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로 인한 신혼부부 싸움 극복방법을 알려주세요

ㅇㅇ2024.01.03
조회26,393
안녕하세요.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너무나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희는 곧 전세만기로 이사를 가야하는 신혼부부입니다.
연애3년 결혼1년차네요.
집주인이 전세만기 시점에 집 매매계획이 있다하여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사는곳은 준신축 아파트라 살기가 좋지만
얼마전 제가 재건축 조합원 딱지라고하죠. 그걸 매매해서
여유자금이 많진 않습니다. 제 명의 입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2억대 24평 매매를 하고자 하고
기존자금 1억이고 대출이자는 적극 갚아줄것을 약속했습니다.
(지방 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100정도 월세의 준신축 아파트로 이사가길 원합니다.

제가 구매한(상의 후 진행했습니다) 아파트는
아직 완공까지 최소 5년후를 계획하고 있어서
5년이 될지 7년이 될지는 모르기에 그때까지 월세살이보단
평수 작아도 컨디션 괜찮은 구축 매매가 낫다는 판단인데
남편은 요즘 그런곳 누가사냐
맞벌인데 월세 100만원 무리 아니다 라는 의견입니다.
저흰 맞벌이고 연봉은 제가 2천정도 높습니다.

도저히 합의점이 찾아지질 않고
포기하고 월세도 조금 알아봤는데 심지어 그새 또
1~20만원이 올랐더군요..ㅠ
물론 둘이합쳐 적으면 600 많으면 800정도까지 벌이는 되지만
100만원 이상 월세로 5년이상 살아도 괜찮은건지
도저히 판단이 안섭니다.
집값이 오를까 불안하고
보증금을 왜 남겨두려할까 불안합니다..(코인 얘기 몇번 하더군요)

전세는 남편이 보는 곳들은 비싼곳이라
전세대출 이자도 120정도니 월세 100만원 가자고 하더라구요

집 이사 관련된 부부 트러블은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인생 선배님들께 정말 여쭤보고 조언 얻고 싶습니다.

솔직히 경제관념 안맞는 사람과 결혼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씀씀이가 크고 여튼 차라리 자린고비가
나을것 같아요.. 능력없는데 통만 큼 ㅡㅡ

저의 판단에도 무리가 있다면 아낌없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6

ㅡㅡ오래 전

Best니남편 코인 대출받아서했다. 지금 원금 갚아야해. 쟤 지금 이자 엄청나간다. 당장 알아보고 착실히 챙겨서 튀어라

ㅇㅇ오래 전

Best월세 100씩 7년이면 1억임

ㅎㅎ오래 전

Best월세100이 작은돈 아니라는건 잘 알텐데도 월세 많이 주면서라도 보증금적게 가려는이유가 따로 있는건 아닐까요? 전 결혼 2년후에 이사하는데 남편이 넓은 집으로 가고 싶다해서 두달을 싸우다가 결국 남편원하는대로 월세로 갔는데 2년후 월세부담으로 다시 전세로 이사가야 하는데 시댁에 돈들어갈일이 생겨서 그돈으로 시댁에 2년조건으로 빌려줬는데 못받게 생겼다고 고백하더라구요. 결국 시댁에 돈빌려주기위해 월세고집했던거였어요. 저한테는 2년만기 채권에 묶어놓겠다 거짓말하고ㅜㅠ 그때 친구들이 다른 이유있는지 잘 구슬려서 알아보라 했는데 ... 그때 말들을걸 후회되요. 당연히 월세가 손해인거 잘아는 사람이 하도 넓은집에 살고 싶다 난리쳐서 정말 손해를 감수하고도 가고 싶을만큼 원하는가보다 생각해서 결국은 져줬는데ㅜㅠ 님도 저랑 같은 경우가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확인은 꼭 해보시길.

ㅇㅇ오래 전

Best월세가고 남은돈으로 신랑 코인할려고하나보네요..그러다 가진돈 다털리는경우있어요..그냥 매매하세요..

oo오래 전

월세 100만원씩 5년? 와..장난아니다

떨어지신분현무노오래 전

퐁퐁이누나...

ㅇㅇ오래 전

다른거 다 떠나서, 남편이 씀씀이가 크다면, 매매나 전세로 가서 은행이자 내는게 나중엔 이득일 거 같아요. 보증금으로 코인하면 최악이고, 또 만약 5년 안에 아이가 생겨서 돈 들어갈 곳이 많아지면, 보증금에서 빼서 쓸 확률이 높습니다.

ㅡㅡ오래 전

여자가 연봉2천 높고 맞벌이가 600이라치면 남자는 200언저리 버는건데 월세 100하잔소리가 양심적으로 나오는지ㅡㅡ 800도 매번 버는게 아니고800번다쳐도 잘버는것도 아닌데 무슨 씨알도안먹히는소리 말라해요

ㅇㅇ오래 전

코인 글에 순간 불안해짐.... 그리고 글 내용만으로는 폼생폼사이신 것 같은데요. 40년 넘게 살아보니 폼생폼사는 아무 쓸때 없는 것.

왕대박오래 전

남편 미친럼

ㅇㅇ오래 전

월세만큼 아까운돈도 없지..돈100이 애이름도 아니고..

ㅇㅅ오래 전

이분 대전부동산카페에 더 자세히 써두었는데... 매매하려는 곳 입지가 (비록 주공에 구축 소형이지만) 나쁘지않다고 생각돼서 저라면 매매할듯 합니다 재건축이 말이좋아 5년이지 10년 될 수도 있어서 맘편히 내집 사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부동산카페에선 이분 사연에 남편분의견이 맞다라고 하시는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월세는 추후에 이사 가기에도 쉬운 장점, 만약 매매할시 첫 대출인 신혼부부대출을 여기에 쓰기엔 아깝기 때문에) 글쓴님도 자기의견만 고집한것 같다고 대댓글 남기셨었고요

진심오래 전

남편 도저히 이해불가에요... 꿍꿍이가 있는게 확실한듯 합니다

ㅇㅇ오래 전

아니 한달에 많아야 둘이 800 적으면 600이라면서 월세 100짜리를 살고싶어요???????? 저도 신혼부부고 둘이월 천만원정도 버는데도 월세 100짜리는 생각도 안해봤는데요?! 지방이라 집값이 싸서 본인들이 되게많이번다고 착각해서 씀씀이가 엄청크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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