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독박육아라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러요

힘들도다하하2023.12.03
조회33,167
저는 현재 대기업에서 교대 근무를 하고 있고 아이는

5살 3살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와이프랑 똑같이

육아 및 살림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와이프는 늘 독박이라고

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3조 3교대 근무라서 한주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오후조는 오후 3시부터 11시 야간조는 야간 11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일을합니다. 평일에 5일 교대를 돌고 주말에는 쉽니다

와이프는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일하고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2시까지 일을합니다 저는 오전조때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5시 30분에 회사버스를 타고 출근했는데 와이프가

애들 등원을 아침에 힘들어 해서 더 일찍 일어나서 등원가방을

싸고 애들 등원 옷 세팅을 다 하고 일어나서 애들 옷만입히고

나갈수 있게 준비해주고 출근합니다 그리고 일마치고 집에

오면 4시고 퇴근하면서 애들 하원해서 같이 애들 보기

시작합니다. 같이 육아하고 8-9시쯤 육퇴같이 하네요

오후반 같은경우는 아침에 아이들이 7-8시 사이에 일어나면

준비해서 둘째 어린이집에 9시에 보내고 집와서 첫째

등원시키면 9시 40분 정도됩니다 그러면 집와서 청소 및

빨래 설거지하고 아침먹고 하다가 11시 정도에 자고

1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 하고 출근해서 12시 20분 정도에

집에와서 씻고 대충 2시쯤에 자는거 같네요

야간반 같은경우 퇴근하고 집오면 8시고 오자마자 애들 등원

준비하도 등원시키면 9시 40분 대충 집 정리하고 이것저것

하면 11시정도에 자서 3시반정도에 깨서 애들 하원하고

같이 놀아주고 육아하다가 7시정도에 다시자서 9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고 출근합니다. 근데 야간반 같은경우는

일이생기거나 하면 하루에 4시간도 못잘때가 많네요ㅠㅠ

이렇게 생활하는데 저는 진짜 제시간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2시부터 4시까지 늘 자기시간이거든요

사람들도 만나고 카페도 가도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데

저는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고 주말에는 육아해서 저는

제시간 없는데 군소리 안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거고

가장이니까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이게 당연시 되고

이렇게 생활을 안하면 늘 독박이라고 하네요…

가장 화나는건 제가 토요일에 쉬는데 특근을 해야해서 출근을

하게 생겼고 일요일은 부모님이 지방에 계신데 6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검진을 가셔야해서 제가 모시고 가야하는데

토요일 일요일 애들 안본다고 독박이라고 엄청 뭐라고 하네요..

저는 늘 애들 보는거 힘든거 알아서 설거지 분리수거 빨래 다

제가 늘 하거 청소도 반반하고 혹시 독박이고 뭐라할까봐

와이프가 사람들 만난다고 오전반이나 주말 저녁에 말하면

보내주는데도 독박독박 하니까 서운하고 화가나네요

저는 자꾸 독박독박 이말이 스트레스 받아서 한달에

한번정도 친구만나고 회사에서 회식도 안하게 되네요ㅠㅠ

여러분들 제가 정말 독박육아를 시키고 있는건가요??

저는 진짜 최선을 다해서 육아및 살림을 한다고 생각하고

어디서 욕 안먹을꺼라 자신하는데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주말에도 저도 쉬고싶은데

늘 나가자고 해서 밖에 나가거나 뭔가를 합니다

집에 있어도 누워있지 못하고요ㅠㅠ

와이프는 제가 이렇게 하는게 당연한거라는데

야간반같은 경우는 너무 힘드네요 일하다가 졸아서

큰일날뻔하기도 해서ㅠㅠ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68

ㅇㅇ오래 전

Best멍청한 것들이 그냥 요새 독박육아, 독박육아 거리니까 이게 어떨때 쓰는 말인지도 모르고 따라하는거임. 보통 그런건 맞벌이(비슷한 벌이에 비슷한 근무시간)임에도 남자가 육아를 안 하면, 이때 독박육아라고 하는거지ㅋㅋ아니 그럼 근무하는 남편더러 자기만큼 육아하라고하면 돈은 어떻게 벌고? 정 동등한 육아를 원하면 남편이 육아할 시간을 주고, 그만큼 본인이 돈 벌어오면 됨. 이건 할 생각도 없으면서 독박육아거리면 그냥 멍청한거지ㅋㅋ

ㅡㅡ오래 전

Best저게 어딜봐서 독박인건지 한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아내가 아이들 케어하게 놔두세요 진짜 독박육아가 뭔지 제대로 경험해야 그런소리 쏙 들어가죠 아내가 배가 불렀네요

감성소모끝오래 전

와이프 님이 돈을 벌어와 주신다면 일단 독박 육아라는 표현을 쓰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을 끝까지 읽지 않았습니다. ㅋ

울랄라숑숑오래 전

전 사실 마누라 직업이 어린이집 보조교사라는거 보고 감왔습니다~~ ㅎ 직업가지고 사람 가르면 안된다지만 대부분 그직업에맞게 생홯방식과 사고방식을 가지더군요 ~~ 누굴탓하겠어여 ~~,어린이집 보조교사랑 결혼한 자기를 탓해야지 ~

대답자오래 전

야간근무하고 잠 잘못자면 나중에 훅갑니다 야간근무 그거 주간근무보다 몇배힘든데 평소에도 저렇게 혹사당하면 어떡하나요? 아무리 잘해도 좋은소리 못듣고 독박육아소리 들을텐데 몸챙겨가며 사세요 아프면 본인만 손해에요 아내가 아는척해주겠어요? 왜 아파가지고 독박육아시키냐고 하겠지요 버릇을 단단히 고쳐야합니다

00오래 전

이혼하세요

ㅇㅁ오래 전

님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데… 혹시 님 몰래 보험 있는지 알아보세요…

ㅇㅇ오래 전

와이프가 남편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남편분 건강도 챙기면서 육아참여하세요~ 그렇게 하시다가 큰일나겠어요

ㅇㅇ오래 전

교대근무 하는 사람은 좀 놔두자.. 남편 생존의 문제다 이건.오전부터 오후 두시까지 일하는 사람이랑 3교대 하는 사람이랑 육아랑 집안일 양이 비슷한게 불평등임

ㅇㅇ오래 전

독박벌이 독박육아는 남편분이 하고계시는데요? 와이프는 대체 뭐해요? 그집에서 와이프 빠져도 살아가는데 지장이없어 보이는데요;;

ㅇㅇ오래 전

직업을 폄하할 맘은 없습니다만 말도 안되게 독박육아 타령을 하니 사실상 보조교사면 수입에 큰 보탬 안되지 않나요? 그럼 남편분은 독박벌이가 맞는데요?

ㅇㅇ오래 전

이런일정은 와이프 없어도 되는 육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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