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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눈치없는 건지 상대방이 없는건지 봐주셈
나랑 A분은 일하면서 친해짐왜냐면 내가 감정조절 못할때나업무 특징상 사람관련 상담도 많아서좀 욱 할때나 공사구분 못할때 잘 일러주시기 때문임
A분은 나보다 직급은 낮지만뭔가 선생님같이 잘 조절해주시기도하고감사해서식사도 몇번하고 가족들까지 알게되었어
근데 친해지고나니까딸이 나랑 같은 30대인데어느순간 불쑥불쑥 찾아오는거야
A분은 주부셔서 일부러 잠깐만날때면어차피 지하철도 같은 라인이라 A분 집근처에서보곤했는데
예를들면자기동네라고 커피숍에 얘기하고있으면 그냥 막 사전에 말없이 찾아오고1)엄마한테 나랑만나고있는데 자기도 끝났다고 언제 헤어지냐는식?? 같이가자그러고2)어느날은 저녁식사 잠깐하는데도 자기동네라고 강아지 산책시킨다며 밥먹고있는데 들러서밥먹다말고 강아지한테 인사하고옴;3)그밖에 일보고 잠깐 보는데도 집에 혼자있기 싫다고 언제 끝나냐고 연락함(딸 참고로30대임)
기타등등 엄마 마중나오는건 좋은데 집앞이나 집에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뭔가. 감시?처럼 언제 끝나? 언제와? 어디야? 이러니까 A분이 먼저 보자고할때도 있는데점점 만나기가 기분나빠지더라고
정말 그렇게 자주 보는 것도 아님;;(자주보는게 1달에 1번?)그래서 처음에 모녀사이가 너무 좋아보여서딸이와도 일부러 밥도사주고 그랬는데어느순간 너무 배려가 없는건가 싶은거야- 식사도 왠만하면 내가냄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강아지 산책을 왜 엄마랑 약속의 장소 근처에서 하려는 지도 모르겠고 본인은 인사차그러는거라는데 진짜 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밥먹다말고 나가서 인사하는건 너무 아니다 싶고, 카페에서 얘기할때도 강아지 데리고와서 흐름 깨지고 본인은 친해졌다 생각하는데 솔직히 눈치없는거 아닌가 싶어서.(본인은 진짜 반갑고 고마운 느낌은 정말 강함 근데 분위기 파악이 안된다는 걸 너무 모르는 것 같음)
* 내가 눈치없나 싶어서 항상 사전에 먼저 물어보고시간되는지, 여유되는지, 장소등 협의보고 만나고보통은 톡이나 전화로 해결하기때문에 만날때는각잡고보는건데 그럴때마다 저렇게 껴들거나 헤어질 시간 기다렸다가 찾아오는데누가봐도 마중이아니라 감시에 가깝지 않음??
내가 속이 좁은거임??얘가 마마걸인거임??
그냥 내 심정은 내가 결혼안하고 상대방이 결혼했는데내가 결혼한친구 애 이뻐했다고 나랑 만날때마다 애데리고오는느낌?근데 문제는 그 친구가아니라 그 애가문제같이느껴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