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지 않고 관심갖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몇몇 댓글에 본인 경험담을 쓰신 댓글을 보니 마음이 아팠으며 우리 아이들도 남편처럼 자랄수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남편이 집을 나가주어 아이와 분리시켰으며 아이 심리상담도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분노조절장애 치료 하지않는 이상 아이 얼굴 못보게 만들겁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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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10년차 8살딸,4살아들 둔 30대인데요
남편이 화가나면 급발진해서 아이에게 막말합니다
자주 있는편은 아닌데 그 모습을 보고나면 너무 무식해보여서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얼굴보는것도 괴로워서 결혼생활이 너무 힘이듭니다.
오늘도 가족끼리 다 같이 외출했다가 (남편이 쉬는 주말에는 늘 아이들과 외출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가정적인 남편이고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남편이라는 부분에 저도 동의하는 편이고 남편도 이부분에 상당한 자부심있습니다.) 저녁까지 먹고 집에 귀가하기로 하고 놀이방있는 식당을 갔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다가 땀을 너무 흘려서 조금 쉬고싶다고 자리로 돌아와서 핸드폰 잠깐 사용해도되냐해서 고기도 아직 굽기전이라 밥 준비전 잠깐 사용하라 하였습니다.
8살 딸아이가 남편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는데 남편폰이 이상한지 게임이 계속 끊기고 잘 안되자 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딸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기질이 예민한 편이라 짜증을 잘내고 좀 그런면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저도 단호하게 훈육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외출해서 놀다 딸이 짜증내기 시작하면 한두번 경고 후 고쳐지지 않으면 바로 귀가합니다.
아무튼 저는 그런식으로 훈육을 하는 편인데 남편은 약간 협박?을 한다고 해야하나...어제도 딸아이가 게임이 안된다며 수차례 짜증을 내자 남편이 핸드폰은 뺏으면서
"이제 아무것도 하지마라. 게임이고 나발이고 하지말고. 밥도 먹지마라"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딸아이에게 화를 내길래 일단 저는 듣고있었어요. 본인이 훈육할때 끼어들면 싫어하기때문이기도 하고 딸이 짜증을 심하게내서 잘못했으니 혼나야된다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점점 또 막말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밥을 안주겠다부터 시작해서 아무것도 먹지말라 가만히 앉아만있으라고 한 것까지는 듣고있었는데 점점 급발진하더니
"너 아빠 성격알지? 너가 지금부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여기 사람 많은데서 사람이 있든 말든 상관하지않고 널 패겠다. 너의 뺨을 때릴것이다" 로 협박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이는 이때부터 겁에 질려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협박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합니다. 실제로 사람들 많은데서 소리도 지릅니다.
저는 이런말이 너무 듣기싫고 힘들고 사람들이 있든말든 내성격대로 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이 무식해 보여서 사람이 싫어집니다.
고기를 막 굽기시작해서 어디까지 하나싶어 참고있는데 "이거 보라고. 니가 집안 분위기를 어떻게 ×창 냈는지" 라고 쌍욕 하는 순간 진짜 더이상은 못듣고 있겠더라구요. 집게놓고 그대로 일어나서 겉옷들고 딸아이한테 집으로가서 밥먹자하고 가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들안고 딸이랑 같이 택시타고 오는데 딸이 자기때문에 엄마,아빠가 싸운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계속 우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사람이 화나면 막말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선이라는게 있지않나요? 저도 아이에게 가끔 막말하지만 욕은 하지않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저는 자라면서 제가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귀한 내 자식에게 어떠한 이유라도 욕을 한다는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요.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저녁 준비하는 사이 남편이 뒤따라 집으로 들어오자말자 이부자리 다 싸들고 작은방가서 문닫고 들어가버리자 딸이 괜히 눈치보며 아빠 방에서 안나오진않겠지? 아빠 보고싶다...하는데 하..진짜 딸만 아니면 영원히 안보고 살고싶은데 너무 힘이 듭니다.
방금 전화와서 싸웠는데 잘못은 인정하지만 너무 화가나서 그랬다는 식으로 자기도 참다참다 그런거다라는식으로 정당화하며 심각하게 생각안하는데요. 이게 안심각한 일입니까?
댓글 좀 보여주려구요.
