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된 딸을 자식으로 둔 엄마입니다
어제 딸이랑 마찰이 있었는데 제가 잘못한 건지 듣고싶습니다
저는 딸과 사이가 좋다고는 못합니다
수능 치고 나서 와다다 말하더라고요 엄마아빠 때문에 중고등학생 내내 너무 괴로웠다고
아빠는 어렸을적 거의 떨어져서 살아놓고 (중학교 때부터 같이 살았습니다) 훈육이랍시고 물건 던지고 집에서 쫓아내고,
엄마는 옆에 앉아서 말리기는 커녕 모른척하거나 동참하지 않았냐고
그 외에도 불만이 많았는데 애가 악에 받쳐가지고 눈이 뒤집혀서 일단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관심도 끊고 대화도 거의 안했죠
그러면서도 따박따박 용돈은 잘만 받아가더라고요 지금도 달에 30씩 주고 있습니다
암튼 대학 졸업 후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올해 시험을 마지막으로 그만두고 취업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좀 알아보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취업할 생각을 해야지 알바나 알아보고 있고
그러면서 맨날 침대에 누워서 폰만 보고 가끔 나가선 하루죙일 싸돌아다니면서 뭘 주섬주섬 매번 사오고
어제는 뭐 취미 만든답시고 바느질 재료를 산더미처럼 사왔더군요 그럴게 아니라 공부를 해야하지 않나요?
독서실비도 내줘 용돈도 줘 뒷바라지를 1년반이나 했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없네요
부모에게 미안하지도 않나봐요 시험 떨어졌으면 미안해서라도 바로 취업준비 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래서 어제 한마디 했습니다 빨리 취업해서 집 나가라고
그랬더니 뭐 요새 취업이 어렵다 뭐 스펙이 있어야지 취업을 하지
변명만 한가득 하던데 열이 뻗쳐서 중소든 공장이든 취직해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너 노는꼴 못 보겠다면서요 부모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면서요
그랬더니 자기는 1년반 넘게 12시간씩 공부하고 이제 한달정도 쉬었는데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냐고 합니다
독서실 총무하면서 공부도 했고 자기는 최선을 다했고 시험에 떨어진건 어쩔수없다는 투로 말하더군요
아니 본인이 부모의 관심을 간섭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길래 아무말 안하고 지켜봤더니
그럼 본인이 알아서 잘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기다렸더니 하는말이 이제 시험 그만 준비하겠다고
취업준비하겠다는건데 이걸 또 기다려야 하나요??? 그래서 이제 너랑 같이 사는거 지긋지긋하다고 빨리 집 나가라고 소리질렀습니다
스물일곱 먹은 딸이랑 다퉜는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어제 딸이랑 마찰이 있었는데 제가 잘못한 건지 듣고싶습니다
저는 딸과 사이가 좋다고는 못합니다
수능 치고 나서 와다다 말하더라고요 엄마아빠 때문에 중고등학생 내내 너무 괴로웠다고
아빠는 어렸을적 거의 떨어져서 살아놓고 (중학교 때부터 같이 살았습니다) 훈육이랍시고 물건 던지고 집에서 쫓아내고,
엄마는 옆에 앉아서 말리기는 커녕 모른척하거나 동참하지 않았냐고
그 외에도 불만이 많았는데 애가 악에 받쳐가지고 눈이 뒤집혀서 일단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관심도 끊고 대화도 거의 안했죠
그러면서도 따박따박 용돈은 잘만 받아가더라고요 지금도 달에 30씩 주고 있습니다
암튼 대학 졸업 후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올해 시험을 마지막으로 그만두고 취업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좀 알아보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취업할 생각을 해야지 알바나 알아보고 있고
그러면서 맨날 침대에 누워서 폰만 보고 가끔 나가선 하루죙일 싸돌아다니면서 뭘 주섬주섬 매번 사오고
어제는 뭐 취미 만든답시고 바느질 재료를 산더미처럼 사왔더군요 그럴게 아니라 공부를 해야하지 않나요?
독서실비도 내줘 용돈도 줘 뒷바라지를 1년반이나 했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없네요
부모에게 미안하지도 않나봐요 시험 떨어졌으면 미안해서라도 바로 취업준비 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래서 어제 한마디 했습니다 빨리 취업해서 집 나가라고
그랬더니 뭐 요새 취업이 어렵다 뭐 스펙이 있어야지 취업을 하지
변명만 한가득 하던데 열이 뻗쳐서 중소든 공장이든 취직해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너 노는꼴 못 보겠다면서요 부모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면서요
그랬더니 자기는 1년반 넘게 12시간씩 공부하고 이제 한달정도 쉬었는데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냐고 합니다
독서실 총무하면서 공부도 했고 자기는 최선을 다했고 시험에 떨어진건 어쩔수없다는 투로 말하더군요
아니 본인이 부모의 관심을 간섭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길래 아무말 안하고 지켜봤더니
그럼 본인이 알아서 잘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기다렸더니 하는말이 이제 시험 그만 준비하겠다고
취업준비하겠다는건데 이걸 또 기다려야 하나요??? 그래서 이제 너랑 같이 사는거 지긋지긋하다고 빨리 집 나가라고 소리질렀습니다
애는 방에서 밤 내내 울더니 아직까지 방에서 안나오네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