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변하는건가요?

ㅇㅇ2023.11.30
조회37,309
사랑이라고할거까진 뭐한데요...
연애기간이 짧아요.
연애때는 전철로 왕복 4시간거리도 일끝나고
와서 20분이라도보겠다고 한 남편이에요.
연애할때는 보통 시간잡고 만나서
둘이같이 얘기하고 영화보고 많은 시간을 보내잖아요.
결혼하고나서 집에서 얘기를 잘 안해요 서로...
밥먹을때 조금하구나서는. 남편은 컴퓨터하거나그러는데...
먼저 말을 잘걸지도않구 무신경해보이더라구요.
자기말로는 같이있기만해도좋다하는데...
저의입장으로서는 그냥 룸메이트? 병풍인가싶기도했어요.
밖에 같이나가서 산책할때는 남편이 말을또잘해요.
장난도 잘치는편이구요.
한번말할때는 잘하는데...
어떤말을해야할지 잘 모르겠다하긴했지만... 좀그래서요
출산했을때도 그날에 옆에서 핸드폰만하더라구요...
저한테 이제는 무관심해보이는데...
맞는걸까요?

댓글 58

ㅇㅇ오래 전

Best자신만의 세계를 더 가져야 합니다. 독자적인 자기 세계를 가지고 그 속에서 점점 깊어지고 넓어지는 여자에게 남자는 지속적인 매력과 모험심을 느낍니다. 남편과의 교집합을 줄이고 자신만의 우주를 확장시키세요. 자신을 상대가 자신에게 갖는 관심으로 확인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을 스스로 확인하고 발견하고 탐험해야 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연애시절 엘베기다리는 시간에도 뽀뽀해주던 남편 지금은 안해요 대부분 그렇게 변한다 보시면 편해요 안그런 사랑꾼도 있지만 십년 같이살면 거의그렇게 변해요 쓰니남편은 나가서는 말잘하신다면서요 그게어딘가요 나가서도 말안하는 부부 천지에요

ㅌㅌ오래 전

Best...나도여자지만 이글 숨막힌다.. 사랑한다는걸 증명하라 갈구하고 구걸하는것같음...아 고구마 100개먹은기분

ㅇㅇ오래 전

사랑이 변하지 근데 구걸하면 안됨 나는 남편 폰 시간 사람단속안함 당신이 어디가서 나같은 여자를 만날건데 알아서해 라고 말하고 냅둔다 대신 있을때 말이쁘게해주고 옆에있으면 안고있고 장난도 치고 야근하고오면 힘들겠다 애썼다 힘든일없었냐 물어보고 그러지 남자도 위로가 필요하거든

ㅇㅇㅇ오래 전

그러게요. 연애 때랑 다르네요. 이래서 언니들이 결혼하면 동지가 된다 하나봐요. 그리고 아기낳고 헤어질 수 없으니 바람피우고 그러나봐요. 암튼.. 사랑의 모습이 변하더라구요. 아기도 낳으셨다니. 저랑 비슷한 상황같네요. 서로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많이들 포기하고 살아가나봐요. 알콩달콩 사랑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현실이 힘들어요. 남편은 그러더라구요.. 내가 너 사랑하니까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러는거지. 뭘 어떻게 더 하냐고. ㅋㅋ 그렇구나.. 넌 그게 사랑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기 연습중이에요.

ㅇㅇ오래 전

그래서 1년은 연애해보구 결혼하라는거. 연기를 1년동안 하기 힘들거든요

쥔쥔오래 전

남자는 대화가 없어도 같이만 있으면 서로 사이좋은 상태라 여기고 여자는 같이 있어도 대화가 없으면 사이가 별로인걸로 생각해요 남녀의 생각차이일뿐 쓰니의 남편은 쓰니와 좋은상태로 있는겁니다.

00오래 전

결혼 후에도 연애할때 처럼 산다면 엄청 피곤할거구 일상이 방해 받을거예요. 사랑의 방법과 색깔이 바뀐다고 사랑하지 않는것 아닙니다. 산책하는 시간처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계속 가지도록 노력하세요. 그러나 집에서 본인에게 집중을 안해줘도 사랑하고 있는거라는걸 믿고 그냥 쉬게 놔둬요. 그래야 아내옆이 좋아지는겁니다.

ㅇㅇ오래 전

님은.. 먼저 애정 표현하고 대화 먼저 해보시고 그러나요..? 세심하게 챙겨받기 원해는 만큼 먼저 나서서 챙겨보시고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편 태도나 행동이 변하지않는다면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셔야죠.. 남편이 스스로 알아서 눈치까고 행동이 바뀔거라 기대하지는 마세요..

ㅇㅇ오래 전

사귀는 초반의 애너지를 평생 낸다면 빨리 죽을걸요. 특별함이 일상이 되고 편안함이 되는 건 사랑이 변하는게 아니고 그냥 자연스러운 거예요. 남자는 이제 일상의 편안함으로 갔는데 여자가 계속 연애 초반 형태의 에너지를 요구하면 더 멀어지고 정떨어지니까 쓰니도 그냥 자기 취미 친구등 본인 세계를 구축하세요. 바람나진 마시구요

ㅇㅇ오래 전

님 그냥 댓글 신경쓰지말고 당사자와 얘기를 더 진지하게 해보는건 어때요 말 안하는 부부들도 많고 말 많은 부부들도 많고 성향 차이라는 것도 알테고 상대적인거에서 해답을 찾기보단 이제 자식도 있으니 가정을 잘 이끌 수 있는 건 본인과 남편이잖아요 다른건 그렇다해도 출산 때 옆에서 폰만 보고 있었던건 좀 그렇네요

ㅇㅇ오래 전

결혼 빨리한 친구들 그런얘기 꼭 하던데, 왕복 몇시간 와서 십분 보고 갔던 그 사람 어디 갔냐는둥.. 연애때 다들 그정도는 하지 않나요..? 연애와 결혼의 무드는 다른거고 사람마다도 다른건데 그걸 충분히 시간을 들여 판단하지도 않아놓고 상대방 탓을 하나요…;

ㅇㅇ오래 전

남편이 변했다고하는데 변한건 본인일듯. 내 마음이 식었으니 남편행동이 하나하나 마음에 안들고 전에는 이랬는데 지금 바뀌었네..그래서 내 마음이 이렇게 된거야. 즉, 남탓하는거죠. 애까지 낳은 아줌마가 사랑이 변하나요? 는 뭔가요. 무슨 풋풋한 10대 20대초반이나 할법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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