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은 다른 반에 비해 의욕이 넘쳐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그러길 바라고, 강요해요. 몇몇 아이들은 이를 싫어하지만 함부로 말하지 못해요. 보통 친구 많고 선생님들이랑 친한 아이들이 그러니까요. 전 이게 너무 짜증나요. 조금이라도 대충하면 죽이려 드니까요. 예를 들어 체육 대회가 있는데 아파서 연습에 빠질 때가 있으면 엄청 욕먹고 빠져야해요. 공연 같은 게 있으면 쉬는 시간 없이 풀로 연습하고 연습 중에 실수하면 막 뭐라해요... 틀리는 애들을 감시하는 애들도 따로 있구요. 또 빠져도 되는 활동도 절대 못 빠지게 해요. 너네가 아픈 것도 아니고 정신병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왜 빠지냐고. 학교측에서 허락한 건데도 말이죠. 재밌으라고 하는 활동들도 이젠 무섭고 힘들어요. 차라리 공부만 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전반 신청이라도 해보려고 했는데 왕따 당하고 그러는 게 아니면 불가능하다네요. 너무 힘들고 저희 반이 너무 너무 싫어요.
저희 반이 너무 싫어요
저희 반은 다른 반에 비해 의욕이 넘쳐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그러길 바라고, 강요해요. 몇몇 아이들은 이를 싫어하지만 함부로 말하지 못해요. 보통 친구 많고 선생님들이랑 친한 아이들이 그러니까요. 전 이게 너무 짜증나요. 조금이라도 대충하면 죽이려 드니까요. 예를 들어 체육 대회가 있는데 아파서 연습에 빠질 때가 있으면 엄청 욕먹고 빠져야해요. 공연 같은 게 있으면 쉬는 시간 없이 풀로 연습하고 연습 중에 실수하면 막 뭐라해요... 틀리는 애들을 감시하는 애들도 따로 있구요. 또 빠져도 되는 활동도 절대 못 빠지게 해요. 너네가 아픈 것도 아니고 정신병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왜 빠지냐고. 학교측에서 허락한 건데도 말이죠. 재밌으라고 하는 활동들도 이젠 무섭고 힘들어요. 차라리 공부만 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전반 신청이라도 해보려고 했는데 왕따 당하고 그러는 게 아니면 불가능하다네요. 너무 힘들고 저희 반이 너무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