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ㅇㅇ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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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 아빠가 바빠서 어릴때부터 여동생과 저를 외할머니께서 키워주셨어요.할머니는 성격이 원래부터 강하고 세고 이런 분이셨는데 저희는 할머니가 어릴떄부터 키워주시다 보니까 엄마보다 할머니랑 더 얘기하고 잘지냈어요.장난도 엄청 치고요.
그런데 할머니꼐서 코로나 초반부터 화가 많아지셨어요.특히 저랑 할머니는 진짜 거의 1달에 1번씩 크게 싸웠는데 초반에는 제가 잘못한게 이유였기 떄문에 항상 할머니한테 사과하고 엄마도 할머니 기분 풀어지게 하고 그러다 보면 잘 지냈어요.
할머니랑 싸우다보니까 엄마,아빠랑 점점 가까워지고 엄마,아빠랑도 잘 지냈어요.거기다가 코로나로 엄마,아빠 장사가 잘 안돼서 일찍 들어오거나 쉬는 날도 많아서 할머니포함해서 다섯이서 놀러다니고 했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점점 더 사소한걸로 심하게 짜증을 내다보니까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러다보니까 솔직히 엄마랑 더 잘 지내게 된 것 같아요.그렇다고 할머니랑 잘 안지내는건 아닌데 할머니가 점점 화가 많아지니까 무섭고 한숨 한번 쉬면 나떄문인가 또 화났나 엄마한테 말해야하나 그럼 풀어지려나 무슨일이지 계속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러다보니까 할머니는 점점 그냥 엄마랑 저랑 둘이 편먹고 자기를 내쫓는다고 생각해요.
그러다가 이제는 할머니랑 잘 지내보려고 해도 더이상 안되고 너무 무서워요.옛날처럼 장난치고 물어보고 말하고 해도 자긴 모른다고 엄마한테 물어봐 이러고 화만 내고 일상적인 대화만해도 엄마한테 물어봐 난 몰라. 이러시고 이 집에서 왕따라고 그러세요.
그리고 정말 아무것도 안했는데 욕하고 소리지르고 중얼거리세요.그냥 본인이 살짝만 기분 나쁘면 소리지르세요.기분 나쁘게 한 행동 전혀 아니고 그냥 예전이랑 똑같이 한거에요.말걸고 장난쳐보려고 잘지내고 싶어서  근데 무조건 엄마 엄마하니까 왜 그래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거기다가 원래 화가 많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떄 조차도 혼자 욕하고 한숨쉬고예를 들면 어제 김장을 저녁에 하기로 했어요.엄마 아빠 다같이요.그러다가 제가 영어과외중 배추가 온거에요.전 몰랐죠.그리고 물을 마시러 잠깐 나갔는데 그냥 저를 부르시는거에요. 저는 당연히 제가 수업이 끝난줄알고 불렀나 해서 왜?나 아직 수업중이야 했는데 그게 화가 났대요.제가 자기를 무시하는 거 같아서.물론 그렇게 말하고 배추 들어달라고 부른건데 이제는 그것도 안들어주냐 이러면서 중얼거리시길래 가서 들어드렸어요.그리고 다시 수업했죠.그리고 수업 끝나고 나서부터 자기를 무시하냐 자긴 이집에서 왕따다 이러면서 그래서 다 얘기햇어요.오해였다. 난 할머니가 수업 끝나서 부른건줄 알았다.배추 드는 건줄 알았으면 당연히 왔지 하면서요.그리고 다음날 독서실 갔다 집에 와서할머니 화난거 같아서 말을 많이 걸었어요.풀어보려고.근데 모든 대답이 너네 엄마한테 물어봐.아니면 아예 대답도 안하시니까.말 안하고 방으로 들어왔어요.근데도 화내면서 혼자 지옥갈 년 ,천벌 받을년 하면서 욕하시는거에요.주방에서 혼자 조용히.억울해서 울면서 엄마한테 카톡으로 할머니 또 시작이다.하면서 얘기했더니 엄마가 원래 조용히 할머니 기분만 풀어주는 편이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할머니한테 오해를 풀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할머니 다 거짓말하더라고요.자기는 모든 얘기에 친절하게 하나하나 대답했다.엄마가 엄마가 하던것도 그냥 난 좋은데 너네 엄만 이런식으로 말한거다 하는거에요.그렇게 엄마랑 얘기하더니 저한테 와서 오해였어?이러면서 웃어 넘기고 잤어요. 근데 또 그래요 .아침부터 제가 나와있는데 한숨쉬고.짜증내고 대답 안하고.항상 이런식으로 싸우고 화내고 며칠 가고 이게 반복되요
너무 힘들어요.그냥 집에 있기 싫어요.그래서 독서실도 끊었는데 독서실 다니는게 또 자기를 피한다고 생각해요.자기를 싫어해서 엄마랑 짜고 엄마가 저를 내보내버려서 자기랑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다 끊어버린다고 생각해요.모든 생각을 다 이런식으로 하고 항상 오해해서 며칠 간 제 말 무시하고 이러다보니까 도저히 할머니랑 같이 지내고 싶지 않아요.너무 무섭고 내가 뭘 잘못했나.항상 이 생각밖에 안하게 되서 독서실 가는건데 그건 그거대로 그러고.
엄마나 다른 가족들말로는 멘탈을 키우라는데 아무리 키우려고 해도 안돼요.그냥 할머니 말을 무시하고 그러기에는 할머니가 너무 불쌍하고 나를 키워준 사람인데 너무 미안하고 그래요.엄마랑 아무리 얘기해도 그냥 내가 무시해야되는데 그게 안돼ㅐ요.차라리 할머니랑 따로 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할머니도 나가긴 싫어하고 막상 또 나가면 보고 싶고 그래요제가 이상한거 아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