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큰아버지 장례식에 3일장 내내 있어야 하나요?

ㅇㅇ2023.12.01
조회70,466
어제 남편이 급하게 전화오더니 큰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울산에 다녀오겠대요
오늘이면 돌아올 줄 알았더니 3일장 내내 있겠다는데요
본인 부모도 아니고 큰아버지 장례식장인데 3일 내내 있는게 맞는건가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도 없어 쓸쓸하고, 청소 빨래 설거지 분리수거는 남편 담당인데 남편이 없으니 청소거리는 쌓여있고...
또 큰아버지 장례식은 회사에서 따로 특별휴가가 안나와서 개인연차를 쓰고 다녀오겠다는데
원래 남편 개인연차를 12월에 저희 여행갈때 쓸까 했더니 그것도 못쓰게 되었고..
저희가 서울살아서 울산에서 돌아올때 시간도 꽤나 소비될테고..
참 답답하네요.. 큰아버지 장례식이면 그냥 얼굴 비추고 오는 정도가 아니었나요?
부고장은 받았지만.. 큰아버지 장례식 핑계로 울산에서 다른 여자랑 바람피고 오는건 아닌지 의심까지 들 정도네요


흠..댓글들 읽어봤는데요.. 처음 10개 댓글 정도에선 다들 제 편이었거든요? 저를 이해 못해주는 사람은 반대도 많이 박혔고요?
그런데 어느순간 누가 분탕치러 온건지 최근 댓글들에 휩쓸려서 다 저를 신나게 까내리고 있네요?
새로 오신 분들은 최근 댓글들에 휩쓸리지 마시고 처음 10개 댓글들 보고 와주세요
상식적으로... 큰아버지 장례식장에 3일 내내 있는다? 저는 이런 말 처음 듣고 소름돋거든요?


댓글이 이렇게까지 많이 달릴 줄은 몰랐네요
많은 분들이 무지성으로 저를 비난하시는데 (아마 남초사이트에서 오신듯?) 그와중에 제가 왜 남편에게 화가나는지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큰아버지 3일장을 내내 지키고 서있는 집이 있나요? 적어도 제 주변에는 없네요

제 편이 되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요, 댓글에 반대가 좀 박혀도 댓글 지워주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원래 또라이 속에 정상인이 끼어있으면 정상인이 또라이가 돼요)
남편이 바람이라고 의심은 안하기로 했어요.. 이건 그냥 너무 열받아서 순간적으로 든 생각이에요
제 편이 되어줄 정상인 여러분들의 댓글을 계속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