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해왔지만

유가비2023.12.18
조회834
사실 난 보다 대단한게 아니란걸 알고있어...
어쩌면 당신 뿐아니라 그들과도 어울리길 원했던 걸지도 몰라
예전엔 나도 그들과 친했었으니깐
내가 어디 다쳐오면 하나같이 걱정해준게 몇년전이니깐..
그랬던 그들과 이렇게 어색하게 된것도
내가 삐뚤어진것도...
사실 그들만의 책임은 아닐지도몰라
내가 다가갈수있음에도 벽을친건 사실이고
나도 상처가 있기에 다가가지 않았고 벽을 그엇던것도 사실이니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다가가지 못한건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너무 다르기 때문일거야
나도 변했기때문에
예전과 똑같이 대할수는 없는걸 알기에 다른곳에 갈려했던거야

누구나 변해
난 좀더 크게 겪었고 난 그걸 받아들이기 힘들기때문에
나또한 많이 변해버렸어

그래서
외로웠어

나한테 다가왔던 이성들이 없었던건 아니었어..
운좋게도 몇번의 기회? 몇번의 상황이 있었지만
내가 몇번의 만남을하고 다시 선그었던건
나를 위해서가아니였어.. 그사람들을 위해서였어
마음이 가지도 않은데 억지로 만나면
그애들을 위한 매너가 아니니깐
그건 예의가 아니니깐..
어느샌가 호기심이 끌린 그사람때문인것도
30프로정도의 이유가 되긴 하겠지만

그래도 예의가 아니었다고 생각해
외롭다고 마음도 없는데 만나는건..
보다 훨씬 어린 그애들을 위한건 아닐테니깐..

난 평범한데 관심받기는 싫고 자유롭고싶어하는 사람이었어
이것만큼 딜레마도 없을거야
자유롭고 내마음대로 살고는 싶지만 관심받기는 싫다는게
예전의 박지성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박지성이 이런말을 했어..
잘하고는 싶은데 유명해지는건 싫다고..
관심 받는게 싫다고
내가 딱 그랬어
일이든 뭘하든 잘하고 자유롭게 내가 하고싶은데
관심받는걸 싫어했어

관종이 그래서 대단하다고 생각해
난 그걸 안좋아하는데 그사람들은 관심받는걸
즐기니깐 그걸 역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난 못할걸 아니깐

그래서
재미없게 산걸지도 모르겠다
조용하게 살고싶어서
왈가닥 남들처럼 해보질 못하고 산거같아

사실
코로나이후에 그 전에 사겼었던 여친이
죽었다는걸 알게되고
가뜩이나 집돌이 성향인 내가 더
관계끊고 지냈던게 컸을거야
그게 크긴했으니깐...
친한사람한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니깐..
나혼자만의 아픔이었으니깐..

사는게 참
왜이렇게 복잡한걸까
왜 다른사람들한테 안생길거같은 일들이
나한테 벌어진것처럼 느낄까

어렸을때 포켓몬 노래부르면서
줄팽이 시절에 1996년도1997년도 시절에 그렇게
방방뛰던 시절이 그리울까
무적 캡틴 사우르스보면서 저런학교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그 철없던 어린시절이 정말 그립다
꾸러기 수비대보면서 똘기 떵이 호치?새초미? 자축인묘?
이런 노래부르면서 놀때가 엊그제같은데
그땐 밖에 나가서 뛰놀고 깔깔웃으면서
모든날들이 행복했는데...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차라리 모든기억을 잊고 돌아가고싶어..
그때가 진짜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