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많이타고 서울에만 살던 내가 너하나보고 결혼하고 외진곳으로 이사를 갔다 결혼할때도 자금이 충분치못해서 먼저 얘기한 결혼비용보다도 턱없이 부족하게 준비했지만 돈? 시댁 지원? 그런거 바라지않았고 있는쪽이 쓰면되지라는 생각으로 아무 불만없이 시작한 결혼생활이었어 나는 그냥 나에게 변치않고 잘하던 니 인성하나 보고 결혼한것같다 적어도 인성은 변하지않는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시작한 결혼생활 지인하나없이 너만 있는 그곳에서 넌 그저 일집일집했지만 퇴근한뒤 집에서의 너는 저녁먹고 게임. 남편과 밥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티비를 보며 앞만보고 밥만 먹던 너. 일때문에 스트레스 풀곳이 필요하다며 하던 게임. 뭔지 이해했어 그래서 하라고 했지만 그냥 집오면 그렇게 저녁 먹고 자기전까지 게임. 주말에 나가자면 귀찮아하던 너. 어디갈지 뭘할지 모두 내가 정하고 그렇게 꾸역꾸역 같이 있어만주는 듯한 느낌.. 연애할땐 그렇게 어디가자 어디가자 하던 니가 사실 너는 집돌이여서 집이 편하고 좋다고 그러던거 잊을수가없다 그렇게 외로워하며 싸우고 그러다 이혼까지 얘기나왔었지. 그래도 난 미안하다며 노력하겠다고 용서를 빌고 그랬던 너를 믿고 몇번을 그렇게 넘어갔었어 그래 사실 그때 우린 헤어졌어야 맞았다. 그렇게 잠시 좋았던 시절, 아이가 생겼고 아버지의 기억이 좋지못하던 너는 정말 좋은 아빠가 되겠노라 늘 얘기했어 난 그말만큼은 믿고싶었다 일하느라 애랑 있을 시간없으니 잠은 니가 재우겠다고 난 쉬라던거 고마웠어. 신생아시절 우연히 애재운답시고 한손에 젖병을 잡고 다른한손엔 핸드폰들고 유투브보던거 보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 두번째 그모습을 봤을때 난 친정으로 가겠다고했어 너는 또 잘못을 빌었고 그런 니모습 부끄럽다했지만 그뒤로도 몇번 같은일반복 결국 우린 이혼하기로하고 애가 돌이 되었을때 짐싸서 친정으로 들어왔다 협의이혼서류내고 숙려기간 3개월. 세번의 부부상담중 마지막 상담가기전 그래도 아이는 엄마아빠 이혼하는게 싫지않을까 싶어 한번 더 노력해보기로했지 대신 우린 주말부부를 하게되었지 그렇게 넌 니아들과 돌까지만 함께 지낸거야 그러면 말이다 그렇게 좋은 아빠가 되고자한다면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애를 보러와야맞는거 아니니? 주말부부하니 평일에 갑자기 시간이 많아져서 회식도 하고 사람들만나고 집에서 한시간 반걸리는 대학원을 다니겠대 너한텐 그게 참 대단한 대학원인가보다 사람들에게 자랑하고싶어 안달난게 보이거든 서류합격했다하고 면접본다했을때 축하해주다가 개강 며칠전에 니가 작정하고 시작한일이니 힘들다소리말고 아이보는거는 지장없게하라고 한마디했다가 남들은 다 대단하다는데 왜그렇게 아니꼽게 보냐고 그랬지? 난 주말부부하는 돌쟁이있는 애아빠가 대학원까지 다닌다고하면 대단하네싶다기보단 애도 안쓰럽고 와이프도 힘들겠다싶거든 니상황만 보는 니회사사람들은 대단하다 화이팅해줬는가봐 그들에겐 이게 남일이잖아 어쨋든 넌 그렇게 올해부터 대학원을 다녔고 육아에는 지장주지않겠다고했지만 시험때 공부해야해서 못보고 과제해야해서 못보고 결혼식있어서 못보고 야근해야해서 못보고 회사바빠서 못보고 주말만 아빠를 볼수있는 아이가 그래서 못보는 일들이 허다했어 그리고 지금 너에게 이런말하면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떳떳한 아빠가 되기위해 등등의 얘길하지 지금 우리애는 그런거 다필요없고 그냥 같이 있어주는게 최고인 나이야 결국 우린 보름있으면 정말 남이되겠지만 우리 부모상담갔을때 면접교섭권이 보고싶을때마다라고 써놓은 우리에게 상담해주신분이 하셨던 말씀이 정말 맞는말같다 아이는 남는시간에 보는게 아니고 아이를 보고 남는 시간에 뭘하는거라고.. 