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둘째 낳을때도 20인가 줬어요.
주면서도 큰돈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했구요ㅜ
올해는 저희가 임신해서 곧 출산인데
받은거라곤 아기 배냇옷 1만원짜리 새거 하나랑 안 입는 옷들, 중고물품 몇개가 다네요ㅜ
무시할건 못되지만 차라리 필요한거 사시라고 현금 10만원이라도 받았음 덜 서운했을거 같아요.
저희 사는 지역이 시댁이 가까워서 시동생네가 항상 이쪽으로 오는데 올때마다 저희랑 시부모님이 밥 사고 그 어린 조카한테도 만원 한장 주기가 민망해서 거의 올때마다 5만원씩 쥐어줬어요.
최근엔 저희한테 아파트 거래때문에 빌려간 돈이 3천정도 되는데 사정이 어려워서 그런가 싶다가도 그래도 본인들이 받은게 있는데도 중고품 주고 입 싹 닦은거 같아서 서운하기도 하고ㅜ
이번에 이렇게 못 받고 나니 이제 시동생네는 또 둘째 돌잔치라 자꾸 저희만 돈 나갈 일이 생기니까 좀 그러네요..
안 주면 도리 안하는거 같아서 해주고는 있는데 해줬으면 끝이지 제가 속 좁은거같아 자괴감도 들고..
이런 것도 결혼식처럼 품앗이 따지면 웃기는걸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