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탈색모로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ㅇ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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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학과 재학 중이라 외모에 관심 많은 스무살 입니다.

외사촌언니가 2월에 결혼 한다고 했는데
제가 수능 끝나자마자 탈색해서 1년째 탈색모에 외국인 마냥 백모 에다가 보색샴푸 사용중이라 그레이색 이거든요?
탈색하니까 이뻐 보이고 화사해 보여서 30살 되기 전 까지는 어두운 색으로 염색 안 하겠다고 다짐했고 하고 흑발병 온 적도 없습니다.

근데 엄마가 저한테 사촌언니 결혼식 갈 때 그 머리로 가려고? 이러며 다른 것도 아니고 사촌언니 결혼식인데 그 머리로 결혼식 가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특히 옛날분들은 그런 거 색안경 끼고 본다,
사람들이 널 어떻게 보겠냐며 뭐라고 하시는데
그 결혼식 하나 때문에 어두운 색으로( 브라운 ) 덮는 건 아깝고 컬러트리트먼트 금방 물 빠지는 색으로 염색한다고 해도 빠질 때 착색이 심할까봐 좀 그렇더라고요

저희 엄마 말대로 그냥 이 상태로 가고 싶은데 이 상태로 결혼식 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이모랑 이모부도 그렇고 외사촌언니도 아무 말씀 안 하시는데 엄마만 저러네요…


자꾸만 저러면 가발이라도 쓰고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