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는 장모님생신 안챙겨도되냐

ㅇㅇ2024.01.01
조회13,592

속상한마음에 적어봅니다
결혼하신분들께서보시기에 어떠신가요?
다들 이러고 사시는건지 궁금해서 올려보아요.

장인장모가 사위생일을 챙기는데
시부모님이 며느리생일안챙기는건 당연한가요?

아버님생신-아들-며느리-손녀-어머님 순인데
중간에 며느리생일만 조용하게넘어가네요
시댁어른들은 본인들 생일도 미역국 정도만끓이고 조용히넘기시지만
저는 주입된 유교사상때문인지 며느리 도리라는걸 지켜야할것같은 마음에
케이크와 용돈 아니면 선물정도 들고가서 아이와함께 축하노래불러드렸어요

우리집에서는 사위생일이면 항상 축하전화와 용돈을 보냅니다

십년가까이 그렇게하시길래 이제는 안챙겨도된다고 그러지만 엄마는 내가하고싶어서그런다고 계속 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런 반면에 우리엄마 그리고 나는
챙김을 못받는듯해서 서운합니다.

주기만하고 돌아오는게없네요



사실 이글을 쓰게된건 제생일 때문이 아니라
우리 엄마생신을 대하는 남편의태도때문입니다

어제 저희 엄마생신이었어요

남편이 회는썩어도맛있다고할정도로 회를좋아해서 무슨날아니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먹어요

엄마도 사위가 회좋아하는거 알아서 우리가 가는 날이먼 아침에 수산시장 가서 회도 떠오고 대게, 해삼,멍게 이런거 한상 차려서 술상내주십니다.근데 어제는 엄마생신이었자나요

자기가 먼저주말에 가자고 하길래 속으로 엄마드릴 용돈정도는 준비했겠지 싶었는데 빈손이네요..

가서 얻어먹고 온게다에요

작년칠순때도 제가 예약한식당가서 (좋은데 아니고 그냥 한정식집) 밥먹고 남편이 카드로계산했는데 나중에 엄마가 돈을 부쳐주셨어요 남편계좌로요,
아무래도 미안하다시며...
결국 엄마가 계산한거죠


올해도 결국 이렇게되는구나 싶고 화나더라구요

죄송한 마음에 제가 용돈 조금 부쳐드리려구요

엄마는 됐다, 너들보다 우리가 돈더많다 이러고웃으시는데
전 눈물나네요
죄책감느끼며 몰래드리는것도 왜그래야하는건지모르겠고
저는 꼬박꼬박 시어른생신 챙기는데 원래이게맞는건가요?

사위는 챙김만받는 존재이고
어르신생신에 케잌하나들고갈줄도 모르나요?

아니면 자기가 "가주는거 자체가 선물"이라고 착각하는걸까요?

시집살이 개집살이이네요정말.

댓글 24

ㅇㅇ오래 전

Best본인이 유고걸 자처했으면서 뭘 속상해해요? 하지 마시고 친정엄마나 잘 챙기세요. 시집에서 누가 강요한것도 아닌것같구만. 용돈은 왜 몰래 드려요? 남편에게 조근조근 따지고 당당히 드려요. 당신같은 맹추 딸 둬서 친정어머니 속 터지겠어요.

jᆞhS2오래 전

Best그렇게 행동할동안 님은 입이 붙었어요? 왜 말을안해요? 니네부모님만 부모냐 왜 우리부모님생신인데 안챙기냐고요 가서 얻어처먹기만하냐고 질러야죠 아무말안하고 10년을 그모냥으로하니 그렇게 행동해도 되는지알고 장모알기를 ㄱ ㅐ똥으로알고 생신날 빈손으로가서 얻어처먹고오죠. 누울자리보고 발뻗는다고 다들 말도안하고 굽신되니 지가뭐된지알고 저 ㅈㄹ 로행동하는거아니겠어요? 말을해요!!내생일안챙겨주는데 꾸역꾸역가서 챙기지말고님도좀 쌩까요!!

ㅇㅇ오래 전

Best알아서 챙겨주길 바라면서 가만히 있지 말고 말을 해요. 오늘 엄마 생신이야 이 말이 어렵나요.

oo오래 전

Best그꼴을 당하고 왔으면 남편한테 용돈 보내라고 ㅈㄹ을 했어야지 지 부모 위치는 지가 낮게 만들고있으면서...