넌 심지어 요즘 남는 시간도 없는거같아 애못본다고 나한테 이해를 바라지마. 이해는 내가하는게 아니야 외벌이로 일한다고 생색내지마 지금까지 생활비 백만원 줬으면서 진짜 누가 들으면 넉넉하게 많이줬다고 오해할거야 백만원이 별거아닌건 아닌데 니가 그렇게 생색낼정도의 돈은 아니거든? 나 너랑 결혼해서 일은안했지만 친정에서 200씩 받아왔었고 우리집 상황 좀 힘들어져서 못받은거 아이태어나고 1년이야. 게다가 그때 니월급으론 생활비에 아이한테 쓰고나면 남는것도없어서 난 내가 결혼전부터 가지고있던 돈으로 살고있어 지금까지도. 이게 니말대로 진짜 외벌이라고 생각해? 생색을 내려면 내가 더 낼게많은거같은데 너랑 똑같은 사람되기싫다. 결혼6년간 여태까지 처가지원으로 살고있다는걸 부끄러워해야지 무슨 생색을 그렇게 못내서 안달인지..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 어디가서 좋은아빠인척도 하지마 이제 다 끝난마당에 다른거 너랑 얘기할필요도 없는데 애한테 쓸시간도 없는 니가 SNS에선 세상 좋은아빠인척 아들이 너한테 1번인척하는거 자꾸 보이니까 역겨워 같잖아서 진짜... 남들에게 대단한 사람이고 싶으면 그 척좀 그만해 다 티나거든 진짜 대단한사람은 있는척도 안하고 생색이 뭔지도 몰라 결혼해서는 눈치보지말래도 그렇게 눈치보고 다 맞춰주더니 이젠 무슨말만하면 버럭하고 급발진하면서 큰소리치는거보면 우리집 좀 힘들어지니 좀 만만해졌니? 너희집에비해 우리집이 여유가있어보이니 눈치보였고 그래서 결혼하고서 그렇게 무슨말만하면 미안해 잘할게 하면서 일집일집했던거고 남들눈엔 그게 아주 애처가로 보였을테지. 집에서는 어떤질 모르니. 돈으로 그렇게 사람대하는게 달라지는 인간인지 몰랐다. 인성하나보고 결혼했는데 인성을 완벽하게 잘못본거야 내가. 남들이 오죽하면 싱글대디냐그랬다고? 애는 내가 키우는데 니가 왜 싱글대디야 싱글대디가 뭔진알고 얘기해
아빠노릇같은소리하네
외로움많이타고 서울에만 살던 내가 너하나보고 결혼하고 외진곳으로 이사를 갔다
결혼할때도 자금이 충분치못해서 먼저 얘기한 결혼비용보다도 턱없이 부족하게 준비했지만 돈? 시댁 지원? 그런거 바라지않았고 있는쪽이 쓰면되지라는 생각으로 아무 불만없이 시작한 결혼생활이었어
나는 그냥 나에게 변치않고 잘하던 니 인성하나 보고 결혼한것같다
적어도 인성은 변하지않는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시작한 결혼생활
지인하나없이 너만 있는 그곳에서 넌 그저 일집일집했지만 퇴근한뒤 집에서의 너는 저녁먹고 게임.
남편과 밥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티비를 보며 앞만보고 밥만 먹던 너.
일때문에 스트레스 풀곳이 필요하다며 하던 게임. 뭔지 이해했어
그래서 하라고 했지만 그냥 집오면 그렇게 저녁 먹고 자기전까지 게임.
주말에 나가자면 귀찮아하던 너.
어디갈지 뭘할지 모두 내가 정하고 그렇게 꾸역꾸역 같이 있어만주는 듯한 느낌..
연애할땐 그렇게 어디가자 어디가자 하던 니가 사실 너는 집돌이여서 집이 편하고 좋다고 그러던거 잊을수가없다
그렇게 외로워하며 싸우고 그러다 이혼까지 얘기나왔었지.
그래도 난 미안하다며 노력하겠다고 용서를 빌고 그랬던 너를 믿고 몇번을 그렇게 넘어갔었어
그래 사실 그때 우린 헤어졌어야 맞았다.
그렇게 잠시 좋았던 시절, 아이가 생겼고 아버지의 기억이 좋지못하던 너는 정말 좋은 아빠가 되겠노라 늘 얘기했어
난 그말만큼은 믿고싶었다
일하느라 애랑 있을 시간없으니 잠은 니가 재우겠다고 난 쉬라던거 고마웠어.
신생아시절 우연히 애재운답시고 한손에 젖병을 잡고 다른한손엔 핸드폰들고 유투브보던거 보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
두번째 그모습을 봤을때 난 친정으로 가겠다고했어
너는 또 잘못을 빌었고 그런 니모습 부끄럽다했지만 그뒤로도 몇번 같은일반복
결국 우린 이혼하기로하고 애가 돌이 되었을때 짐싸서 친정으로 들어왔다
협의이혼서류내고 숙려기간 3개월.
