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편지

안애랑2023.12.06
조회421

사랑하는 내사람,

무언가를 할말이 있어서 이 편지를 쓰게 되었어.

내가 이야기 할 때면 곧바로 충고해주려고 할 때가 있어서 좀 불편하게 느껴져. 그럴 때면 내 감정이 무시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

나는 있었던 상황을 말하고 조언 받으려는 게 아니라 그때의 내 감정을 말하고 싶었어.

그래서, 내가 어떤 것을 고백할 때, 조용한 시간 속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어. 만일 당신이 뭔가 말하고 싶다면,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해줬으면 좋겠어.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나는 너를 믿고, 너와 함께 있을 때가 제일 좋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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