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아기이름

비공개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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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한데 하소연할곳이 없어 넋두리 적어봅니다....

저는시부모님댁과 차로 30분거리에 살고 남편누나네는 몇시간걸리는 거리에 삽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남편누나네가 와서 같이 시댁에 갔는데 아주버님이 다같이있는데서 아버님한테 아이이름 어떻게 하실거냐고 지어주실거냐고 애들한테 맡길거냐고 물어보셨는데 아버님은 딸이니까 알아서하란식이었고 어머님은 이름을 받으러 가겠다고 하시고 그말들은 남편은 저랑 셋이 알아서 하라더군요

근데 이이야기 나오기한참전에 제가 아이이름은 우리가 짓겠다고 얘기하라고 그랬는데 남편이 이름은 터치안할거라고 누나네도 누나네가 지었다고하길래 제가 누나는 딸이고 오빤 아들이라 다를수도 있다고 그러면서 어머님이 어디가서 이름 받아온다고 할거같다 그랬는데 남편이 안그럴거라고 하더니 결국 제생각이 맞았어요

근데 사실 지금 임신한 아이가 첫아인데 아이하나 생각더있는데 그애가 아들이면 이름 아버님이 짓는다고 하시겠죠 근데 저는 성별이 아들이던 딸이던 제가 짓고싶습니다

사실 결혼식 날짜 관해서도 어머님이 말로는 식날짜는 여자쪽에서 잡는거라해놓고 결국 어머님맘대로 하셨거든요 그때도 남편에게 우리가원하는날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왜 강하게 말못하냐고 했더니 자기가 그러면 싸움밖에 더 나냐고 그랬었구요

평소에는 시부모님도 남편도 저한테 되게 잘해주는데 이런일 있을때 남편은 저랑 시부모님 사이에서 갈등해결하기 싫으니 회피하고 아무리 평소에 시부모님이 저한테 잘해주시더라도 이런일 있을때마다 시부모님이 싫어지고 그러다보면 남편까지도 미워집니다
시부모님이 평소에도 저한테 막무가내면 저도 막무가내로 나오겠는데 그게 아니라서 그러지도 못하겠어요ㅜㅜ

이일로 우울증온거같고 계속스트레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