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데 불안한 결혼생활

두부2024.01.05
조회16,411

그런 기분 아세요?
행복한데 불안해요

저는 결혼한 기혼자 이고요
아이는 둘있어요

결혼전에도 큰변화를 싫어해서 대학 졸업후
이직없이 한회사에서
오래 근무 했습니다

남편은 정말 자상한 사람이예요
퇴근하면 설거지도 해주고 저랑 한시간이라도
맥주한잔 하며 꼭 대화를 하고 잡니다

아이들도 말안듣고 학습에 조금 못따라가줘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감사할 뿐이고요..

문제는 저인데
왜이렇게 항상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불안 약도 먹고있고
청소나 소독도 제손으로 정말 깨끗하게 하려고 해요
아이들이 감기라도 걸리면 모든게
제탓인거같아 불안해져요

요맘때 아이들 열나는거 당연한데
자꾸 큰병을 검색하고

남편이 미팅이 많아 운전을 많이 한날에는
사고가 날까 날씨앱을보며
집에올때까지 걱정해요..
제 전화가 운전에 방해될까 연락 올때까지 안해요

몸이 편해서 그런가 잡생각이 들면
1시간 이상씩 달리고 옵니다.

형제나 가족이 아프다 그러면
제눈으로 봐야 아님 전화라도 받아야 잠들수 있어요

왜 이럴까요
주위에서 결혼 잘했다
애들도 잘큰다
매번 좋은 소리만 해주시는데

내가 아는 모든 사람중 누군가 아프다면
혹시나 죽는다면
그건 나였음 좋겠다 늘 생각해요

모든게 완벽한데
전 항상 왜 불안할까요..

대답없는 질문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