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너무나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희는 곧 전세만기로 이사를 가야하는 신혼부부입니다.
연애3년 결혼1년차네요.
집주인이 전세만기 시점에 집 매매계획이 있다하여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사는곳은 준신축 아파트라 살기가 좋지만
얼마전 제가 재건축 조합원 딱지라고하죠. 그걸 매매해서
여유자금이 많진 않습니다. 제 명의 입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2억대 24평 매매를 하고자 하고
기존자금 1억이고 대출이자는 적극 갚아줄것을 약속했습니다.
(지방 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100정도 월세의 준신축 아파트로 이사가길 원합니다.
제가 구매한(상의 후 진행했습니다) 아파트는
아직 완공까지 최소 5년후를 계획하고 있어서
5년이 될지 7년이 될지는 모르기에 그때까지 월세살이보단
평수 작아도 컨디션 괜찮은 구축 매매가 낫다는 판단인데
남편은 요즘 그런곳 누가사냐
맞벌인데 월세 100만원 무리 아니다 라는 의견입니다.
저흰 맞벌이고 연봉은 제가 2천정도 높습니다.
도저히 합의점이 찾아지질 않고
포기하고 월세도 조금 알아봤는데 심지어 그새 또
1~20만원이 올랐더군요..ㅠ
물론 둘이합쳐 적으면 600 많으면 800정도까지 벌이는 되지만
100만원 이상 월세로 5년이상 살아도 괜찮은건지
도저히 판단이 안섭니다.
집값이 오를까 불안하고
보증금을 왜 남겨두려할까 불안합니다..(코인 얘기 몇번 하더군요)
전세는 남편이 보는 곳들은 비싼곳이라
전세대출 이자도 120정도니 월세 100만원 가자고 하더라구요
집 이사 관련된 부부 트러블은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인생 선배님들께 정말 여쭤보고 조언 얻고 싶습니다.
솔직히 경제관념 안맞는 사람과 결혼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씀씀이가 크고 여튼 차라리 자린고비가
나을것 같아요.. 능력없는데 통만 큼 ㅡㅡ
저의 판단에도 무리가 있다면 아낌없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