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학 발표났고 4예비 2떨함
우주예비 1 그럭저럭 1 가능성있는 예비 2라서 올해 대학은 갈 거라고 생각했어 불안하긴 했지만
그리고 두달전인가 학교에서 체험학습 갈 애들 신청받고 오늘 갔는데 갔다와서 엄마랑 살짝 트러블이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엄마가 급발진하면서 " 니는 대학 다 떨어졌는데 놀러갔다오냐, 니는 지금 니 상황을 인지를 못하냐 " 로 시작해서 진짜 ㅋㅋ...
온갖 자존감 떨어지는 말은 다함
아버지는 초딩때 돌아가시고 언니는 성인되고 엄마랑 연끊고 살고있음
그리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약 7 8 년동안 엄마는 집에서 살림만 하셨고 일 안하셨어 나는 아빠 없는 애 소리 안 들을려고 초중고 전교회장 반장 장이란 장은 매년했고 중딩 때 전교1등하고 고등학교와서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은 받았어
학원? 동네 수학학원 하나 1년다녔고 그거 다닐때도 엄마가 돈으로 쪼으는거 듣기 싫어서 인강이나 다른 학원 과외하는건 생각도 안함 엄마는 계속 학원말고 인강으로 하라는데 동네 수학학원 하나 다닐때도 돈 얘기하는거 듣기 싫었는데 여기서 더 뭘해 ... ㅋㅋ
내가 인터넷에서 영어내신 자료집 사는 거 그거 몇만원하는것도 잔소리 ㅈㄴ했는데 대체 뭘하라는 거임
학교에서 세특 열심히 채우는 애하면 내이름 나올정도로 학교활동도 열심히 했고 친구관계도 좋아서 매년 반장도 하고 동아리 부장 학생회도 했어
그래서 나는 명문대는 아니라도 인서울 안에 드는 대학만 가도 내가 자랑스럽고 잘 살아왔다고생각했는데 엄마는 그게 아니었나봄
집안형편 생각해서 집앞에 있는 국립대가거나 취업 잘 되는 과 갈 것이지 별로 좋은 학교도 아니면서 꾸역꾸역 대학을 갈려하냐 니 진짜 이기적이다 니만 생각한다 ...
니가 3년동안 노력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성적은 낮으면서 욕심만 많다 생각이있냐
나 고등학교 3년 내내 온갖 정병이란 정병은 다 달고 살았음 내가 잠이 진짜진짜 많은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수면시간은 줄어들고... 피곤하니까 우울해지고
하루하루가 지옥이었고 잘때 다음날 내가 죽어있었으면 좋겠다고 빌고 잤음 고1땐 진짜 심해서 아침에 버스타러 갈때 울고 버스에서 울고 아침시간에 울고....
야자시간에 울고 스카가서도 펑펑울고만 있었음 잘때는 매일 울었고
그냥 그땐 눈물이 하염없이 나왔음 왜 사는지도 몰랐고.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외로워서 자려고 누웠을때 진짜... 옆에 있는 베게란 베게는 다 끌어안으면서 온기 느낄려고 지랄함... 진짜 정병이었지
그래도 어떻게든 살려고 친한 선생님한테 너무 힘들다고 고민 털어놓고 혼자 버스타고 청소년정신상담복지센터 같은데 가서 상담하고 그렇게 꾸역꾸역 내신챙기고 세특 챙기고 살아왔는데
난 내가 3년간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괜찮은데
엄마는 내가 3년동안 우울증있던것도 몰랐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상타고 반장같은거 했을때 칭찬 한 번 안해줬으면서 괜찮다 한마디 들어보는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진짜 힘들다
더 힘든게 뭔지앎?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 우울증 생겼는데 언니는 엄마랑 연끊어서 만약 나까지 성인되서 엄마랑 연끊으면 엄마 옆에 아무도 없는게 걱정됨
