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남자직원이 새벽에 방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쓰니2023.12.19
조회870
제목 그대로입니다.

새벽3시에 여자 2명이서 묵는 개인실에 남자직원이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오다가
안 자고 있던 제가 '누구세요' 라고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2명으로 예약 하셨는데 2명인지 확인차 들어왔다' 라고 합니다..ㅋㅋ

확인이야 할 수 있죠. 근데 남자직원이 비번을 치고
여자방에 들어와서 확인을 하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세요 ?
그것도 새벽 3시에 ,,?

그 후 죄송하단 말 없이 그냥 다시 나가셨고,
화가 나고 무서웠지만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밤새 청각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잤습니다.

아침에 퇴실 하면서 프론트에 따질까 했지만 그 남자직원이 있을까봐
퇴실하고 이동중에 매니저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매니저분이 말씀하신 내용은
1. 남자 개인실에서 방으로 와달란 연락을 받고 직원이 이동을 했다. 
-> 호수 확인도 안 하고 문을연거냐 했더니 확인 했다 합니다(????????????)
2. 지난주에 여자개인실에서 남자외부인을 데리고 들어가서 같이 있다 적발 되었다.
-> 우리가 데려간것도 아닌데 뭐 어쩌라고요 ..?

함축하면 '남자개인실로 이동하던 남직원이 안전확인차 문을 열어 확인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 해도 이해하기 힘든 말들만 반복 할 뿐..
이동중에 했던 통화라 더 이상 여행을 망치고 싶지도 않았고
그쪽에서 숙소 환불 해주겠다 하여 환불 받고 끝냈는데 너무 쎄해요.

남직원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얘기 했던 내용과 매니저가 얘기한 내용도 다르고
애당초에 저 변명들이 말이 안되잖아요. 진짜 그 시간에 들어온 의도가 뭘까요.

서울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고 혹시나 부산에서 유명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 더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 날 저와 제 친구가 잠 들어 있었다라고 하면 누군가 저희방에 들어 왔는지도 몰랐겠죠.
그 생각만 하면 다시는 게스트하우스에 방문하지 못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