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마마보이라는 말 처음 들어보셨죠?
네 저희 남편이 그럽니다.
분명 마마보이가 맞는데 하도 티를 안내서 주변사람 아무도 남편이 마마보이인걸 모릅니다.
자신은 개념있는 독립된 성인 자식인 척하면서 속내는 누구보다도 마마보이인 그런 사람입니다.
남편의 실체를 알고나니 남편의 얼굴만 봐도 토나오고 미칠 지경입니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녔길래 남편이 지능형 마마보이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거 같아 남편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적어봅니다.
남편이 얼마나 지능형이냐면 결혼하고 지금까지 1년정도 지났는데 시댁과 연락하거나 방문하는 걸 단 한번도 못 봤어요.
저 없을때 몰래 연락하거나 방문하는진 모르겠다만 적어도 제 앞에서는 안그러더라고요.
저더러 시댁은 명절이든 생신이든 챙길 필요 전혀 없으니 신경 끄고 살래요.
저 결혼하고 시댁과 연락한거 이번 추석이 전부에요.
결혼하고도 명절도 쌩까는건 아닌거 같아 추석엔 방문했는데 그마저도 식사 한끼만 하고 바로 나가라해서 나갔고 남은 추석 연휴기간은 친정에서 보냈죠.
여기까지만 보면 다들 이게 뭔 마마보이냐 하실텐데 그래서 남편이 지능형 마마보이란 겁니다.
오히려 더 악독하죠..
사실 이번 추석에 시모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먹었어요.
결혼 전 상견례 때 시모를 봤을땐 잘 몰랐는데, 이번 추석에 알게된게 남편이 시모랑 빼박으로 똑같다는걸 알게됐어요.
남편의 공감못하는 성격 (mbti도 극t),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야될 상황에서 보이는 어리버리함 (손이 진짜 느림),
극도로 편식하는 습관 (당근과 오이를 진짜 싫어해요),
쓸데없이 많은 피로 (9시만 되도 피곤하다고 처자고 7시에 일어나 총 10시간을 자빠져잠),
부동산에 지나치게 많은 관심 (집을 어디에 분양받을지, 돈을 얼마나 모을지 지나치게 관심 많음)
시모도 전부다 똑같은 모습이더라고요
네, 겉보기엔 마마보이가 아닐것같던 사람이
사실은 누구보다도 지나친 마마보이였던거죠.
저 남편의 단점들이 결혼 전에는 제가 감당할 자신 있다고 생각해서 결혼했었어요.
그런데 저 단점들이 사실은 마마보이로 인한 거라고 생각하니 못 견디겠더라고요..
추석 이후 충격을 받고 남편과도 많이 싸우기 시작했고
지금은 남편과는 거의 말도 안하고 있다가 얼마 전엔 친정에 와버렸습니다.
이혼 서류도 이미 써놓고 언제든 준비되면 남편에게 보낼 생각인데요..
딱 한번만 더 고민해 보려고요.
지능형 마마보이 남편
지능형 마마보이라는 말 처음 들어보셨죠?
네 저희 남편이 그럽니다.
분명 마마보이가 맞는데 하도 티를 안내서 주변사람 아무도 남편이 마마보이인걸 모릅니다.
자신은 개념있는 독립된 성인 자식인 척하면서 속내는 누구보다도 마마보이인 그런 사람입니다.
남편의 실체를 알고나니 남편의 얼굴만 봐도 토나오고 미칠 지경입니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녔길래 남편이 지능형 마마보이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거 같아 남편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적어봅니다.
남편이 얼마나 지능형이냐면 결혼하고 지금까지 1년정도 지났는데 시댁과 연락하거나 방문하는 걸 단 한번도 못 봤어요.
저 없을때 몰래 연락하거나 방문하는진 모르겠다만 적어도 제 앞에서는 안그러더라고요.
저더러 시댁은 명절이든 생신이든 챙길 필요 전혀 없으니 신경 끄고 살래요.
저 결혼하고 시댁과 연락한거 이번 추석이 전부에요.
결혼하고도 명절도 쌩까는건 아닌거 같아 추석엔 방문했는데 그마저도 식사 한끼만 하고 바로 나가라해서 나갔고 남은 추석 연휴기간은 친정에서 보냈죠.
여기까지만 보면 다들 이게 뭔 마마보이냐 하실텐데 그래서 남편이 지능형 마마보이란 겁니다.
오히려 더 악독하죠..
사실 이번 추석에 시모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먹었어요.
결혼 전 상견례 때 시모를 봤을땐 잘 몰랐는데, 이번 추석에 알게된게 남편이 시모랑 빼박으로 똑같다는걸 알게됐어요.
남편의 공감못하는 성격 (mbti도 극t),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야될 상황에서 보이는 어리버리함 (손이 진짜 느림),
극도로 편식하는 습관 (당근과 오이를 진짜 싫어해요),
쓸데없이 많은 피로 (9시만 되도 피곤하다고 처자고 7시에 일어나 총 10시간을 자빠져잠),
부동산에 지나치게 많은 관심 (집을 어디에 분양받을지, 돈을 얼마나 모을지 지나치게 관심 많음)
시모도 전부다 똑같은 모습이더라고요
네, 겉보기엔 마마보이가 아닐것같던 사람이
사실은 누구보다도 지나친 마마보이였던거죠.
저 남편의 단점들이 결혼 전에는 제가 감당할 자신 있다고 생각해서 결혼했었어요.
그런데 저 단점들이 사실은 마마보이로 인한 거라고 생각하니 못 견디겠더라고요..
추석 이후 충격을 받고 남편과도 많이 싸우기 시작했고
지금은 남편과는 거의 말도 안하고 있다가 얼마 전엔 친정에 와버렸습니다.
이혼 서류도 이미 써놓고 언제든 준비되면 남편에게 보낼 생각인데요..
딱 한번만 더 고민해 보려고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이런 마마보이 남편을 품고 살 수 있으실 것 같나요?
의견 부탁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