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치료받고 있는 거겠죠 ?

ㅇㅇ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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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2-3년 전 ?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하고 계속 사람들과 다투거나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오고 있어요.

다행히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및 상담 치료가 잘 맞았고, 덕분에 지금은 2년 가까이 아무 탈 없이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약 때문인지 살이 엄청 쪘다는 거에요. 21-22 년도에 비해서 13kg 정도가 쪘고 이 때문에 자신감.. 사람 만나는 것도 무서워 졌습니다.

말씀드리면 그 중에 살 찌는 약 하나를 절반만 먹자, 빼서 먹어보자 하시는데,

막상 빼보면 직장에서 우울해지고, 기분이 불편해서 그냥 감안하고라도 약을 다시 복용하게 되더군요.

살 찌는 것 외에도, 기분이 너무 플랫 ? 해서, 얼굴에 표정이 없어진다던지, 웃음이 사라지고, 친구들도 아예 안 만나게 된다는 부작용 등이 있네요.

직장 다니는 거 생각하면 치료를 계속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그 외 살찌는 거, 친구들도 못 만나고, 얼굴 이상해지며 인생에 재미가 없는 거 등등 생각하면 치료를 계속 받는 게 맞나 샌각도 듭니다.

요즘 정신건강의학과 치ㅛ 료 받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여기에 조언 얻고자 글 올려봅니다.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