꾸 데리고 왔습니다.처음에는 집에 봐줄 사람이 없어서 데리고 온 거니까 이해 좀 해 달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저희도 a의 사정을 생각해 알겠다고 했습니다.그런데 몇 번 허락해주니 그 후에도 a는 당연하다는 듯이 항상 자기 아들을 데리고 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의 모임 장소는 항상 아이가 놀 수 있는 키즈 카페나 어린이 식당입니다.하루는 c가 저희가 전부터 가고 싶었던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같이 가자고 말이 나왔는데, 거기는 노키즈존이라 a의 아들을 데리고 갈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a에게 아들을 하루 맡기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a는 안 된다고 다른 곳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 되는 점은 a가 아이 맡길 사람이 없으니까 a에게 물어봐서 a 남편 회사 쉬는 날 일부로 레스토랑을 예약한 건데, a는 남편에게 맡길 수는 있지만, 굳이 모임에 데리고 올 수 있는데도 남편에게 맡기는 게 남편의 휴식을 방해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c가 레스토랑 어렵게 예약한 거고, 예약 취소가 안 돼서 안 가면 예약할 때 비싼 돈 준 거 날리는 거니까 a에게 애 못 맡기겠으면 다음에 만나던가 아니면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2차로 카페갈 때 끼면 어떠냐고 물었는데 a는 저희에게 너무 서운하다며 되려 화를 냈습니다.결국 저희는 a의 아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습니다.그런데 문제는 또 있었습니다. 각자 메뉴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제가 시킨 메뉴가 빨리 나왔습니다. 저는 다른 애들 메뉴도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a가 자기 아들이 배가 고프니 제 것을 먼저 먹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배고파서 울 수도 있으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할 줄 알았는데 a는 고맙다는 말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 제가 시킨 음료와 스테이크를 썰어서 자기 아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그 후에 a가 시킨 스테이크와 음료가 나왔는데 저는 당연히 제 것을 먹었으니 a의 것을 저에게 주겠지 싶었는데 a는 자기와 자기 아들이 먹던 음료와 반도 안 남은 스테이크 접시를 제 앞으로 옮겨 주면서 먹으라는 겁니다. 그리고 a와 a 아들은 새로 나온 음식을 먹었습니다.저는 기분이 나빴지만 저 하나 때문에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는 않아서 스테이크 접시를 앞에 둔 채 먹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안 먹고 있으니 a는 제 스테이크를 가져가 자기 아들에게 잘라서 주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스테이크와 음료는 한 입도 먹지 못 한 채 음식 값만 내고 왔습니다. 그 후에 저는 당연히 a가 음식 값을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2주가 넘도록 a는 음식 값에 대해는 이야기조차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때 간 패밀리 레스토랑이 스테이크 하나에 4~6만원하던 곳이었는데 4~6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물론 4~6만원쯤이야 친구 아들 밥 사줬다 칠 수 있지만, 제가 그런 기분 나쁜 일을 겪고도 친구 아들한테 밥 한 번 사준 셈 치기가 너무 분해서 a에게 계좌번호와 함께 "그때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먹은 스테이크랑 음료 다 해서 5만원이니까 계좌로 입금해줘"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한참 후에 a에게 전화가 오더라고요. 제가 시킨 음식을 왜 자기가 돈을 내야 하냐고 너무 황당하다고 했습니다. 저도 a에게 그때 난 음식 한 입도 안 먹었고, 니가 니 아들한테 다 먹여놓고 돈도 안 내려하다니 조금 어이없다고 했습니다. a는 친구 아들한테 고작 스테이크 하나 사주기가 싫으냐면서 10년 우정을 들먹이는데 진짜 제가 왜 이런 애를 10년동안이나 옆에 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a에게 스테이크 먹고 떨어지라고 하고 현재 a와는 손절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모임에 다른 친구들한테 피해는 주기 싫어서 a가 나가는 날에는 제가 모임에 안 나갈테니 따로 할 얘기 있으면 모임 날 빼고 다른 날 따로 만나자고 했습니다.친구들이 불편해하면 모임에서도 나갈까 싶습니다.어떻게 하는 게 가장 현명하게 우정도 지키고 a와 거리도 두는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