그리고 이 걱정을 나만 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 지친다 진짜
그래 나 초딩떄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혼자 나랑 언니 키우시느라 고생하셨지 게다가 친척들이랑도 다 사이안좋아서 교류같은거 1도없었으니까 그리고 20년간 키운 딸이 연끊었다는 사실이 충격이시겠지 나한테 용돈주고 옷사주고 밥해주신것도 다 감사하지 그리고 엄마가 만족하지 못하는 대학에 갈거라는 것도 죄송하지
근데
근데 진짜 힘들다 이젠
엄마가 아까 잔소리하면서
어떻게 먹이고키우고재운 대가가 이거냐 니네 키우면서 맘고생을 얼마나 했는지 아냐 오냐오냐 했더니 엄마를 잡아먹으려한다 딸을 잘못키웠다 성인되면 집 나가라 (당연함)
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더 죄책감듬 내가 진짜 쓰레기 새끼고 __인거 같아서
엄마한테 잔소리들을 때마다 죄인이고 쓰레기새끼고 쓸모없는 새끼가 된거 같음 위에 언급한것처럼 엄마가 진짜 싫고 연끊고 싶을때도 있지만 좋을때 엄마가 잘 해준게 생각나서 진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나 부회장떨어진날>>
닌 애초에 그런거 할 그릇이 안된다
학원다니고 싶다하니까 >>
기어이 공부를 돈쓰면서 할려한다
인강보고 문제집사면 되지 굳이 학원을 돈들여서 갈려한다
학원안다니고 기출비같은 사이트에서 자료 인쇄할려하니까 잉크비가 너무 나가는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그래서 패드같은걸 사야한다~" 라고 한마디했는데
니진짜 돈 많이나간다 돈을 처발라서 공부할려한다
이럼
그리고 나 중학교졸업선물 + 내생일선물 퉁쳐서 엄마가 내 고등학교 장학금으로 버즈 하나 사줬는데 그거 들먹이면서 니 버즈도 사줬는데 뭘 자꾸 사려하냐면서 화냄
언니욕 아빠욕 친가욕 외가욕 그리고 내 욕까지 다 나한테 허구한날 쏟아부음
그리고 가장 기억에남는거 있음 평생가도 안 잊혀질 듯
내가 중2때 엄마가 잔소리하는거 진짜 너무 듣기 싫어서 처음으로 그만 좀 하라고 울면서 소리쳤거든? 근데 그때 엄마가 방으로 달려와서 니 지금 뭐라했냐고 또 지나간일 끄집어오면서 욕이란 욕은 다 하는 거임 그래서 내가 " 엄마 왜 나 부회장 떨어졌을때 닌 그런거 할 그릇이 안된다고 했어? 나 상처줄려고 한거야?" 하니까
그래 니 상처줄려고 했다
함
ㅋㅋㅋ.... 이거말고도 더 많은데 지금은 이것들만 기억남
엄마는 아빠죽고 몇년동안 우울해하고 있으면서 우리한테 짜증낸거 우린 걍 넘어갔는데
엄마는 딸이 3년동안 우울증있었던거 그거 하나를 인정을 못하고 자꾸 걸고넘어지더라
니가 뭐가 우울하냐 우울할일이 뭐가 있냐 고2때부턴 정신을 차렸어야지 우울하다면서 친구만나고 깔깔깔 웃냐...(축 처져있으면 또 뭐라함 왜 분위기잡고 사람 눈치보이게 하냐고)
우울증 한창 심할때 집와서 그냥 자기만하고 말이 별로없었는데 엄마는 그거 맨날 언급하면서 니는 왜 주변사람을 힘들게 하냐면서 니힘든거 티내지말라고도 함
그리고 친구랑 약속안잡으면 왜 요즘 친구안만나냐 친구없냐 하고 친구랑 약속잡으면 니가 뭐가 우울하냐 하고
엄마랑 대학때문에 싸움 연끊고싶음
우주예비 1 그럭저럭 1 가능성있는 예비 2라서 올해 대학은 갈 거라고 생각했어 불안하긴 했지만
그리고 두달전인가 학교에서 체험학습 갈 애들 신청받고 오늘 갔는데 갔다와서 엄마랑 살짝 트러블이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엄마가 급발진하면서 " 니는 대학 다 떨어졌는데 놀러갔다오냐, 니는 지금 니 상황을 인지를 못하냐 " 로 시작해서 진짜 ㅋㅋ...
