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건가?

쓰니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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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평범한 중2. 곧 3학년이 되기도 하고 고등학교도 들어가야해서 진로를 정하는 시기인데 난 노래를 좋아하고 잘한다고도 많이 들어서 노래쪽으로 갈까 해. 근데 부모님께 이 얘기를 하면 노래가 쉬운줄 아니? 너만큼 부르는애 널렸어. 오디션 봐봐 보고 떨어져야 니 실력을 알지. 등등 안좋은 얘기만 하셔. 그래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사실 난 공부도 그닥 잘하지 않고 공부쪽으로 하고싶은건 딱히 없단 말이야. 하지만 부모님은 제일 쉬운게 공부라고 자꾸 공부하라고만 하셔. 그래서 부모님께 실력과 나의 노력을 보여드리고자 학교 축제 같은데 나가서 노래부르고 음악경연대회에서 상도 타왔거든? 그래도 이런건 다 한때라고 별로 큰 관심은 없으셔. 뭐 겨우겨우 졸라서 노래학원을 등록했는데 거기서 잘부른다고 예고 진학을 위해 입시반으로 가보는거 어떻겠냐고 해도 부모님은 꼭 입시반을 해야하냐. 했다 떨어지면 어떡하냐. 그냥 공부나 해라 등 원래자리로 돌아와..그래서 요즘 부모님이랑 노래얘기만 나오면 부모님과 대화하기가 싫어져. 우리 부모님 나에게 되게 잘해주시는데 노래쪽으로는 진짜 반대하시는거 같아. 나 노래 포기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