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딩크 지인

funu2023.11.28
조회77,263
자발적 반 비자발적 반인 딩크 지인이 있음
지금은 나이가 많아 딩크 굳어진셈

자발적인것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지인앞에서 말 가려서(?)함. 그래도 시험관도 했었기에 행여 속상한마음 있을까봐.
(부모님 등살에 시험관 한번만 하고 남은 난자들 그냥 자발적 폐기함)
아이관련 또는 육아등등 이야기는 그 지인과 있을땐 걍 말 안함. 딱히 얘기해도 공감대도 없으니까

본인이 먼저
'애가 있으니 행복하냐. 다른세계냐' 질문 여러번하는데
난 그냥 '행복은한데 힘들지~ 언니처럼 나를 위해 사는거 멋지고 부럽지' 라고 상대방 듣기 편한말 해줌. 진심이기도 하고 내딴에 배려한 말.

근데 자꾸 이 지인은
난 진짜 딩크하길 잘했다. 키즈카페에서 나오는 부모들 보면 불쌍하다. 애들 데리고 재미도없는 박물관 키자니아 동물원 다녀야되는게 불쌍하다. 외식 메뉴도 애들 위주로 골라야하고 안됐다.
나 포함 애 있는 집들 앞에서 만날때마다 얘기하는데
처음엔 그러려니 넘겼는데 자꾸 들으니 기분상함.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건 자유인데 매번 저렇게 말하는게 거슬림

그런데 어제 만났을때는
우리나라 인구감소 큰일났다며 우리들보고 분발하랜다.
본인은 정작 초등 공부방 운영이라 인구감소 타격있다고.

난 행여 마음 상할까 조심하며 얘기했는데
요즘 현타옴

걍 서서히 손절할까
직언해주고 손절할까

댓글 67

ㅇㅇ오래 전

Best시험관까지 했으면 그건 딩크가 아니라 불임이잖아요... 가엾게 여기세요 그냥. 안됐잖습니까. 갖고 싶어서 그렇게 애를 썼는데도 못가진 사람이니..

파란나비오래 전

Best자발 100% 딩크인데 애들 부모 보면서 저런 샹각 안합니다. 지나가는 애들 보면 아이고 이쁘다 정도로 끝나죠.. 걍 저 사람네는 불임 부부이고 걍 심톰부리는 겁니다.

ㅇㅇ오래 전

Best당크인데 시험관을? 그냥 불임부부죠.

0ㅇㅇ오래 전

Best뭘 굳이 손절하나요. 이젠 눈치보지말고 자연스레 자식애기하고 자랑하며 사세요

모지오래 전

Best뭔가를 강조나 과장하는건 어떨 때 보면 결핍된 부분이더라구요. 그 사람은 분명 스스로 그게 약점인거에요.

ㅇㅇ오래 전

어떤 사안이던지 내가 일방적으로 배려하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딩크고 아니고를 떠나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언행을 하는 사람은 다른 문제에서도 당신을 서운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때그때 직언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시라면 본인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서서히 멀어지세요~

ㅇㅇ오래 전

진짜 불쌍하다 생각하시고 왠만하면 만사지 마세요 정신건강에 헤로움

ㅇㅇ오래 전

애 못 낳아서 서러워서 저러는데 좀 봐줍시다. 진짜 딩크는 남의 집 애 관심도 없어요.

ㅇㅇ오래 전

손절하세요~ 속으로는 님이 부러워서 그래요. 신포도겠다 하고 있잖아요~

ㅇㅇ오래 전

나도 딩크인데..그런생각전혀안함. 아이들보면 이쁘고 귀엽고..아이키우는 친구들에게도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게 있고 힘든게 있고.. 없으면 없는데로 장단점이 다 있기때문에.. 그건 지인이 자격지심이 있기때문에 그런거임..내친구들이 나보고 부럽다고 할때도 있고 나도 늬들이 부럽다고 할때도 있는거지..그걸 폄하하면서 말하지도 않고 생각도안함.

오래 전

지인이 정신승리중이니 그냥 불쌍히 여기세요

ㅇㅇ오래 전

불임 얼마나 속상하겠어여 냅둬요

ㅇㅇ오래 전

주작이 아니라면 그건 자발적딩크가 아니라 불임부부입니다ㅋㅋ 진짜 딩크는 시험관시술이 아니라 정관수술을 한답니다ㅋㅋㅋ 글고 애기있는 집 앞에서 혹여나 말실수 안하려고 조심하고요~ 애기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 그래도 행복하겠다~ 하면서요ㅎㅎ 또 아기있는 부부는 딩크부부보고 쓸쓸하고 허무하겠다 생각하면서도 말로는 자유로워서 좋겠다~하는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 서로서로 각자 내 장점 생각하면서 겉으로는 아유 니가좋겠다하는거죠~

ㅁㅁ오래 전

개뿔 뭔 언어구사력도 안되는게 직언이야 말은똑바로해 그냥 한판붙고 끝낼 생각이면서 그리고 딩크가 아니고 불임이고 손절은 니가 알아서 판단하고

ㅇㅇ오래 전

그냥 서서히 멀어지세요 저도 딩크인데 지인들이 애 키우는 얘기 하면 그냥 그러려니 듣습니다 ㅎ 힘들겠단 생각은 들지만 불쌍하다 생각은 안들고 부럽단 생각도 안들고 아무 생각 없어요 공감대가 없다는 말이 맞죠 오히려 매번 저렇게 말하는게 열폭같아요 멀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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