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못한 손님

ㅇㅇ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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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게 재미없어서 끄적거려봐요저는 지잡대 4년제 출신의 볼품없는 한 사람이었습니다.말하면 누구나 알만한 기업을 독한 마음을 먹고 준비해서 합격했어요.학과에서는 저에게 후배들 조언좀 해주라고 선배와의 만남이라는 시간을 만들어주었구요.그 자리에서 도전해보고 싶거나 정보를 알고싶다면 연락하라며 연락처를 남겨놓고 갔고,어느 한 후배가 용기있게 연락해주어서 진심을 담은 조언과 뭐를 준비해야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그 후배는 1년반정도 고생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중간중간 탈락해서 힘들어 할때면 술도 사주고했어요.그 친구가 몇일전 결혼을 했네요. 저는 사실 제가 그 후배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건 아니지만, 청첩장 하나 받지 못할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제 나름대로 그 후배가 취준생시절 힘들어할때 잘 다독여주고 잘 챙겨준것 같은데, 정말 정보가 필요해서 접근한건가? 이용가치가 떨어진건가? 라는 생각에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까지 드네요에효...몇일 안남은 2023년 12월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