아이에게 막말하는 남편
몇몇 댓글에 본인 경험담을 쓰신 댓글을 보니 마음이 아팠으며 우리 아이들도 남편처럼 자랄수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남편이 집을 나가주어 아이와 분리시켰으며 아이 심리상담도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분노조절장애 치료 하지않는 이상 아이 얼굴 못보게 만들겁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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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10년차 8살딸,4살아들 둔 30대인데요
남편이 화가나면 급발진해서 아이에게 막말합니다
자주 있는편은 아닌데 그 모습을 보고나면 너무 무식해보여서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얼굴보는것도 괴로워서 결혼생활이 너무 힘이듭니다.
오늘도 가족끼리 다 같이 외출했다가 (남편이 쉬는 주말에는 늘 아이들과 외출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가정적인 남편이고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남편이라는 부분에 저도 동의하는 편이고 남편도 이부분에 상당한 자부심있습니다.) 저녁까지 먹고 집에 귀가하기로 하고 놀이방있는 식당을 갔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다가 땀을 너무 흘려서 조금 쉬고싶다고 자리로 돌아와서 핸드폰 잠깐 사용해도되냐해서 고기도 아직 굽기전이라 밥 준비전 잠깐 사용하라 하였습니다.
8살 딸아이가 남편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는데 남편폰이 이상한지 게임이 계속 끊기고 잘 안되자 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딸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기질이 예민한 편이라 짜증을 잘내고 좀 그런면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저도 단호하게 훈육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외출해서 놀다 딸이 짜증내기 시작하면 한두번 경고 후 고쳐지지 않으면 바로 귀가합니다.
아무튼 저는 그런식으로 훈육을 하는 편인데 남편은 약간 협박?을 한다고 해야하나...어제도 딸아이가 게임이 안된다며 수차례 짜증을 내자 남편이 핸드폰은 뺏으면서
"이제 아무것도 하지마라. 게임이고 나발이고 하지말고. 밥도 먹지마라"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딸아이에게 화를 내길래 일단 저는 듣고있었어요. 본인이 훈육할때 끼어들면 싫어하기때문이기도 하고 딸이 짜증을 심하게내서 잘못했으니 혼나야된다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점점 또 막말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밥을 안주겠다부터 시작해서 아무것도 먹지말라 가만히 앉아만있으라고 한 것까지는 듣고있었는데 점점 급발진하더니
"너 아빠 성격알지? 너가 지금부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여기 사람 많은데서 사람이 있든 말든 상관하지않고 널 패겠다. 너의 뺨을 때릴것이다" 로 협박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이는 이때부터 겁에 질려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협박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합니다. 실제로 사람들 많은데서 소리도 지릅니다.
저는 이런말이 너무 듣기싫고 힘들고 사람들이 있든말든 내성격대로 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이 무식해 보여서 사람이 싫어집니다.
고기를 막 굽기시작해서 어디까지 하나싶어 참고있는데 "이거 보라고. 니가 집안 분위기를 어떻게 ×창 냈는지" 라고 쌍욕 하는 순간 진짜 더이상은 못듣고 있겠더라구요. 집게놓고 그대로 일어나서 겉옷들고 딸아이한테 집으로가서 밥먹자하고 가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들안고 딸이랑 같이 택시타고 오는데 딸이 자기때문에 엄마,아빠가 싸운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계속 우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사람이 화나면 막말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선이라는게 있지않나요? 저도 아이에게 가끔 막말하지만 욕은 하지않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저는 자라면서 제가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귀한 내 자식에게 어떠한 이유라도 욕을 한다는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데요.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저녁 준비하는 사이 남편이 뒤따라 집으로 들어오자말자 이부자리 다 싸들고 작은방가서 문닫고 들어가버리자 딸이 괜히 눈치보며 아빠 방에서 안나오진않겠지? 아빠 보고싶다...하는데 하..진짜 딸만 아니면 영원히 안보고 살고싶은데 너무 힘이 듭니다.
방금 전화와서 싸웠는데 잘못은 인정하지만 너무 화가나서 그랬다는 식으로 자기도 참다참다 그런거다라는식으로 정당화하며 심각하게 생각안하는데요. 이게 안심각한 일입니까?
댓글 좀 보여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