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같은꿈

세미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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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는 편의점에서 주말 야간 알바생이야.
그래서인지 꿈에서도 알바 중이였어.
다른사람시간에는 오지 않으면서 매번 내가 있는 시간에 찾아오는 남자 손님이 생겼고 본인은 평범한 회사원 이라고 했어.
그런데 어느 날 그 남자가 나 보고 마음에 든다면서 사귀자는거야.
근데 나는 이미 한번 고등학생때 1년 선배였던 오빠 한테 할 짓 못 할 짓 다 당하고 군대까지 기다려 줬는데 잠수 이별 당했거든? 그거에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인지 연애에는 관심이 뚝 떨어져서 현실에서 꿈 속에서의 남자처럼 현실에서도 몇번 받아본적 있지만 다 거절 했으니 여전히 남자는 없어. (현재 솔로 된지 약 7년 정도 됐어) 현실에서도 남자들 다 거절 했으니 꿈에서도 거절 했지.
근데도 본인을 받아달라면서 계속 나를 찾아오는거야.
그래서 나는 현실에서도 남자들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꿈 속에서도 했지.
현실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면 100%로 떠나 더라고.
무슨말 이냐고?
나 상세불명의 뇌전증(간질)로 평생 약 먹어야해. 뇌전증(간질)을 가진 사람은 언제 발작 일으킬지도 모르지 평생 이라는 뜻은 죽을때 까지 병원비를 책임져야 한다는 뜻 도 있다는게 꺼려지는지 50%는 알아서 가더라고 그래도 안 가는 사람도 있긴 했는데 그래도 안가는 사람한테는 나는 학창시절에 왕따 당해서 죽으려고 ㅈ살 시도 하다가 중환자실 같다 왔다했어. 왕따에 ㅈ살 시도 까지 해 본 사람이면 성격이 어두울꺼라고 생각한건지 겁도 없이 ㅈ살 시도 하는사람이니 사귀다보면 어떻게 될찌 모른다라는 생각이 드는지 60~90%는 가더라 (참고로 거짓말 아니고 진짜로 ㅈ살시도 하다가 2~3번 같다왔어)
그래도 안가면 일단 썸 타는척? 하면서 못 살게 굴었어. 한마디로 잠수 이별 당했을때의 아픔을 하소연 하듯이? 괴로운 말이라던가 메달리는거 처럼 굴면 100%로 가더라고.
근데 그 사람은 내가 세번째 까지 했는데도 안가는거야.
오히려 내가 미안하게들 정도까지 들어서 미안해서 더는 시험도 못 하겠고 이렇게 까지 한게 미안해서 라도 못 받아주겠다고 말하며 거절 했어.
그런데 그 사람한테서 돌아오는 말이 뭐였는줄 알아?
내가 본인을 시험 하고 본인을 떨어 뜨리려고 하려는걸 있다는걸 알고 있었데 그걸 알면서도 내 곁에 있고 싶으니 제발 본인을 받아 달래.
심지어 본인의 어머니 까지 나한테 찾아와서 사정 하더라고 본인도 내가 마음에 든다면서 그러니 본인 아들을 받아 달라고.
계속 거절만 하면 정말로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거 라는 말을 많이 들었봤기도 했으니 썸을 타는척이 아닌 진짜로 썸을탔지.
그래서인지 아무의식도 없는데 조금씩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
그렇게 조금씩 마음에들어졌을때 그 사람이 나한테 숨겼던 본인의 정체를 말하면서 본인의 정체와상관 없이 본인을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나는 그 사람의 정체를 듣는 그 순간 제대로 된 직장도 없이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고 부모님도 평범한데 나 한테는 과분한 존재고 그 사람에게 내 자신이 더는 있으면 안 될꺼 같아는생각이 들었어.
그 사람 정체가 뭐였길래 갑자기 저런생각이 들었냐고?
그 사람은 나 한테는 본인은 평범한 회사원 이라고 소개를 했었지만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이 아니라 대기업에 외동 아들 그러니까 재벌2세 였던거야..
이 말은 어떻게 보면 난 순식간에 신데렐라 같은게 된거잖아..
그래서 나는 잠시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했어.
갑작스럽게 말한 본인의 잘 못 도 있고 원래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였다 라는 말을 갑자기 꺼낸 본인의 잘 못 도 있다고 생각을 했는지 그렇게 하겠다고 순순히 말하더라.
그렇게 많은 생각이 들었어.
그 사람이 재벌2세 라는걸 모르는 상태로 마음에 들게 된건 맞지만 어쨋든 사람 잘 골라서 신데렐라 된거나 마찬가지니까 그 사람의 정체을 주변 사람들이 알게 되면 별것도 아닌게 사람 하나 잘 꼬드겨서 재벌집 며느리 되게 생겼네 하면서 질투 한다던가.
그렇게 많은사람들 거절한게 신데렐라 되려고 다 거절 한거 였네 라던가.
여우 한마리 키웠네 하면서 부모님 손가락질 하게 되면 어쩌나 라는 생각이 마구들어서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지기 전에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리를 하려고 할때 그 사람이 집안 사정은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재벌2세 라는걸 밝히기 전 부터 받아줬던거 처럼 그저 있는 그대로의 본인을 받아 달라는거야.
