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리고 돈 없고 빽 없고 친구 없고 가족도 없고 순종적인 잘생긴 남자랑 당장 결혼하고 싶은데.. 아침 차려 놓고 깨우고 출근 준비까지 해 놓고, 애는 없으니까 점심 때 외출 겸 도시락 싸서 사무실 오고 저녁엔 퇴근하면 물 받아 놓고 저녁까지 준비 딱 해 놓고 집에서 살림하고 우리 집에 나 대신 가서 애교도 부리고 부모님 즐겁게 해주고 친구 없고 돈 잘 모으고 알뜰하고 음악 듣고 책만 보는 그런 남자있음 당장 혼인신고 하고 데려오고 싶다. 힘내서 돈 더 열심히 벌게 평생 먹여살릴게. 저렇게 스트레스 없이 식사랑 살림서폿 해주면 건강도 따라 올 듯. 20년 뒤에 나도 여행 좀 다니게 이혼하자그럼 위자료도 두둑히 줄게 손해가 아닌듯. 재산 반 줄게 결혼좀하자.
지극히 평범하고 주관적인 30대 여자 이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