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얘기 들어볼래?

쓰니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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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대한민국 흔한 여고생이고 그냥 편하게 반말로 써볼게일단 네이트판은 처음이고 그냥 내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그냥 끄적여본다
내가 얘를 만난건 작년 2022년 2월 14일이야. 친구 소개로 만난거였고 연락 조금 하다가 내가 얘 사는 동네로 가서 만났어.
처음엔 너무 내 이상형이랑 달라서 그냥 쫑내야지 싶다가 어느순간 얘가 너무 좋아진거야초면인데도 막 인생네컷 찍고 그냥 우린 그떄부터 사귀는 사이였어. 
연애중 얘는 연락이 잘 되지 않았고 약속 시간도 여러 번 늦은걸로 기억해.여기까지만 해도 알겠지? 맞아 내가 훨씬 얘를 좋아했어 그래도 만날땐 나한테 너무 잘해줬어. 그걸로 나는 합리화 했던 거 같다.
나는 얘를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나 자신보다 더 많이 훨신 많이 좋아했어지금도 그렇고.
나는 어느새 이런 연애에 많이 지쳤고 우린 헤어졌어. 난 정말 세상이 무너진 듯이 슬펐고 울면서 전화를 걸었어.통화내용에 기억나는건 본인도 내 연락 기다렸다고 3일 지나면 그냥 잊으려했다 이것만 기억나
우린 다시 사귀었고 그런 연애는 얼마 못가고 헤어졌어.마지막으로 헤어진게 22년 5월 19일이고 95일 사귀고 헤어졌어.이런거 왜 기억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ㅋㅋㅋ
아 그리고 얘랑 사귈 때 얘랑 내 친구랑 나랑 다같이 우리집에서 잤는데내가 걔 무릎 베고 자는 척 하니까 내 친구가 나 어디가 좋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얘가내 머리 쓰다듬으면서 "귀엽잖아"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 와 다시 생각해도 행복하다
어쩃든 이후에 나도 좀 쓰레기지만 얘 잊어보려고 다른 남자애랑 1년 사귀다가 헤어졌고(내가 못잊은애 A 1년사귄애 B라고 하자)2월에 우리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떄 A가 와줘서 많이 위로가 됐고 3월달 B랑 사귈 당시 너무 힘들어서 A한테 연락을 해버렸고 A랑 영화보고 밥먹고 그냥 한마디로 데이트 했어 (B야 미안ㅎ)
B는 그 이후로 나랑 사귀면서 다른 여자애들 만나고 여자애들이랑 술먹고 자고 다 했더라그냥 지금은 쌍방이라고 생각해
B랑은 한 2달전? 쯤에 헤어졌고 A랑은 지금도 연락중이야
A는 지금도 뭐 연락 제대로 보진 않고 그냥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고있어(A랑 우리집은 왕복 3시간? 4시간 거리)
난 지금도 A가 너무 좋아. 그냥 너무 좋아A랑 다시 만나고싶은데 용기가 잘 안나
다들 반대할거 알면서도 그냥 말하고싶어내가 A랑 다시 사귈 수 있을까?
내가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람이야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처음 써보는거라 완전 뒤죽박죽이니까 궁금한건 댓글 남겨주고A랑 크리스마스에 어디갈지 추천도 해주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