물론 본인의 어머니도 집안 생각은 하지말고 받아 달라고 사정했고.
그렇게 오랜 고민끝에 나는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회사원 이였을때 부터 받아드렸듯이 그 사람을 받아 드리며 부탁을 했지.
그 사람의 정체가 나에게는 너무 과분하고 부담스럽듯이 내 주변사람들은 되도록 정체를 몰랐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상간례에서도 그 사람의 부모님도 집안에 대한 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회사사람들도 그 사람이 2세 라는걸 아는 사람이 몇명 안되더 라고 즉 그 사람이 2세 라는걸 알리지도 않았고 2세 라고 편의사항도 봐주지도 제일 밑자리 에서 시작 해서 혼나기도 하면서 현재 직급까지 올라온거였더라고.
난 편의점 알바도 관두게 됐고 결혼식 준비를 하는데 순간 내 하객들이 비교 될꺼라고 생각이 들어서 다시한번 작아졌어.
보통 하객이 150명정도는 된다고 하더라 하지만 내가 왕따 였다고 했지?
그래서 나는 친구는 한 명도 없을꺼 같고 친척은 합치면 많아봤자 15~20명 정도일테고 부모님 친구도 오실꺼라고 해도 그 사람은 재벌2세니까 하객이 나랑 비교 될꺼니까 작아졌지..
그렇게 결혼식날이 됐어.
그런데 예상보다는 내쪽에도 하객이 꾀 와줬어. 내 또래들은 별로 없었지만 동생 친구들 그리고 학창시절에 친구는 한명도 없었지만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 학원에 다녔을때 동기들 등등 그런데 신부대기실? 에서 지인들과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는 중일때 뜻밖에 사람을 봤어.
바로 내 뒤통수 친 나쁜 자식을 봤어.
그리고 그 나쁜자식도 나를 알아봤는지 놀라면서 당황며 아무 말 없이 굳은상태로 나를 바라봤지.
나는 그렇게 잠수 이별 당하고 연락도 안 하고 살았고 잠수 이별 당했을때 나쁜자식이랑 아는 지인도 다 연락을 끊었기에 아무도 모르는데 어떻게 알고 온거인지. 왜 여기 있는지. 당장 여기서 꺼지 라고 화내고 싶었지만 내 결혼식을 망치고 싶지는 않기에 조용히 외면했어.
하지만 그 나쁜자식은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굳은 상태이자 놀라고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계속 나를 바라봤어.
나쁜자식한테 잠수 이별하고 나쁜자식 지인들이랑도 연락 안해서 내가 개명한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그러니 그 나쁜자식도 개명전에 이름만 알고 있을테니까
얼굴은 본인이 알고있는 얼굴 이지만 이름이 본인이 알고 있던 이름이 아니니까 도플갱어 인가 하면서 당황 할 수 밖에 없겠지.
그렇게 혼란에 하면서 나를 보고 있는 나쁜자식을 발견한 그 사람이 그 나쁜자식에게 다가왔고 그 사람은 나와 그 나쁜자식이 초면인 줄 알고 소개를 했지.
그 나쁜 자식은 그 사람 회사 신입사원 같은 존재 였던거야.
그래서 그 사람 하객으로 왔다가 보게 된거고 말이지.
할 짓 못 할짓 다 하고 잠수 이별로 버려준게 참 고마워 졌어.
이제는 나를 볼때마다 고개를 숙일테니 그만한 복수가 어디있어?
그렇게 결혼식이 시작 될때는 이미 돌아갔더 라고 결혼식은 주례자 없은 결혼식 이였고 동생이 친구들이랑 축가랑 준비를 했는데 동생이 그 사람 한테 하는 말이 웃겼어.
왜 웃겼냐고?
내 동생은 어렸을때 부터 매번 나한테 이렇게 말했었어.
자기 눈에 흙이 들어가기전에 꼭 언니가 결혼 하는거 볼꺼고 결혼상대가 나를 힘들게 하거나 울게 하거나 나를 두고 바람피면 흙이 들어 가더라도 가만히 안있을꺼라고 말이지.
그 말을 들은 그 사람은 웃으면서 나한테 말했어.
그런일은 절때 없을꺼 지만 내동생한테 혼나기는 싫어서라도 그런짓은 더더욱 안 한다고 말이지.
신혼 여행지는 내가 가고 싶었던 일본 이였고 나중에 밝혀지는게 더 안좋을 수 있을꺼 같아 나쁜자식 이야기를 했고 그 사람은 내 말에 놀라면서도 화난거 같았고 나는 직장내 괴롭힘 같은 유치한짓은 하지 말라고 했어.
그러는 순간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니까 말이지.
그렇게 내가 가고 싶었던 곳들도 놀러가고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냈는데 그 사람이 웃으며 자고 일어날때가 제일 좋다고 하는거야..
왜냐고 물었더니 평소에는 본인이 나를 먼저 안아주지 내가 먼저 안아주는 일이 없었는데 잘때는 내가 다리까지 딱 올리면서 끌어 안아 주는게 좋다고..
왠지 내 잠버릇이 부끄러운순간 이였어..
새해부터 왜 이런 꿈을 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왠지 이번년도에는 꿈 처럼 재벌은 아니더 라도 이렇게 나를 아껴주는 좋은사람 나타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