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못받고 자란 자식도 부모 챙겨야해?

ㅇㅇ2023.12.01
조회22,500

아들을 원했던 집안에서 딸인 내가 태어났고
내 어린시절 모습은 머리가 다 아들처럼 짧네
부모님이 나를 사랑은 하셨겠지만
애지중지 이쁘게 사랑주며 키웠다곤 생각안해
워낙 자식에게 조차도 사랑 표현 못하는 사람들이긴한데,
어린시절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자란 추억과 기억이
전혀 없거든.
다른 사람들은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다는데
나는 돈을 줘도 안돌아가. 난 불행했다고 생각해
싸우는 부모님, 학교 돌아오면 늘 혼자,방치
그러다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했고
근데 무슨 무슨 기념일은 또 다 챙기려 하시더라
생신,조부모제사,추석,명절,환갑,가족여행 등등
지겨워.. 솔직히 챙기기싫어
이세상에 믿을건 가족밖에 없다는데 난 믿을게 나자신뿐이고 우리 강아지밖에 없는것 같아.
커서 부모를 잘 챙겨주고 싶고 이러는것도
온전한 사랑을 받고 자란 자식들이 자발적으로 하는거 아닌가? 나한테 부모님이 무언가 바라고 실망하고 서운해히는 조차 부담스럼고 싫더라. 부모님은 억울할수도 있겠지
나는 나름대로 그시절 어려웠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너를 열심히 키웠다고 하겠지.
근데 난 부모가 아니라 자식이라 못받은게 더 커.
키워주고 입혀주고 그런게 고마운거라면 고마운건가 내가 삐뚫어지게 생각한건가?

댓글 41

ㅇㅇ오래 전

Best왜챙기지 시간들면 병원비 생활비 돈돈돈 병간호 할 사람 필요해서 딸에게 연락할거밖에 더 있냐 나도 아들아들 하는 애미애비인간들 분명 쓰니도 할만큼 했을거다 끊고살아요 그게 본인 행복해지는 길임. 나는 연 끊고 삼. 쓰니가 병간호하고 뭔짓을 해도 부모는 아들아들

ㅇㅇ오래 전

Best자식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라면 남의 판단에 의지하지 마시고 본인 마음 편한대로 사세요.

ㅇㅇ오래 전

Best나도 비슷한 부모한테 태어낳는데 울엄마는 니가 아들이었음 동생 안낳았을텐데 이런 소리도 하고 먹여주고 입혀주는거 말고 다른거 돈 달라하면 엄마의 그 조카 돈아까워하는 주기싫은 그표정 너무 생생히 기억나 그런데 아들 집사준건 너무 해피해 하는데 진짜 인간자체가 싫어지더라? 마치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태어나서 돈쓰기 싫은데 써서 돈 아깝고 본인 아들한테 다줘야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달라면 싫고 그런 더러운기분 항상 차별당하고 기분 더러워서 난 시집가고 나서는 연락잘안해. 남편보기 쪽팔려서 일년에 4번정도 가고 안감. 평상시에 전화도 절대안함. 나중에 나한테 병간호 병원비 같은거 요구하면효도는 집 사준 아들한테나 받으라고 할꺼야.

ㅇㅇ오래 전

Best나랑 똑같다 진짜.. 부모 같지 않은 부모랑 연 끊고 사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ㅇㅇ오래 전

저런 부모들은 우리를 낳은게 우리를 마치 ‘위해’ 낳은듯 말 하지만 본인들 결혼생활에 필요한 윤활제 유지해야할 필요제로 낳았으면서 이제와서 너를 입혀주고 먹여주고~~이러지. 누군가는 그러더라. 그때 할때는 좋았겟지라고....내주변에 정말 사랑을 진심으로 받은 맞벌이해서 어릴때 소풍때 운동회때도 못오신 부모들 머 해달라는 소리 없어도 알아서 자식이 찾아간다. 클때야 엄마듀 힘들었겠지만 그것조차 사랑으류 키워주지 않고 자신들의 희생과 우리의 빚으로 생각하면 그걸 누가 가주고 싶고 보고싶겠냐. 부담스럽지. 이것보는 6-70대 부모들은 보아라. 보고싶게 만드는 부모가 되어달라. 그러지 않으면 그냥 자식들 내버려두세요. 본인들 한짓을 그대로 돌려받는거지 섭섭해하지 마ㅛㅔ요. 나도 우리 엄마 늙는거 그냥 눈으로만 귀로만 지켜볼뿐. 전혀 손대고 돈대고 안합니다. 사필귀정.

