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식은 음식 데워달라고 하는 것도 진상인가요?

쓰니2023.12.24
조회70,669

브런치 가게에서 손님이 파스타를 시킴.
음식이 나온지 1~2시간 정도 지나자 차갑게 식어버렸음.
직원에게 혹시 데워주실 수 있냐 굉장히 좋게 물어봄.
직원은 주방에 여쭤보겠다 대답하는데 표정 안좋음.
결국 데워서(전자레인지x 프라이팬에 다시 해서 새 접시에 세팅해서) 가져다줌.


식당에서 파스타 먹다가 식어서 데워달라고 하는 건 진상이다
vs
충분히 할 수 있는 요청인데 알바생이 서비스정신이 부족하다.



제가 예민한건지 객관적인 판단이 안돼서 글 올립니다ㅜㅜ





+)추가

생각보다 과열되는 것 같아 급하게 추가글 씁니다. 우선 저는 글에서의 알바생 입장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고자 누구 입장인지 밝히지 않고 쓴건데, 손님 입장인 척 속이게 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ㅜ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 제가 표정관리를 못한게 혹시 잘못한 일인가, 브런치식당은 식은 음식을 데워주는게 당연한건가 궁금해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자 글을 썼습니다. 저는 진상이라고 생각해서 표정이 굳었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건가 궁금해서요.

최대한 팩트만 간결하게 나열한건데 제 입장에 유리하게 썼는지 의외로(?) 진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왜 의외라고 생각하냐면, 생각보다 데워달라는 손님 분들이 꽤 많습니다. 제가 브런치집 알바는 처음이라서 이런 요청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요청인건가 (그렇다면 표정관리 못한 제가 잘못한거니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자) 정말 궁금해서 글을 썼습니다! 물론 이젠 저런 요청을 많이 들어서 예전처럼 표정이 굳지는 않습니다.

추운 겨울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브런치집에서 파스타 두시간 넘게 먹다가 1/3 남기고 다시 데워달라는 손님분들 이글 보신다면 다수의 의견을 보시고! 제발 그러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