온갖 자존감 떨어지는 말은 다함
아버지는 초딩때 돌아가시고 언니는 성인되고 엄마랑 연끊고 살고있음
그리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약 7 8 년동안 엄마는 집에서 살림만 하셨고 일 안하셨어 나는 아빠 없는 애 소리 안 들을려고 초중고 전교회장 반장 장이란 장은 매년했고 중딩 때 전교1등하고 고등학교와서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은 받았어
학원? 동네 수학학원 하나 1년다녔고 그거 다닐때도 엄마가 돈으로 쪼으는거 듣기 싫어서 인강이나 다른 학원 과외하는건 생각도 안함 엄마는 계속 학원말고 인강으로 하라는데 동네 수학학원 하나 다닐때도 돈 얘기하는거 듣기 싫었는데 여기서 더 뭘해 ... ㅋㅋ
내가 인터넷에서 영어내신 자료집 사는 거 그거 몇만원하는것도 잔소리 ㅈㄴ했는데 대체 뭘하라는 거임
학교에서 세특 열심히 채우는 애하면 내이름 나올정도로 학교활동도 열심히 했고 친구관계도 좋아서 매년 반장도 하고 동아리 부장 학생회도 했어
그래서 나는 명문대는 아니라도 인서울 안에 드는 대학만 가도 내가 자랑스럽고 잘 살아왔다고생각했는데 엄마는 그게 아니었나봄
집안형편 생각해서 집앞에 있는 국립대가거나 취업 잘 되는 과 갈 것이지 별로 좋은 학교도 아니면서 꾸역꾸역 대학을 갈려하냐 니 진짜 이기적이다 니만 생각한다 ...
니가 3년동안 노력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성적은 낮으면서 욕심만 많다 생각이있냐
나 고등학교 3년 내내 온갖 정병이란 정병은 다 달고 살았음 내가 잠이 진짜진짜 많은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수면시간은 줄어들고... 피곤하니까 우울해지고
하루하루가 지옥이었고 잘때 다음날 내가 죽어있었으면 좋겠다고 빌고 잤음 고1땐 진짜 심해서 아침에 버스타러 갈때 울고 버스에서 울고 아침시간에 울고....
야자시간에 울고 스카가서도 펑펑울고만 있었음 잘때는 매일 울었고
그냥 그땐 눈물이 하염없이 나왔음 왜 사는지도 몰랐고.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외로워서 자려고 누웠을때 진짜... 옆에 있는 베게란 베게는 다 끌어안으면서 온기 느낄려고 지랄함... 진짜 정병이었지
그래도 어떻게든 살려고 친한 선생님한테 너무 힘들다고 고민 털어놓고 혼자 버스타고 청소년정신상담복지센터 같은데 가서 상담하고 그렇게 꾸역꾸역 내신챙기고 세특 챙기고 살아왔는데
난 내가 3년간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괜찮은데
엄마는 내가 3년동안 우울증있던것도 몰랐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상타고 반장같은거 했을때 칭찬 한 번 안해줬으면서 괜찮다 한마디 들어보는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진짜 힘들다
더 힘든게 뭔지앎?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 우울증 생겼는데 언니는 엄마랑 연끊어서 만약 나까지 성인되서 엄마랑 연끊으면 엄마 옆에 아무도 없는게 걱정됨
그리고 이 걱정을 나만 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 지친다 진짜
그래 나 초딩떄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혼자 나랑 언니 키우시느라 고생하셨지 게다가 친척들이랑도 다 사이안좋아서 교류같은거 1도없었으니까 그리고 20년간 키운 딸이 연끊었다는 사실이 충격이시겠지 나한테 용돈주고 옷사주고 밥해주신것도 다 감사하지 그리고 엄마가 만족하지 못하는 대학에 갈거라는 것도 죄송하지
