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럴수도 있지’ 하는 이해의 폭이
남들보다 넓은편인데여
(기준은 그냥 내경험 토대로 혼자 맘대로 정함 양해좀)
이유는 모르겠고 어릴때부터 제 성향이에요
일단 웬만한건 너그럽게 포용 쌉가능
근데 요새 저한테 엄청 중요한사람이
제 성격을 바꾸려고 해요
제 살아가는 방식이 별로래요
뭐 예를들면,
선배가 부당하면 참지말고 싸워야하고
후배가 못하면 무섭게 화를 내래요
근데 이건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랑 다르거든여
선배가 부당해도 저는 일단 당장 참고 사회생활 하고요
후배 혼낼때도 저는 무조건화내는게 정답이 아닌것같거든여
생각의 차이 아닌가요..
또 예를들면, 배달음식이 잘못왔는데
전화로 그냥 좋게 말했어요 잘못왔으니 다시갖다달라고
그사람은 그런 저를 보고 화낼상황에 왜 화도 못내냬요
저는 화가 나진 않거든요 하…ㄹㅇ 실수한건 명백히 잘못인데 사과도 하고 다시 갖다준다고도하고
사건아 이미 일어난 이상 화낸다고 뭐 더 좋아지냐고요..
아까도 혼자 햄버거 먹다 머리카락 나왔는데
사실 그냥 귀찮아서 빼고먹고싶은데
전화로 ㅈㄹ하고 환불 안받으면 또 나 바보ㅂㅅ되는건가
점점 내가 진짜 바보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시작해여
사실 화가 잘 안나지만 일단 내면 어딘가에 있는 화를 끌어서 내보려고 발악합니다
제가 어쩌다 화내면 좋아해요 자기가 가르친 보람이 있다며
저처럼 무딘성격이 좋은거든 아니든간에, 이렇게 살면서 득은 많이 봤어도 피해를 입거나 불편한적은 1도 없었어요
(전 맹세코 제가 착하다는 생각에 오만방자하거나 도덕적우월감 가진사람은 아입니다 ㄹㅇ)
제입장에서 쓴글이라 치우쳤을지도 몰라여 ㅈㅅ합니다
누가 객관적인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