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생각보다 돈 잘번다는거 알고 충격 받음

ㅇㅇ2023.12.24
조회11,824
몇년전에 아빠가 주식으로 1억정도 잃었었거든? 그 이후로 맨날 집에서 돈 없다고 진짜 심하게 싸우고 그랬어서 나는 우리집 진짜 가난한줄 알고 돈도 덜 쓰고 그랬었단 말이야... 근데 나 이번에 대학 가게돼서 장학금때문에 아빠한테 우리집 소득 어느정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월에 850정도는 번대 850이면 상위 10~20%아니야.......????? 나 학원 여기 가고싶다고 할때마다 돈 없어서 거긴 못보내준다 하고 관리형 독서실 결제하니까 돈 너무 많이나왔다고 뭐라하고 미대 가고싶다니까 돈 너무 많이든다고 안된다고 그랬단 말이야 내가 뭐 할때마다 맨날 돈없다 그래서 진짜 돈 없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주식때문에 생긴 빚도 한달에 200정도씩 갚는거란말이야 그럼 월650정도는 되잖아 쪼들릴정도도 아닌데 왜 맨날 나보고 돈 없다고 했던거지? 글고 우리집 맨날 청소도 안되어있고 더러워서 전형적인 못사는 집 같이 생겼음.. 그래서 진짜 돈 없는줄 알았는데...

댓글 20

유다희오래 전

Best니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나본데 세상은 1╋1 이면 당연히 2겠지라는게 아니야. 니네집이 지금 850번다고 했지? 그거 굉장히 잘버는거 맞어 상위 10%안에 드는거 맞어 근데 말이지 300버는 집이랑 850버는 집이랑 사실 특별한게 없어 300버는 집은 일주일에 고기 한번 먹을꺼고 850버는 집은 일주일에 최소 3~4번은 먹을꺼다. 300집은 현대 아반테 몰고 다니고 850은 최소 렉서스는 끌고 다니겠지 300집은 3~4억 집에 살고 850집은 10억이상 집에 살겠지. 이게 뭔말이냐 하면 버는건 달라도 소비는 비슷하다 이말이다. 850에서 200만원 빚감는다고 오롯 650이 남을거 같지? 절대 아니지 니들 집빚이 있으면 집값 갚는다고 나갈꺼고 차가 있으면 차량 유지한다고 돈 나갈꺼고 기타 니가 모르는 그 650만원에 맞춰진 생활 소비를 하고 있다 이말이지. 즉 어쩌면 니들집은 850만원도 모자를 수 있어. 만약 300버는집이 하루만에 850만원 번다고 해보자 그럼 이 사람들이 과연 지금처럼 살까? 아마 당장 내일부터 차부터 바꾸고 집부터 바꿀껄? 니들집도 850은 벌지만 결국 소비는 850만원에 맞춰진 소비를 하고 있는거임 그래서 돈이 없는거

ㅇㅇ오래 전

Best나도 우리집 맨날 돈 없다 돈 없다 해서 맞벌이로 월에 300도 못 버는 줄 알았음 근데 알고 보니까 월에 800은 벌더라 근데 또 잘 생각해 보니까 내 평소 소비 습관들 하나하나 따져보면 그에 맞는 소비를 하고 살았어서 남는 게 없는 거 같음.. 진짜 완전 절약하면서 살지 않는 이상 요즘 물가가 ㅈㄴ 오르기도 했고 800도 솔직히 좀 빠듯함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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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엥 우리 집이랑 개똑같네 내 동생도 미대 다녀서 동생인 줄; 지금 월 800 벌어도 학원비에 100씩 나가는 거 부담되는 건 똑같아 그리고 대학등록금, 식비, 생활비, 각종 보험, 요금, 기름값 등 계산하면 돈 상상 이상으로 많이 나가 그리고 아버지 곧 퇴임하실 나이 아님? 부모님은 너 결혼자금이랑 노후자금 마련할 생각에 돈 아끼시는 거임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거 아니잖아

ㅇㅇ오래 전

850 이면 미대는 ㅠㅠ 예체능은 돈을 휴지뽑듯 쓸수있어야 가능함

오래 전

아줌마가 댓글 달아서 미안해요. 참고하라고요~ 초등학생 1명 키우는데 한 달 생활비로만 400만원 정도 써요. 물론 먹는 거 입는 거 안 아끼고 차도 2대에요. 여행도 자주 다니고요. 글쓴이 부모님도 빚 갚는데 200만원 쓰셔야 하고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이나 자동차할부금이 있다면 800만원이라는 돈이 넉넉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ㅇㅇ오래 전

부럽다 이것들아 편부가정에 우리 아빤 외벌이로 350인데ㅋㅋ...ㅠ 그걸로 할머니할부지랑 4식구 쪼달리게 사는중

ㅇㅇ오래 전

ㅅㅂ 근데 850이 잘버는게 아니라는건 또 뭐냐 850버시는데 너 노숙하진 않을거 아냐 그럼 무조건 10분위 아님?? 어떻게 봐도 4인가족 기준 상위 10퍼는 되는거 아녀…??? 약간 그거같다 나 국어내신 개망한줄 알았더니 2등급뜸… 엥?? 근데 2등급이 잘하는건 아냐ㅋ 이러는거자너 나도 학창시절 내내 옷 물려입고 신발 한개로 밑창 떨어질때까지 신고 아빠차도 트럭같은거 하나에 학원 이런거 못다니고 맞벌이라 밥도 못먹고 맨날 라면먹고 4학년때까지 쥐나오고 개미나오는집 살고 반지하 살고 쪽방살고 아직도 2년마다 이사다니는데 국장 10분위에 소득 4천만원으로 잡혀서 존 나 얼탱없엇던적 있었음 근데 ㅅㅂ 우리집은 ㄹㅇ 못산다고 미친 자영업인데도 저렇게 나오고 빛이 ㄹㅇ 몇억은 있는데도 저렇게 나오더라 걍 ㅈㄴ 구라같음 엄마아빠가 근검절약 이런거 ㅈㄴ 아님 걍 엄마아빠인생도 걍 ㅈㄴ 빚 빚빚 개불쌍하게살어 걍.. 소득에 따라서 잘살고 못살고 이런거는 아닌듯 이십대 극초반인 응애는 이해하지 못하는 사정이 잇겟거니 하는중…

ㅇㅇ오래 전

몸이 기억하는 가난 때문임ㅋㅋㅋㅋㅋ어렸을때 못살던 사람들이 어느정도 벌어도 아껴쓰려고 하는 버릇 못고쳐서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일반적으로 이것저것 다 해서 가정에서 고정지출이 달에 2-300씩 나갈거고 애들 있으면 플러스해서 더 나갈건데,, 그러면 결국 집에서 달에 저축되는 금액은 200 언저리임 그거 은퇴할때까지 모아도 노후보장 안되고 객관적으로 아껴써야 하는 수준 맞음 너무 부모님 탓하지 마셈..

ㅇㅇ오래 전

나도 우리집 맨날 돈 없다 돈 없다 해서 맞벌이로 월에 300도 못 버는 줄 알았음 근데 알고 보니까 월에 800은 벌더라 근데 또 잘 생각해 보니까 내 평소 소비 습관들 하나하나 따져보면 그에 맞는 소비를 하고 살았어서 남는 게 없는 거 같음.. 진짜 완전 절약하면서 살지 않는 이상 요즘 물가가 ㅈㄴ 오르기도 했고 800도 솔직히 좀 빠듯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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