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한소희 '경성크리처', 83개국 넷플릭스 톱10 진입…글로벌 흥행몰이 시작

ㅇㅇ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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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경성크리처’가 글로벌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지난 22일 파트1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한국을 비롯해 44개국에서 넷플릭스 톱10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27일에는 83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며 가파른 인기 상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한국에서 공개와 동시에 5일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한국 외에도 베트남, 태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14개국에서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OTT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또한 넷플릭스가 공식으로 집계하는 ‘넷플릭스 톱10’ 주간 차트에 따르면, ‘경성크리처’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기준, 2400만 시청시간과 300만 뷰를 달성해 ‘넷플릭스 톱10’ TV 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첫 공개 후 3일간의 데이터만 포함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것.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박서준, 한소희 두 대세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 ‘스토브리그’ 정동윤 감독 등 베테랑 제작진까지 의기투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작품을 제작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산하 자회사 글앤그림미디어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강은경 작가, 정동윤 감독의 소속사 글라인과 주연 배우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앤티 역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자회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경성크리처’와 ‘무인도의 디바’, ‘최악의 악’ 등 다양한 글로벌 히트작들을 제작한 데에는, 크리에이터에 집중 투자하며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해석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갖춘 김성수 대표를 주축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크리에이터 중심의 제작 역량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비즈니스의 토대를 마련한 것. 이를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제작 자회사뿐 아니라 프로듀서 및 작가, 배우까지 영상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산업 내 톱 크리에이터들과 손을 잡았으며, 콘텐츠 기획 단계를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작품을 선보여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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