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며느리

쓰니2023.12.31
조회39,017
우리한테 제사를 지내라는 얘기를 듣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살얼음 같은 싸움을 하고 있음(시댁 형제들은 2남3녀에 내신랑은 막내아들임)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우리 나름대로 명절에 호국원에 찾아뵙고 기리는걸로 얘기를 끝냈었고 아무문제 없었음.
근데 둘째형님이 온전한 가정을 가진 아들인 우리집이 제사를 지내는게 맞다고 날짜를 정하고 고정적으로 제사를 지내라고 하셨다하심. 그전에 제사지내던 집안도 아니고 우리집이 장남도 아니고(장남은 이혼. 명절때 아들만데리고 오심)
수십년 제사를 지내온 친정엄마의 고생과 고모들의 모진말들 명절전후 엄마아빠의 싸우는 모습들..내가 생각한 제사는 진절머리나는 엄마만 고생하는 그런모습임.
그래서 신랑한테 제사는 못하겠다 하였고 평생 제사문제로 힘들거라 얘기함. 본인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인거 같음.
본인들의 아버지 그렇게 애틋하면 본인들이 제사 지내시면 되잖아요..시아버지 아프실때 병원한번 모시고 가지않았고(우리집이 병원비 내고 병원모시고감.효자임) 돌아가시니 얼마안되는 유산 다 똑같이 나누자고 열심히 뛰어다니셨자나요..
못된며느리 못된올케 하나도 안무서운데 이 답답한 맘때메 괴롭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게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14

ㅇㅇ오래 전

Best여기서 제일 문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부인 스트레스 받게하는 남편. 님은 그냥 모른 척 해요.

오래 전

제사 안지내도 아무 문제 일어나지 않아요 제사 지내기 싫으면 지내지 마세요 제사 지내자고 한 사람(둘째형님)이 자기집에서 제사 지내면 되지요 온전한 가정이 제사 지내야 된다는 법이 어딨나요? 이혼하면 제사지내면 안된다는 법 없는데요 둘째 형님 님 골탕 먹일라고 하는 수작이네요 저수작에 넘어 가지 마세요 제사를 지내면 자손이 복을 받고 어쩌고 하면 둘째형님이 하시라 해요 둘째형님하고 인연끊으세요

ㅎㅎ오래 전

젤 문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님 남편이에요.왜 지가 난 못한다고 말을 안해요??? 왜 아내가 나서게 하냐구요.다들 모인 자리에서 난 제사 안지낼거다.하고 싶으면 하셔라.그런데 난 이혼 할테니 니들이 알아서하라고 해요.강하게 나가요.이혼한 두 아들들이 제사 모시라고.

ㅇㅇ오래 전

나도 맏며느리인데 만약 나한테 지내라하면 알겠다하고 호국원 그대로 찾아갈거임. 남편이 반대하면 이혼할거임. 미친자식들 지네가 못하는거 왜 강요하고 ㅈㄹ들이래???

ㅇㅇ오래 전

제사 없애는걸로 합의해보고 안된다 하면 제사를 좋아하시는 모양이니 그쪽에서 가져가라 하세요.

오래 전

지들이 하면되지 남한테 바래 아프실때 병원 좀 데리고 가고 병원비나 좀 내지 왜 죽으니까 남의자식한테 효도를 바라니 양아치니?

0000오래 전

왜 꼭 며느리가 해야하죠 그렇게 원하는 딸이 하면 될거같은데

ㅇㅇ오래 전

아무리 가족이라도 하기 싫은거 싫다고 말도 못하나? 싸우라는게 아니라 너무 부담되고 어려울 것 같다 하던대로 하자 이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움?

토리저쪽가서놀아오래 전

제현아 ㅊㅋㅍ 분홍이 누가 더 인물이 괜찮아?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남편이 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아내보기 창피해서 누나에게 제사 말도 꺼내지 말고 지내고 싶음 네가 지내라며 연끊어 버리고 아내에겐 알리지도 않으면 되는데 ㅉ 님 결혼 망했어 남편놈 자기 아빠 제사 지내고 싶어서 드릉드릉 하는거 같아

QQQQQQQ오래 전

하지 말아요 들어 갈 때는 먼 산 보고 있었고 이득 될 때는 악착 같이 싸운 형제들 그럼 제사도 같이 몇 년씩 돌아 가면서 하는지 아니면 하고 싶은 사람이 하든지 혼자는 절대로 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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