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고민있습니다.

쓰니2024.01.03
조회16,291
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려 조언을 구하고자 친한 언니를 통해 글을 남겨봅니다.저는 20대 초반의 평범한 중소기업 직장인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팀원으로 A가 합류를 한지 2달정도 된 것 같아요.
이후로는 음슴체로 작성할게요첫만남때부터 범상치 않은 사람이었고, 외국인 처럼 샛파란 렌즈를 끼고 있는 사람은 그때 처음 봤음.
학교에서 남자애들 여럿이 체육에서 농구랑 축구를 하고 창문을 안열면 나는 냄새를 달고 살음.
옷냄새인지 체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후각이 둔한 사람들조차 이게 무슨냄새냐며 사무실에서 난리를 피울 정도였음.체형 자체가 덩치가 있는 편이지만, 몸무게나 외관적인 것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은 아님. 사람은 정말 착하고 싹싹하고 좋은 사람인데 냄새가 너무 남.
사무실 사람들이 문도 열고 방향제도 사보고 온갖 노력을 다해보다가 결국 못참고 팀장님께 여러번 말씀드려서 해당 직원에게 직접 2번 정도 말씀 드린 상태임에도 냄새가 심함.
본인 자체도 노력을 하는 것 같기는 한데, 노력을 해서 냄새가 줄어들었는데도 너무 심함.어느정도냐면 어제는 내 옷에 그사람 냄새가 베여있어서 집에가서 엄마가 무슨 냄새냐며 페브리즈 도배했고, 몸에도 향이 베어서 샤워만 3번을 한것 같음.
내 옆자리 팀원은 마스크에 방향제 뿌리고 쓰고있음. ㅋㅋㅋㅋ
냄새때문에 속이 안좋아서 버스 타고 퇴근하면 멀미해서 집에서 헛구역질 하는날이 대다수임.사람들도 정말 좋고 이 회사 오래 다니고 싶은데 더 버텼다가는 내 후각이 마비될 것 같아 퇴사를 고민중임.
1년차 조금 넘은 상태이고, 냄새때문에 퇴사를 하면 실업급여 등 다른 문제 때문에 고민중에 있음.
애초에 퇴사 사유로 인정이 되는지가 궁금함. 많은 조언 부탁드림

댓글 26

lovelove오래 전

너한테는 냄새가안나는줄 아나보네

ㅇㅇ오래 전

퇴사를 시켜야지 퇴사할 생각을 하면 안됨...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집 냄새일 확률이 매우 높음. 전 그 여직원한테 페브리제랑 섬유유연제 사줬습니다.... 진지하게 얘기하구요.

하늘이오래 전

기생충 생각나네 ㅠㅠ 그 사람도 노력할텐데 노력이 없다면 문제가 있어보임 ㅠㅠ

awef오래 전

그 분 집 냄새임 그 집 환기 주방에 옷이있다던지 뭐 이런거임....

ㅇㅇ오래 전

퇴사말고 자리이동 요청

오래 전

빨래덜마른 냄새같은데... 건조기쓰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회사도..여름되면 쉰내나시는분있는데..말을 못했지만여..ㅜㅠ

비밀오래 전

살 냄새가 좋은 사람도 있고 역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한 공간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본인 옷에도, 몸에도 냄새가 밴다는 것은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남녀가 왠만큼 부비부비 해도 상대방 냄새가 배거나 하는 것은 참 드문 일이라 생각되거든요. 그럼에도 쓰니의 고통은 공감합니다. 저희 사무실에도 있거든요....ㅠ.ㅠ

ㅋㅋㅋ오래 전

이거 냄새나는사람들은 아무리 씻어도 바로 냄새나요 아마 호르몬 냄새인것같아요 빨래도 매일하고 매일 아침저녁 샤워 한다는대에도 이게 피부에서 나는것같아요..진짜 역함

ㅇㅇ오래 전

안타깝... 님도 옆자리 직원처럼 마스크쓰고 디퓨저 놓으면 어떨까요 책상에 미니 선풍기 놓고 앞에 디퓨저 놓고 쐬면 그럭저럭 막아질것 같은데

ㅇㅇ오래 전

개랑 동거하는 사람들한테서나는 개비린내일수도있음. 본인들은 모름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쓰니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