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간관계를 항상 훼방놓는 누나 때문에 죽고싶습니다

ㅇㅇ2023.12.01
조회15,171
누나 아이디로 올립니다
누나에게 댓글 보여주려 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편부모 가정에서 홀로 일하신 어머니 아래서 누나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자랐습니다. 밥을 챙겨주거나 데리고 다녀주며 부모 노릇해준 누나에 대한 고마움이 당연히 있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부모 노릇을 하려고 하고 어린 시절부터 지나친 간섭으로 저의 인간관계와 저 스스로의 대한 존중을 놓게 하는 누나에게 한편으로는 언제부턴가 분노가 생겼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또래 친구와 놀려고 선반 위에 용돈을 가져가려하면 누나는 우리가 돈이 어디있냐며 항상 막아서곤 했습니다. 실제로 저희 가정이 풍족하지 않았으니 이해를 합니다. 또 그래도 초등학교때는 돈없이 놀수 있고 학교생활이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머리가 좀 크고 중학교 고등학교가 돼고 나서부터는 주말에 오천원도 친구랑 쓸수없는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지원금과 더불어 집이 미친듯이 어렵진 않은 때였습니다. 누나는 친구와 여행가거나 상가 빌려서 생일 파티도 하는데 왜 저는 집에 어렵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그 흔한 추억 쌓지 못ㅎㅐ야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웃긴건 가족들끼리 일본 여행 제주도 여행, 외식 다 하는 집입니다. 그런데 제가 친구들과 놀게 용돈좀 달라하면 어머니는 흔쾌히 주시곤하는데 그 후에 바로 누나가 와서 제정신이냐고, 너가 막내라서 엄마가 그러는데 철이 없다면서 엄청난 죄책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옵니다

그 외에도 돈이 아니라도 친구와 늦게까지 놀면 전화를 걸어 언제오냐며 재촉합니다. 이제는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기 때문에 돈으로 트집은 못잡슺니다. 그렇지만 가족이 아닌 사람과 오래 시간을 보내면 돌아오라고 하고 거절하면 또 어떤식으로든 죄책감을 심어주려합니다. 예전에 본인은 어린 저를 돌보느라 나가서 놀지못했다며, 초등학생이 집안일을 해야했는데 지금도 그래야하는거냐며 말입니다.

저는 어릴 때 누나가 돌봐준 몇년을 빌미로 친구나 여자친구를 맘 편히 만나 놀 여유 조차 부릴수없는건가요? 실제로 저는 대학에서 만난 첫 여자친구를 누나가 악바리로 알아낸 연락처로 전화하는 바람에 이별했습니다.

저랑 누나는 사실 평소에는 사이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이고 저도 가족들과 있으면 괜찮은데 저런 일들이 기억나는 일을 또 누나가 행하거나 나가서 시간을 보내다가도 누나가 전화를 걸면 너무나 스트레스 받고 차라리 외국에 가거나 확 사라져버리고 싶습니다 또 인생을 감정 죽이고 숨죽이는데 쓰다보니 어느순간 사람들 사이에서 지내는게 지치고 제가 짓는 모든 표정이 거짓말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영원히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저는 언제 자유로워야할까요? 저는 내년에 군대에 가야한다는게 오히려 속시원할 지경입니다. 그런데 제대 이후에는요? 지금도 대학가에서 자취하면 가족을 버리는 거라고 우는 누나에게 평생을 잡혀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희 누나는 절대 집에 붙어서는 사람 아닙니다. 흔한 여자 대학생같습니다. 맛집 인스타 남자친구 친구들 연말모임 크리스마스 모임 친구 베이비샤워 다하고 돌아다니는데 저에게만 그럽니다

제 누나도 피해자란 말 공감합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도 저도 모두 불안정한 가정환경 속에서 아마 이상적으로만 나아가진 못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너무 부정적이지도 또 너무 참지않고 적당선을 찾아보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33

ㅇㅇ오래 전

Best그게 집착이고 가족에게 가스라이팅입니다. 누나와 결별하고 독립하세요~

오래 전

Best어린애한테 이래서 어린애를 맡기면안됩니다. 누나도 님도 피해자에요.. 정신적인 문제가 누나도있을거에요 어린아이가 어른행세를 했어야하니까요 보상받고 싶고 억울할거이요 저도 어린동생을 그렇게 키웠는데 나중에 제말안듣고 그래서 냉각기 가지고 지금은 독립된 인생으로 따로 사는데요 님도 님 의견 내세우고 안되면 절연각오로 살아야죠 두분 같이 상담받아보세요..

ㅇㅇ오래 전

Best글쓴이분도 힘들겠고, 누나도 힘들었을것같아요. 일단 누나분 행동은 너무 잘못되었어요. 부모님의 탓이 큽니다.

ㅇㅇ오래 전

Best누나가 난리를치든말든 안받아주고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쓰니가 다 받아주고 누나말이 먹히니까 계속하는거에요 이제 성인인데 무시하고 싫다해요 속썩지말고

ㅇㅇ오래 전

누나가 아주 상꼰대가 됐네요.

