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여자애조카가 집밖을 혼자 절대못나가요.

ㅇㅇ2023.12.20
조회58,393
자녀들이 많으신 이방에 조언을구해야할거같아 방탈죄송합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립니다.

저에게는 친언니의딸, 10살조카가 있어요. 그런데 조카가 아직 집밖으로 혼자 외출을 못해요. 한발짝도 못나가요.

등교는 언니가해주고 하교는 도우미분이계세요.학원 가는거 도와주시고 학원끝나면 저희엄마가 데리러가요.

집과 학교,학원 정말코앞이고 길건너는곳도 없어요.보호자없으면 또래 친구들이랑 놀러가지도 않아요.

제가 이유를물어보니 자기는 절대못간다는말만 반복하고 시도조차안해요.

제가 언니에게 말해도 여자애가 조심하는게낫지.크면알아서 혼자다닌다고만 해요.

근데 제가보기엔 10살인 지금도 너무늦은거같아요.이제 11살되는데..언니말로는 우리자랄때랑 다르다고 딸들은 다 이렇대요.

본인이나 조카가 유별난게아니라 제가 애가 아직없다고만해요

주변이나 회사에도 애있는집이없고 한분은 계시는데 아들이라그런지 혼자잘다닌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딸가진 부모님들께 여쭤보고싶어요.

혼자 집밖을 나갈수있는 나이는 보통 어느정도였나요.

저희조카는 심부름이라도 집밖에 보내서 연습시키려하면 발작을해요..

나쁜아저씨가 자기데려가면 어쩌냐 차를 못보고 내가다치면 어쩌냐. 이러면서 진짜 발작을하면서 울어요.

정말 이건아닌거같은데. 친구말로는 8살까진 보호자있는게맞지않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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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반대도 많고, 오지랖이란댓글도 있네요.

다 맞는말씀입니다. 제가 책임지지못할거면 오지랖은 안부리는게 맞는거같아요.

글을 올린계기가 조카가 집밖,아파트단지내에도 아예 땅에 발을 못딛는정도라 아무래도 저도 많이불려갑니다.

회사가 제가제일 언니집이랑 가까워서 퇴근하고 거의 매일일과가

조카픽업이라..근데 그게 단지내 1분거리도 픽업하고 이동시켜야해서

이정도면 심한거아닌가 걱정되기도하고 솔직히 피곤하기하고..

근데 댓글들말처럼 애가잘못되면 그때픽업못한 제탓이기도하고..

부모가 가만히있는데 제가나서는것도 이상하긴하네요..

댓글 54

ㅇㅇ오래 전

Best애를 멍청이로 키우겠다는게 제3자가 뭐 할말있나요. 냅둬요 내자식도 아닌데뭐.. 아무것도 못하는 10살짜리가 14살되면 스스로 할거라는 ㅂㅅ같은 믿음은 어디서 나오는겨...

ㅇㅇ오래 전

Best언니의 불안이 애하나 망치고있네요.

ㅇㅇ오래 전

Best언니가 조카를 어른없이 혼자나가는 이세상은 위험하고 무섭다고 더 어렸을때부터 가스라이팅을 제대로 했네요

ㅇㅇ오래 전

추·반댓글들 너무 유난인듯? 과잉보호 한다고해서 애 성정이 이상해지거나 ㅂㅅ되는건 아님. 그리고 적정나이되면 알아서 활동반경 넓어지고 잘 살아감. 애들 성정은 타고나는거고 글쓴이 글이 사실이라면 조카는 선천적으로 불안장애를 갖고있는 애임. 근데 내가 볼 땐 조카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걸 글쓴이가 너무 오버해서 자신의 시각에 맞춰서 조카가 불안장애로 보이게끔 글을 쓴거 같음. 그리고 미국도 초딩애들은 혼자서 등교 안시킴; 내가 볼 땐 중딩이 될 때 까지는 부모가 저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ㅇㅇ오래 전

저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혼자 밖을 잘 못나갔는데 인간인지라 자라면서 독립심은 저절로 순식간에 생기더라구요 천천히 훈련시키는게 좋지 않나싶네요

토리저쪽가서놀아오래 전

제현이 그럼 에도 불구 하구..... 기분 나뻤 겠다...ㅠㅠ

ㅇㅇ오래 전

난 저것도 나쁘지않은데? 저런다고 20살에도 못다니고 그러진않음 저교육방식이 요즘시대에 맞을수있음

오래 전

님은 난 더이상 못하고 안할거야 라는 얘기만 하세요.언제까지 .....

ㅇㅇ오래 전

아이 스스로가 혼자 나가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어떻게 정상입니까?

ㅇㅇ오래 전

제가 알기로는 캐나다에서는 만 15세였나 만 16세까지 보호자 없으면 밖에 혼자서 못돌아다녀요. 납치나 안좋은일 당할까봐.. 남자아이도 아니고 여자아이인데 그정도 보호도 못하나요? 언제 어디서 안좋은일 당할줄 알고? 그러다가 길거리에서 성폭행이라도 당하면 당신이 책임질거 아니잖아요. 쓸데없는 오지랖부리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같은 아파트에서 학교가는애 납치해서 돈요구한 뉴스 보셨어요?

ㅇㅇ오래 전

나는 4살부터 어린이집 버스 혼자 타러 다녔고(물론 바로 집앞에 버스가 와서 계단만 내려가면 되는 상황이었음. 엄마는 그당시 몸이 아파서 신생아인 동생 돌보며 베란다로 나를 지켜보았고..)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당연하게 처음부터 혼자 등하교 했음. 반면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내 친구는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엄마나 아빠와 등하교를 함께 했던 아이였음. 그런데 성인이 되고 각각 애엄마가 된 지금.. 나나 그 친구나 특별히 누구하나 유별나거나 다른 부분없이 비슷비슷함. 육아방식도 비슷하고. 고로 잘 모르는 남의 집 사정에 대해 뭐가 옳다 아니다 말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함. 10살 때 혼자 못 다닌다고 20살 때도 혼자 못 다니는 건 아닐 테니까. 다만 외출 외에 모든것을 다 혼자 못 한다면 그건 좀 문제겠지만..

이제오래 전

그럼 초등학교에서는 반친구들있어서 괜찮은건가?운동장도 나가고해야하는데

ㅇㅇ오래 전

근데 그럴만도한게... 요즘 세상 너무 험하니까... 유괴에 폭행에 뭐에... 사건사고가 너무 많아서 언니 마음도 너무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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