ㅇㅇ오래 전

우리엄마 나를 개같이 때리면서 아빠한테 너도 때려라 하면서 내가 한짓 과장해 살명하면서 팔짱끼고 구경하던게 생각난다. 커서 내가 얘기했더니 나를 재벌딸처럼 키웠데. 그들도 아는거 같다. 근데 어쩔수 없었다며. 어린내가 말을 너무 안들었다며. 스스로 그렇게 믿고싶어하는듯한데 그들도 먼짓한지 알더라. 엄마를 모시듯이 알뜰살뜰 잘해주다가 갑자기 연락끊고 손떼려하니. 벌벌떨면서 자기가 나를 힘들게 해서 미안라다고 하더라. 난 아니다. 난 정리가 되었다라고 하니. ㅅㅂㄹ나 내가 너를 재벌딸처럼 키웠는데~~그러먄서 죽어서 생명보험금 남겨달란다. 님도 갑자기 돌변하면 부모 본모습 나올꺼임.

ㅇㅇ오래 전

쓰니 강아지한테 사료주면서 개가 고마움 못 알아주면 서운해? 하물며 사람인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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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부모가 자식이 성인이돼서 일할때까지 먹여주고 입혀주는건 당연한겁니다..근데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는건 자유죠..님 마음대로 하셔도 돼요..부모한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면 당연히 효도하게 돼있는게 인지상정이죠..다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자식의 인생도 달라집니다

쓰니오래 전

전혀 그렇지가 않다 부모라고 다 챙길필요 없다 내가 받은만큼 챙기면 그만이지... 가장 기본적인 것 조차 받지못한 쓰니...그리고 나 태어난게 죄라면 죄지... 태어나게 했으면 말 못하는 애기라도 최소한의 도리는해라 싸질럿다고 부모라면 그부모 난 거부한다 내가 원하여 태어나지 않았듯이 나또한 그러한 그들을 원하지 않았을터... 그게 가족이 아니다 족가지...마라고해 나와 너무도 흡사하기에 동질감마저 느낀다 힘내라 쓰니야~~~

사랑의형태오래 전

먹고 살기 힘드니까 다 밖에 나가서 일하느라 바쁜 걸지도 "잔잔한 바다에서는 좋은 뱃사공이 만들어지자 않는다."(영국속담) 이런 말도 힘든 일 있으면 좀 도움이 됨. 치유가 필요하면 병원도 가보고 책도 좋은 책 있나 오랜 시간 동안 찾아내기 시도도 해보고 인터넷 에 글도 올려보는 것도 괜찮은거 같기 도하고 나는 선플다는 것도 복쌓는 일이고 사람 인생 좋게바꿔주면 그 게 인생에 도움이 또 된다하니 "세이노의 가르침" 이책 참고해보라 고 자진해서 광고도 하는중 예전에 누가 자기 어렸을 때 친척집에 맡겨졌는데 친척들이 너무 심하게 괴롭혔다고 그런 힘듬에 성공해서도 그친척들을 미워했대........나는 '그 친척들도 돈에 시달리니까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힘든 너를 끌어안기도 버겨웠을지 모른다' 그런 얘기하니까 '왜 자기 피해자편을 안들고 가해자 를 이해하려하느냐' 좀 삐지고 근데 더 시간이 지나니까 '아 이 사람들도 힘들었었구나 돈이 그렇게 무서운 거구나.....'.생각하고 많이 화가 누그러지더래.....그래서 집도 사주고 했다는데 다 치유 가 됐는지는 모름

ㅇㅇ오래 전

못해준부모가 니도 자식낳아봐라 똑같을거다라고하는데 전혀안같음ㅋㅋ 난 한 50배는 잘해줄준비하고있음 자식어깨펴고 다닐수있게 하는게 이세상에 먼저태어난 부모의 최소한의 도리라고생각함

쓰니오래 전

내리사랑이라는데 부모님께 사랑받지 못하고 컸다면 기본만 하세요. 저의 부모님도 정말 최악이라고 할만한 분들이라 저도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있어요. 아주 가끔 연락드리고 어버이날, 명절, 생신때 용돈 드리고 형제자매 곗돈 모아 부모님 생활비에 조금 보태는 것만 해요. 부모님이 날마다 싸우시고 학교다닐때는 학용품도 잘 안사주시고 아들 편애하시고 부모님 모두 폭력적이라 많이 맞고 자랐어요. 꿈에서 아버지가 절 때리는 악몽도 예전에는 가끔 꿀 정도로요. 제가 맞벌이로 육아 힘들때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했는데도 지방이라 서울 못간다고 하셨는데 얼마전에는 아버지랑 싸워서 서울 저희집에 좀 와 계시고 싶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어요. 저도 효도하고 싶은데 감정적으로 예전 상처가 떠올라 안되네요.

오래 전

난 자식 잘해줘도 소용없다는 말이 제일 싫음..자식 낳아보니.맛있는거 먹는거만봐도 행복하고.웃는거만봐도 행복하고..진짜 속터지는 일도 있지만..그러면서 다들 커가는거지.. 인생 어떻게 즐거운 일만있을까?우리 아이들도 결혼하면 자식들 챙기면서 얻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던데..대체 자식들한테 왜 기대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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