민들레오래 전

구랭 같이 어디 가서 밥먹자ㅋㅋㅋㅋ 뭐 먹고 싶은데?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가스라이팅에 더 이상 당하지 마세요. 그거 가스라이팅 맞고 집착 정도가 거의 병이네요. 첫 여친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한 거 소름끼쳐요;;; 다른 방법 없어요, 하루 빨리 안전하게 도망가세요. 복학 후 님이 모은 돈으로 자취하겠다고 결정한 걸 그 어느 누구라도 가로 막을 자격 없습니다. 가로 막는 거 자체가 정상 아닙니다. 누나한테 보여줄 필요 없는 게, 보여줘도 지가 잘못하고 있다는 거 인지 자체를 못해요. 누나는 지금 님을 소유물로 여기는 중인데 절다 이해해 주지 마시고, 하고 싶은 거 꿋꿋이 다 하고 사세요. 누나가 안쓰러워 보이면 뭐해요, 완전 내로남불인데 ㅡㅡ;;;

주식도사오래 전

일단 죽어 그리고 생각해

쫑쫑오래 전

가족과의 일로 상담받아봤는데요, 이럴 경우엔 상담이 좋을 거 같아요. 누나가 약먹을 정돈 아니지만 자신의 생각에 변환이나 정립이 필요해 보여요. 상담하다 보면 자연스레 자기의 생각이나 행동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이 생기고 특히 누나같은 경우는 어린 나이에 어린 동생을 엄마같이 챙기고 보살피다보니 지금도 엄마의 마음인 거 같아요. 상담하다보면 자기 인생도 돌아볼 수 있고 서로 부딪혀 도저히 좁아지지 않는 간극도 상담사가 조율해 줍니다.

ㅇㅇ오래 전

다음부터 그러면 때리는 척 해봐 다신 안그럴거임.

ㅇㅇ오래 전

누구를 만나든 늦게까지 뭘하든 누나 전화는 받지도 말고 집에서 와서 난리쳐도 알필요 없다고만 해요. 계속 그러다보면 싸우는것도 지겨워서 신경끌겁니다

ㅇㅇ오래 전

누나가 미친 사람인가...아니면 주작에 또 낚인건가...

대박오래 전

어렸을적 얘기는 필요없고 저런일들이 지금까지 계속된다는게 문제인데 누나가 바뀌길 바라는건 정신병입니다.살면서 저런인간을 수없이 만날텐데 남 바뀌는데 뭐하러 에너지를 씁니까 쌩까세요 못하겠으면 평생 그렇게 사시고

ㅇㅇ오래 전

@총평2 : 문제를 느낀사람이 움직이고 고치면 됨.과거는 지나갔기에 힘이 없고 미래를 바꿀수잇는건 현재므로 현재의 쓰니가 바뀌면 됨. 거기에 지금 할수있는 일을 하면됨1. 할말제대로 하고 2. 쓰니 스스로 하고싶은게 있고 법적으로 문제없으면 전화x000통, 썅욕 x00개, 죄책감메세지 오더라도 쌩까 3. 너는 어렷을때부터 지금까지 누나가 개ㅈㄹ떨고 눈빛 냉랭하면 안절부절 참기 힘들엇을거다. 어차피 결혼하고나면 누나위주가 아니라 너,니 와이프위주로 돌아가기에 누나의견, 태도에 그렇게 예민할필요x. 다만 반항하면 누나가 강도를 높이고 기간을 늘릴수있닼ㅋㅋㅋ 거기서 쫄지말고 잘살아남아라. 부리던 노예가 말안들으면 10대 때리고 거기서 말안들으면 100대 때리는거다. 1000대 때려도 말 안들으면 칼드는거지 ㅎㅎ 누나가스라이팅이 더 심해지고 큰소리 날수록 더 잘하고있는것이니 끝까지 누나를 포기시켜라 (너같은 애들은 이런걸 못견뎌하더라. 니가 안하면 결혼해서 니 와이프가 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러는 경우에 너같은 애들은 가족끼리 싸우고 큰소리나는게 정상이야? 이렇게 냉랭하게 지내는게 가족이냐며 빨리 누나한테 사과하라고함. 더 미친집구석 되기전에 니 힘으로 니가 끝내라) 처음이 매우 어렵다 누나는 너가 하랜다고 하고 ㅈㄹ떤다고 무서워서하는 ㅂㅅ이 아니라는거 깨달아야 그만한다. 한번에 그만두지 않는다 절대. 이빨 하나로 사람 좌지우지 하는게 얼마나 재밋는데 그걸 그만두나ㅋㅋㅋ 이거 니나이때 못하면 4-50살돼서도 둘다 결혼못함 결혼한다치면 너는 이게 익숙히니까 니 와이프한테도 누나 말 들으라고 할텐데ㅋㅋㅋㅋ 지여자 지켜주지도 못하고 지금같이 할말도 못하면 남자로 보이겠니? 이혼당하지. 애낳으면 누나 애는 왕자공주, 니 자식들은 무수리급이라서 자식들도 수발들어야됨.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쓰니 너는 니 할일만 하면 됨. 베플에 누나를 멀리해라 쌩까라 짧게 쓴 내용 니가 이해못할까봐 이렇게 쓴다 너와 같은 처지에 놓여있다고해서 다 너와같은 선택을 하지않아 누나가 옳다는게 아니야 누나한테 보여줘서 달라질게 없어서 그래. 보여주면 누나가 바뀌겟니? 죄책감심어주는 가스라이팅에 취약한 너라면 너가 잘못한글 보여주면 스스로 바뀌겟지. 너랑 누나는 다른 사람이고 니가 바뀌어야돼. 누나를 그자리에 가져다 놓은 것도 결국은 니 선택이야. 쌩까서 그 권한 안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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