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주말부부에 며느리 혼자 가까운 시댁에 자주 불려갔고 집들이 시댁친척 너무 많아서 3번 함 (그땐 시부모님 대하기 참 어려웠음) 또 시댁 친척들이 많아서 행사며 누가 오신다하면 때마다 부르심.
며느리 첫 생일 때 당시 사주신다며 본인들 먹고 싶은 보신탕 먹으러감(내 생일이 여름)
결혼 후 첫 결혼기념일은 만삭이었는데 아이없이 나와 남편만의 둘만 있는 첫 결혼기념일. 근데 시모가 제사라며 오라고 부름. 하필 그 날이 제사. 남편놈은 제사라며 맛있는 거 많겠다 룰루랄라 날 데려감( 남편이 생각하는 나는 이거구나 마음 내려놓게 됨)
1년에 명절.시부모님 생신 2회 어버이날 이 외에도 월 2회 이상 심하면 주말마다 밥먹자며 부르셨음
시부모님 두 분 다 성격이 괄괄함 트집 + 잔소리 + 소리지르며 말하기+사람 약올리기+기분나쁜 말투
출산 후 시부모 잔소리 더 심해짐 (애가 춥네. 젖먹여라 애가 안먹냐 넌 어떻게 키우냐 너무 많음-우울증 옴-남편놈은 방관)
시부모때문에 남편과 부부싸움 이혼하네마네 했어도 시부모의 예의없는 말투는 고쳐지지 않았고 그나마 남편은 조금 나아졌음
그러다 만나는 횟수 줄었지만 내 분은 풀리지 않음
이번 크리스마스 때 가족모임하겠다고 시아버지가 통보.
아이 핑계대고 안감.
그랬더니 23년 연말(그 중요한 날 내가 왜?) 남편놈이 통보함. 시아버지가 가족모임한다고.
난 그 소리 듣자마자 표정 썩게 됐음
내가 이 인간하고 사는건지 시댁과 결혼한 건지 현.타.옴
바로 화는 안내고 다음날 남편한테 정색하고 조용한 말투로
나 - 연말모임 갈테니 신정때 아이들 데리고 친정 다녀오겠다 친정부모님과 할 말이 있으니 넌 오지마라
남- 무슨 할말?(눈치챈듯) 나도 같이 가자
넌 올필요없다 중요한 할말이니 오지마 실랑이던중
남편이 왜 그러냐며 그래서
나 - 내가 결혼을 했는데 너와 한건지 너네 집안과 결혼한건지 모르겠다. 좋은 게 좋은거라고 난 최선을 다했지만 이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는거냐. 너네 친척들도 많고 이 집안 행사도 많고 명절에 두번 시댁가고 나 여기 ㅇ씨 집안에서 빠지고 싶다. 넌 보여주기식 결혼한거 같다 날 데리고 효도하는 것 같은데 나 이제 그만하겠다 니네 부모님이 날 함부로 대할 때 중간 역할을 제대로 했냐 다른 집 시부모님들은 며느리 너무 예뻐하고 말도 조심한다 너네 부모님은 왜그러냐 너도 잔소리 듣기 싫잖아 우리 부모님때문에 한번도 싸운적 없잖아 이 집안은 너무 불편한데 너무 자주 모이고. 너와 내가 잘사는게 그게 효도 아니냐? 아버님이 자식 보고싶은건 알겠지만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다. 이런 대접 받고 사는거 친정식구들에게 다 알려야겠어 속 썩이기 싫어서 말 안했거든
나 이 집안 며느리 안해! 너네 집안 완전 차단이야.
정색하고 조용하게 진짜 이혼하려고 그간 시모의 행태 다 말했어요. 보여주기식 결혼 하려면 난 끝내겠다
남편놈 뭐가 무서웠는지 알겠다고 이번에 안간다고 한다 그리고 명절때도 큰집가지마라 이러더라고요. 눈엔 눈물이 글썽글썽. 예전엔 죽기살기로 서로 소리지르며 싸웠는데 진짜 내가 떠날것 같아서 무서웠는지
그것도 전 보기싫어서 잠깐 나갔다올테니 (친정한테 전화할것처럼함) 이따 저녁에 오겠다 하고 근처 카페에 있었어요.
1시간 후 전화오더니 시부모님께 이번에 안간다고 얘기했대요. 그리고 저녁 시간 들어갔는데 마침 아이가 이번에 큰할머니네(큰시댁)가냐고 물어서 내가 단호하게 "안갈거야 추워서도 안되고 앞으로 아빠 혼자 갈거야" 당당하게 말했더니 옆에서 작은 소리로 응 아빠 혼자 가도 돼 이러더라고요.
앞으론 어떨지 모르지만 진짜진짜 속이 후련합니다.
남편놈 등신이었는데 진작 이렇게 해주지 속마음은 이미 오만정이 다 떨어짐
결론은 연말모임 명절에 큰시댁 안가기. 그리고 명절 어버이날.시부모님 생신 이것까지만 보기로 합의했어요. 앞으로 지켜질지 두고 두고 봐야겠지만 후련합니다.
