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꼭 봤으면 좋겠다

안녕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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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너가 꼭 봤으면 좋겠다. 너와 어느덧 사계절을 같이 보냈더니 너가 없는 다음년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 널 사랑했던 날들은 내인생 다신 없을 행복한 날들이었고 내가 가장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던 날 들이었어. 왜 그런 내가 널 놓치고 우리가 왜 남이 됐을까. 널 사랑할 수 있다는 점에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소중히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땐 내가 그러지 못했던 철없는 시절이여서 그랬었나. 너무 어려서 그랬나. 이젠 가늠조차 안가 . 너가 없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애틋하고 힘들지 , 내가 도무지 견딜 수 없는 아픔이 찾아올지 상상하기도 벅차 난 너 생각만으로 충분히 벅차고 바쁜데.. 조금 더 아껴줄껄 사랑한단 말 아끼지 말고 해줄껄 그냥 좀 화내지말걸 이제와서 후회해도 늦은거 아는데 그래도 과거에 내가 너무 후회돼 그러지 않았더라면 너가 내옆에 남아있었을까 라는 생각때문에.. 차라리 만나지 말껄 널 만난 후로 너만 생각나고 너한테만 사랑이란 감정을 줄 수 있는 상태야 . 사랑은 내가 하는거고 너에 단점마저 내가 사랑하는건데 그 단점이 감당하기 벅찬던 걸까 이젠 그 단점은 너가 다시 가져가니 나한텐 사랑밖에 안남아서 더 그리워 다른 여자가 생긴 넌데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그냥 지켜보는게 답이겠다.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