근데
근데 진짜 힘들다 이젠
엄마가 아까 잔소리하면서
어떻게 먹이고키우고재운 대가가 이거냐 니네 키우면서 맘고생을 얼마나 했는지 아냐 오냐오냐 했더니 엄마를 잡아먹으려한다 딸을 잘못키웠다 성인되면 집 나가라 (당연함)
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더 죄책감듬 내가 진짜 쓰레기 새끼고 __인거 같아서
엄마한테 잔소리들을 때마다 죄인이고 쓰레기새끼고 쓸모없는 새끼가 된거 같음 위에 언급한것처럼 엄마가 진짜 싫고 연끊고 싶을때도 있지만 좋을때 엄마가 잘 해준게 생각나서 진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친구도없고 친척들한테 당한 엄마가 불쌍하다가도 엄마가 화낼때 나한테했던 말들 생각하면 변함없이 연끊고 싶음
나 부회장떨어진날>>
닌 애초에 그런거 할 그릇이 안된다
학원다니고 싶다하니까 >>
기어이 공부를 돈쓰면서 할려한다
인강보고 문제집사면 되지 굳이 학원을 돈들여서 갈려한다
학원안다니고 기출비같은 사이트에서 자료 인쇄할려하니까 잉크비가 너무 나가는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그래서 패드같은걸 사야한다~" 라고 한마디했는데
니진짜 돈 많이나간다 돈을 처발라서 공부할려한다
이럼
그리고 나 중학교졸업선물 + 내생일선물 퉁쳐서 엄마가 내 고등학교 장학금으로 버즈 하나 사줬는데 그거 들먹이면서 니 버즈도 사줬는데 뭘 자꾸 사려하냐면서 화냄
언니욕 아빠욕 친가욕 외가욕 그리고 내 욕까지 다 나한테 허구한날 쏟아부음
그리고 가장 기억에남는거 있음 평생가도 안 잊혀질 듯
내가 중2때 엄마가 잔소리하는거 진짜 너무 듣기 싫어서 처음으로 그만 좀 하라고 울면서 소리쳤거든? 근데 그때 엄마가 방으로 달려와서 니 지금 뭐라했냐고 또 지나간일 끄집어오면서 욕이란 욕은 다 하는 거임 그래서 내가 " 엄마 왜 나 부회장 떨어졌을때 닌 그런거 할 그릇이 안된다고 했어? 나 상처줄려고 한거야?" 하니까
그래 니 상처줄려고 했다
함
ㅋㅋㅋ.... 이거말고도 더 많은데 지금은 이것들만 기억남
엄마는 아빠죽고 몇년동안 우울해하고 있으면서 우리한테 짜증낸거 우린 걍 넘어갔는데
엄마는 딸이 3년동안 우울증있었던거 그거 하나를 인정을 못하고 자꾸 걸고넘어지더라
니가 뭐가 우울하냐 우울할일이 뭐가 있냐 고2때부턴 정신을 차렸어야지 우울하다면서 친구만나고 깔깔깔 웃냐...(축 처져있으면 또 뭐라함 왜 분위기잡고 사람 눈치보이게 하냐고)
우울증 한창 심할때 집와서 그냥 자기만하고 말이 별로없었는데 엄마는 그거 맨날 언급하면서 니는 왜 주변사람을 힘들게 하냐면서 니힘든거 티내지말라고도 함
그리고 친구랑 약속안잡으면 왜 요즘 친구안만나냐 친구없냐 하고 친구랑 약속잡으면 니가 뭐가 우울하냐 하고
말이길어졌는데 결론은
대학을 가든 안가든 성인되면 엄마랑 연끊고 싶음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근데 나까지 연끊으면 엄마진짜 혼자임
친구 없고 친척연락안하고 언니 연끊었고 아빠돌아가셨고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관계가 없음
나이도 50대 중반이라 일 구하시기도 힘들고 결혼하시고 쭉 일 해보신적도 없어서 단기로 일하셔야 할텐데 그냥 이런 걱정을 내가 해야한다는게 진짜 힘듬
나도 언니처럼 나몰라라 하고 싶은데 진짜 힘들다
매일 운다 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