결혼십년차 남편의 보여주기식 결혼
결혼하고 주말부부에 며느리 혼자 가까운 시댁에 자주 불려갔고 집들이 시댁친척 너무 많아서 3번 함 (그땐 시부모님 대하기 참 어려웠음) 또 시댁 친척들이 많아서 행사며 누가 오신다하면 때마다 부르심.
며느리 첫 생일 때 당시 사주신다며 본인들 먹고 싶은 보신탕 먹으러감(내 생일이 여름)
결혼 후 첫 결혼기념일은 만삭이었는데 아이없이 나와 남편만의 둘만 있는 첫 결혼기념일. 근데 시모가 제사라며 오라고 부름. 하필 그 날이 제사. 남편놈은 제사라며 맛있는 거 많겠다 룰루랄라 날 데려감( 남편이 생각하는 나는 이거구나 마음 내려놓게 됨)
1년에 명절.시부모님 생신 2회 어버이날 이 외에도 월 2회 이상 심하면 주말마다 밥먹자며 부르셨음
시부모님 두 분 다 성격이 괄괄함 트집 + 잔소리 + 소리지르며 말하기+사람 약올리기+기분나쁜 말투
출산 후 시부모 잔소리 더 심해짐 (애가 춥네. 젖먹여라 애가 안먹냐 넌 어떻게 키우냐 너무 많음-우울증 옴-남편놈은 방관)
시부모때문에 남편과 부부싸움 이혼하네마네 했어도 시부모의 예의없는 말투는 고쳐지지 않았고 그나마 남편은 조금 나아졌음
그러다 만나는 횟수 줄었지만 내 분은 풀리지 않음
이번 크리스마스 때 가족모임하겠다고 시아버지가 통보.
아이 핑계대고 안감.
그랬더니 23년 연말(그 중요한 날 내가 왜?) 남편놈이 통보함. 시아버지가 가족모임한다고.
난 그 소리 듣자마자 표정 썩게 됐음
내가 이 인간하고 사는건지 시댁과 결혼한 건지 현.타.옴
바로 화는 안내고 다음날 남편한테 정색하고 조용한 말투로
나 - 연말모임 갈테니 신정때 아이들 데리고 친정 다녀오겠다 친정부모님과 할 말이 있으니 넌 오지마라
남- 무슨 할말?(눈치챈듯) 나도 같이 가자
넌 올필요없다 중요한 할말이니 오지마 실랑이던중
남편이 왜 그러냐며 그래서
나 - 내가 결혼을 했는데 너와 한건지 너네 집안과 결혼한건지 모르겠다. 좋은 게 좋은거라고 난 최선을 다했지만 이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는거냐. 너네 친척들도 많고 이 집안 행사도 많고 명절에 두번 시댁가고 나 여기 ㅇ씨 집안에서 빠지고 싶다. 넌 보여주기식 결혼한거 같다 날 데리고 효도하는 것 같은데 나 이제 그만하겠다 니네 부모님이 날 함부로 대할 때 중간 역할을 제대로 했냐 다른 집 시부모님들은 며느리 너무 예뻐하고 말도 조심한다 너네 부모님은 왜그러냐 너도 잔소리 듣기 싫잖아 우리 부모님때문에 한번도 싸운적 없잖아 이 집안은 너무 불편한데 너무 자주 모이고. 너와 내가 잘사는게 그게 효도 아니냐? 아버님이 자식 보고싶은건 알겠지만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다. 이런 대접 받고 사는거 친정식구들에게 다 알려야겠어 속 썩이기 싫어서 말 안했거든
나 이 집안 며느리 안해! 너네 집안 완전 차단이야.
정색하고 조용하게 진짜 이혼하려고 그간 시모의 행태 다 말했어요. 보여주기식 결혼 하려면 난 끝내겠다
남편놈 뭐가 무서웠는지 알겠다고 이번에 안간다고 한다 그리고 명절때도 큰집가지마라 이러더라고요. 눈엔 눈물이 글썽글썽. 예전엔 죽기살기로 서로 소리지르며 싸웠는데 진짜 내가 떠날것 같아서 무서웠는지
그것도 전 보기싫어서 잠깐 나갔다올테니 (친정한테 전화할것처럼함) 이따 저녁에 오겠다 하고 근처 카페에 있었어요.
1시간 후 전화오더니 시부모님께 이번에 안간다고 얘기했대요. 그리고 저녁 시간 들어갔는데 마침 아이가 이번에 큰할머니네(큰시댁)가냐고 물어서 내가 단호하게 "안갈거야 추워서도 안되고 앞으로 아빠 혼자 갈거야" 당당하게 말했더니 옆에서 작은 소리로 응 아빠 혼자 가도 돼 이러더라고요.
앞으론 어떨지 모르지만 진짜진짜 속이 후련합니다.
남편놈 등신이었는데 진작 이렇게 해주지 속마음은 이미 오만정이 다 떨어짐
결론은 연말모임 명절에 큰시댁 안가기. 그리고 명절 어버이날.시부모님 생신 이것까지만 보기로 합의했어요. 앞으로 지켜질지 두고 두고 봐야겠지만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