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키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는 남친네

ㅇㅇ2023.12.07
조회26,858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
먼저 글을 음슴체로 썼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ㅜㅜ


남자친구랑 따로 살다가
동거한지 2년됨
(양쪽 부모님 당연 알고 계심)

남친 부모님께서 내가 궁금하다며 보자함
나도 어떤 분들인지 궁금해서 한번은 인사드리러 감.

남친도 우리 부모님을 궁금해 했지만
우리 집에서는 아직은 아니라고 선긋고 싫다함.
심지어 전화까지 받기 싫다함
(한참 시간 지나 명절에 인사만 간단하게 드림.)

근데 남친네 부모님께 인사드린 이후로
가족행사 명절 제사 등등등 ㅡㅡ
날이 가면 갈수록 진짜 당연하다는 듯
며느리 도리처럼 요구함.

심지어 본인 딸 집들하던날에
본인딸은 앉아서 놀고있는데 어머님이 주방에가서 뭘하시더니
갑자기 내 이름 부르면서 일 시키려고 하길래
얼굴이 빨개지면서 온몸이 떨림..
(이때 나도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지 의문이긴함)

(이런 일이 수도 없이 많아서 하나하나 적기엔
말이 길어져서 생략...)

뭔가 내 앞길이 훤하게 보임
이건 아니겠다 싶음.

남친 보고 이젠 명절이나 가족행사에는
혼자가는게 좋겠다고 말했음

근데 돌아오는 답은 그럼 뭣하러 같이 사냐 물어봄
그리고 나혼자 집에 가면 우리 부모님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봄ㅋ

왜 왜 이렇게 말하는건지 여러 의견 듣고싶음..,,
얘가 내를 진짜 생각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