세번의 부부상담중 마지막 상담가기전 그래도 아이는 엄마아빠 이혼하는게 싫지않을까 싶어 한번 더 노력해보기로했지
대신 우린 주말부부를 하게되었지
그렇게 넌 니아들과 돌까지만 함께 지낸거야
그러면 말이다 그렇게 좋은 아빠가 되고자한다면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애를 보러와야맞는거 아니니?
주말부부하니 평일에 갑자기 시간이 많아져서 회식도 하고 사람들만나고 집에서 한시간 반걸리는 대학원을 다니겠대
너한텐 그게 참 대단한 대학원인가보다
사람들에게 자랑하고싶어 안달난게 보이거든
서류합격했다하고 면접본다했을때 축하해주다가 개강 며칠전에 니가 작정하고 시작한일이니 힘들다소리말고 아이보는거는 지장없게하라고 한마디했다가 남들은 다 대단하다는데 왜그렇게 아니꼽게 보냐고 그랬지?
난 주말부부하는 돌쟁이있는 애아빠가 대학원까지 다닌다고하면 대단하네싶다기보단 애도 안쓰럽고 와이프도 힘들겠다싶거든
니상황만 보는 니회사사람들은 대단하다 화이팅해줬는가봐
그들에겐 이게 남일이잖아
어쨋든 넌 그렇게 올해부터 대학원을 다녔고 육아에는 지장주지않겠다고했지만 시험때 공부해야해서 못보고 과제해야해서 못보고 결혼식있어서 못보고 야근해야해서 못보고 회사바빠서 못보고 주말만 아빠를 볼수있는 아이가 그래서 못보는 일들이 허다했어
그리고 지금 너에게 이런말하면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떳떳한 아빠가 되기위해 등등의 얘길하지
지금 우리애는 그런거 다필요없고 그냥 같이 있어주는게 최고인 나이야
결국 우린 보름있으면 정말 남이되겠지만 우리 부모상담갔을때 면접교섭권이 보고싶을때마다라고 써놓은 우리에게 상담해주신분이 하셨던 말씀이 정말 맞는말같다
아이는 남는시간에 보는게 아니고 아이를 보고 남는 시간에 뭘하는거라고..
넌 심지어 요즘 남는 시간도 없는거같아
애못본다고 나한테 이해를 바라지마. 이해는 내가하는게 아니야
외벌이로 일한다고 생색내지마
지금까지 생활비 백만원 줬으면서 진짜 누가 들으면 넉넉하게 많이줬다고 오해할거야
백만원이 별거아닌건 아닌데 니가 그렇게 생색낼정도의 돈은 아니거든?
나 너랑 결혼해서 일은안했지만 친정에서 200씩 받아왔었고 우리집 상황 좀 힘들어져서 못받은거 아이태어나고 1년이야.
게다가 그때 니월급으론 생활비에 아이한테 쓰고나면 남는것도없어서 난 내가 결혼전부터 가지고있던 돈으로 살고있어 지금까지도.
이게 니말대로 진짜 외벌이라고 생각해?
생색을 내려면 내가 더 낼게많은거같은데 너랑 똑같은 사람되기싫다.
결혼6년간 여태까지 처가지원으로 살고있다는걸 부끄러워해야지 무슨 생색을 그렇게 못내서 안달인지..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 어디가서 좋은아빠인척도 하지마
이제 다 끝난마당에 다른거 너랑 얘기할필요도 없는데 애한테 쓸시간도 없는 니가 SNS에선 세상 좋은아빠인척 아들이 너한테 1번인척하는거 자꾸 보이니까 역겨워
같잖아서 진짜...
남들에게 대단한 사람이고 싶으면 그 척좀 그만해 다 티나거든
진짜 대단한사람은 있는척도 안하고 생색이 뭔지도 몰라
결혼해서는 눈치보지말래도 그렇게 눈치보고 다 맞춰주더니 이젠 무슨말만하면 버럭하고 급발진하면서 큰소리치는거보면 우리집 좀 힘들어지니 좀 만만해졌니?
너희집에비해 우리집이 여유가있어보이니 눈치보였고 그래서 결혼하고서 그렇게 무슨말만하면 미안해 잘할게 하면서 일집일집했던거고 남들눈엔 그게 아주 애처가로 보였을테지.
집에서는 어떤질 모르니.
돈으로 그렇게 사람대하는게 달라지는 인간인지 몰랐다.
인성하나보고 결혼했는데 인성을 완벽하게 잘못본거야 내가.
남들이 오죽하면 싱글대디냐그랬다고?
애는 내가 키우는데 니가 왜 싱글대디야
싱글대디가 뭔진알고 얘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