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젤 모지리

좁은마음2023.11.29
조회12,478
내가 2016년에 형님에게 1400빌림
2018년 학원오픈하면서 형님 아이들 2명 가르침

첨엔 얼레벌레 보냈는데
아이들 성적이 점점 좋아짐
큰아이 중1때 중간 기말 1개씩만 틀릴정도.
작은아이는 전국구 수학평가에서 최우수상 입상할 정도.
(원래 잘했던 아이들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큰조카 초3때부터 가르쳤는데 그때당시 구구단 다 못외우고 있어고
초저학년인데도 학교 단원평가 점수는 0점~20점이었음.)
5년동안 핑계도 안대고 열심히 학원 다님
뭐 중간중간 오기 싫을때도 있었겠지만
내가 엄한편이라 말 못하고 왔을수도 있음

암튼 난 빌린 돈이 있으니 학원비 안받고 5년동안 아이들 가르침
근데 22년 빚은 빚이고 학원비는 학원비이니 빚갚으라 함
그래서 1400줌
이때 학원비 달라고 했어야하는데
남편이 걍 넘어가자고 함…
올해 1월 이사가서 학원안다님

근데 지난달 남편이 투자사기 당해서 여러모로 힘들어짐
그래서 형님한테 구구절절 이야기하며
1명 원비는 이자라 생각할테니
1명꺼만 5년치 줄 수 있겠냐
우리 남편 사기당하고 맨탈나가서 힘드니 학원비 주면 안되겠느냐~
내가 달래서 준다하지말고 형이 다 받은게 좀 걸렸다 하면서
줄수 없겠냐하고 톡보냄.

이제와서 주는건 우스운꼴이라며 이건 아닌것같다고 답이 옴.

빚은 빚이고 학원비는 학원비라더니
그땐맞고 이젠 틀리다는건지..
이건 아닌게 맞는건지 누가 경우가 앖는건지..
짜증나서 잠이 안옴


+ 5년간 2명 학원비 2160만원임
+ 댓글 감사합니다. 제 입장에선 달란소리 한번은 할 수있지않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돈은 못받아도 많은분들 댓글에서 위안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