ㅇㅇ오래 전

Best근데 글보니 쓰니도 자기엄마 생신 안챙겨놓고 둘 다 빈손으로 가서 얻어먹고 와놓고 누가 누굴 욕해요? 자식인 본인도 안챙기는걸 왜 남 탓? 쓰니는 시가에만 갖다바치고 친정엄마한테 선물이랑 케잌 안주면서 뭘 자랑이라고ㅋㅋㅋ 내가 친정엄마였음 쓰니한테 더 서운했을듯

ㅇㅇ오래 전

제가 보기엔 님이 유교걸이라 그러는게 아니고 집안 문화 차이인데 님이 시가 집안 문화를 아직 못 받아들이고 있는거 같아요 님 어머니 하시는걸 보니 생일이면 챙기는 그런 문화가 있었던거 같고 님 시가는 안 챙겨도 상관없는 그런 문화인거 같아요 근데 님이 친정에서 하던 버릇대로 시가를 챙겨주고 있는거고 그러면서 나도 챙겨주겠지 설레발 치고 있는거 같아요 그분들 입장에선 님이 매년 돌아오는 생일로 유난떠는걸로 보일수 있어요 그런 교육을 받고 자라온 남편 입장에서도 장모님 생신 이라고 특별히 뭐 챙길 생각 못하면서 산거 같습니다 그냥 생신이니까 얼굴 보고 식사하고 오자 단순히 그랬을수도 있어요 님이나 친정엄마분이시나 생일 챙기고 남 챙겨주는거 좋아하는 스탈이신거고 시가는 그런거 그냥 크게 생각 안하고 생일이니까 얼굴이나 보자 하는 스탈인거고 그런 차이점을 님이 먼저 깨달아야 할거 같아요 누가 더 낫네 마네 하는 문제가 아니구요 님은 님 방식을 하는데 손해보는 느낌이나면 멈추셔도 되고 남편에게라도 요구할 수도 있어요 그건 님의 선택이에요 근데 지금 님은 상대 집안을 존중하지도 않고 내 집안의 문화를 알리지도 않고 그 어떤 선택도 안하면서 구시렁거리기만 하고 있는걸로 보여져요 다음 내 생일때 어떻게 하는지 보자 울 엄마 생신때 어떻게 하는지 보자 이러기만 하고 있잖아요 남편을 님네 문화에 동화를 시킬려면 가족 문화를 가르쳐주고 이렇게 해보자 리드를 하시던가 이거 이거 내가 살 테니까 니가 준비했다고 맞장구쳐줘 하면서 엄마 기분 좋고 남편 단점 감싸는 식으로 하시던가 아님 남편에게 앗싸리 그냥 엄마 생신에 엄마 좋아하시는 땡땡 식당 예약하고 생신용돈 얼마 준비해서 직접 엄마 드려 하고 요구를 하시던가 님도 뭣 좀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말도 안하고 바라기만 하는거 제일 최악입니다

ㅇㅇ오래 전

?? 용돈 드리면 남편이 화를 내고 폭력이라도 휘두르나요? 왜 몰래 챙겨드려야돼요?;; 쓰니님은 왜 미리 안챙기고 당일에서야 알고 민망해하시는거예요..?;; 선물 뭐할건지 미리 물어보고 준비한게 없음 님이 미리 준비해서 전달 시키시고요. 신랑이 센스가 뒤졌으면 님이 울 부모님 뭐 좋아하니 선물론 이게 좋겠다 미리 언질 주고 사오라고하고 챙기게끔 이끌어요.. 알려줘도 안사고 버티면 님이 주문하고 돈 입금하라고 하시고요. 서로 성향 맞춰서 타협점을 찾고 챙겨드릴건 챙기셔야지 왜 마음에만 쌓고 있는거예요;;; 안친한 사람이랑 선봐서 결혼하셔서 말 섞기가 불편하고 그래요 막?? 뭐라하면 남편이 때려요? 진짜 이해가 안되네 ...;;

해결사오래 전

남편이 하는만큼만 하세요

오지랖좀버려오래 전

불평불만 가지지말고 글쓴님도 시가에 하지마세요. 바라지마세요.괜히 욕심만 커지고 기분만 상해요. 남편이 안하면 불만가지지말고 똑같이 하지마세요.싫으면서 하는게 더 별로에요

111오래 전

도리는 동일하게 시댁과 친정 동일하게 해야합니다... 엄마 생신 쓰니가 챙겨야죠.. 남자들은 잘 모를수있지만.. 당연히 얘기하고 똑같이 챙기세요... 시댁에서 정말.. 그건 시엄마가 도리를 모르는것같네요... 님도 구지.뭐..챙기지마세요.. 구지.. 가서 케익켜고 그럴필요없음...말로만 생신축하드린다고하세요

ㅇㅇ오래 전

시가에만 유교걸이면 뭐함?? 정작 나 낳고 길러준 내 부모는 안챙기는 호로자식이구만;;;; 용돈은 몰래주긴 왜 몰래줌? 죄지었어요? 자기 자리 자기가 만든다고 남편이 저러면 싸워서라도 고쳐야지 혼자 빌빌 기고 눈치보니까 남편도 그래도 되는구나 싶어 깔보는거 아님??

2삼오래 전

쓰니가 엄마를 닮았네..에휴 엄마도 님도 더 호구짓마세요. 누가 알아준다고ㅡㅡ당연히 여기는데...

오래 전

밥값은 남편카드로 긁고 돈은 본인이 받으면 본인용돈이지 그게 무슨 엄마가 밥값 낸거야.

나여자라니까오래 전

결혼비용반반도안했으면 알아서좀기어라 이런것도알려줘야하니?

나여자라니까오래 전

결혼비용반반도쳐안한주제 뭐? 장모생신?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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