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쉬는 날 아침에만 전화하는 시어머니...

ㅇㅇ2024.01.06
조회210,936
+ 4살 아이가 주말 오후 1시에 기상한다고 자작이라는 분들 많으신데, 저희는 밤에 미리 암막커튼 해놓고 알람 안맞춰놓으면 웬만해선 1시까지는 잘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옆에 저랑 남편이 계속 자고 있으면 안심하고 또 잠든답니다. 태어난지 50일 되는 날부터 통잠자던 순둥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아이가 배고프다하면 일찍 일어나서 밥 챙겨주죠. 근데 제가 깨워서 밥 먹인다구 바로 먹는 아이도 아니고.. 잠이 어느정도 깨야 먹는 아이라 그냥 자고싶어하면 재웁니다. 또한 매주 주말마다 아침을 안주는 것은 아닙니다.


또 왜 시부모님께 꼼짝 못하냐는 분들도 계신데, 물질적인 지원을 많이 받기도 했어서 감사한 마음도 크기에 계속 5년동안 참아온건데 이제는 진짜 버티다가 골병 들까봐 조언 얻을겸 네이트판에 글 작성 했습니다. 많은 분들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어요! 저에게 잘 적용해서 사이다 후기 남길게요 감사합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결혼 5년차이고 4살 딸 있어요.

저희 시부모님 자체가 너무나 성실하신 분들이고 오전 8시에 일어나면 늦잠 잤다고 자책하시는 분들이에요..


또 연세가 좀 있으셔서 집안일은 무조건 여자, 바깥일은 무조건 남자가 해야한다는 마인드고


남자는 집안일 자체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시어머니에요.

저랑 남편은 맞벌이를 하고 저는 벌이도 하면서, 집안일 대부분을 같이 하고 있어요.


이제 본론을 말씀 드리자면 시부모님은 아침 밥에 목숨 거시는 분들이에요. 항상 남편 출근 할 때쯤 남편한테 전화하셔서 아침은 먹었냐 확인하시고 남편은 안먹은 날에도 항상 먹었다고 잘 넘기고 있습니다.

문제는 평일엔 연락이 안오시지만 주말 공휴일에는 꼭 저에게 전화가 오셔서 제가 깨어있는지 확인하고 아침은 먹였냐며, 저번에 준 반찬 남편에게 잘 먹이라며, 그런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것도 주말 공휴일 오전 7시쯤에요...

저는 평일 내내 일하고 주말에는 가족 다같이 푹 자는 편이라 오후 1시쯤 일어나거든요

결혼 초기에는 전화를 받았는데 점점 지쳐서 그냥 무음 해두고 자요. 일어나면 항상 부재중 통화가 5번 이상 찍혀있고 다시 전화 드리면 화내세요. 지금까지 잔거냐면서.. 하...



너무 지칩니다. 쉬는 날에는 편히 자고 편히 일어나고 싶은데 늘 찍혀있는 부재중 전화가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잘 얘기해야할까요? 많은 조언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미리 댓글 감사합니다 !! 하나하나 꼼꼼이 읽겠습니다.

댓글 186

ㅇㅇ오래 전

Best착신전환서비스 라는 좋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쓰니님한테 전화하면 남편전화기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그 서비스 신청하세요. 남편이 한달도 못 견디고 본인 부모 정리할겁니다.

ㅇㅇ오래 전

Best부재중 전화보고 쓰니가 전화하지말고 남편시켜서 전화하라그러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시부모가 늦게 일어났냐고 뭐라하면 맞벌이 부부가 주말에 늦잠 좀 자지 언제 쉬냐고 쉬는데 전화하지말고 이제 주말전화는 내가 받지말라 그럴거니까 급한거있으면 나한테 전화하라고 하라하세요. 이런건 남편이 해결해야죠.

ㅇㅇ오래 전

Best시엄마 ㅈㄴ 역겨운 게 바깥일은 남자다 해야한다는 마인드고 집인일은 여자라 지 아들 아침 챙겨먹었는지는 궁금하고 ㅋㅋㅋㅋ 지 아들이 돈 많이 못 벌어와서 며느리가 같이 돈 버는 건 안 ㅉ팔리냐 ? 시엄마 논리대로면 아들이 아내밥 차려야하는거아님? ㅋㅋㅋㅋㅋ 역겹네 진짜 주말마다 부재중 찍혀있는거조차 보자마자 빡치는데 남편은 등신같이 저런거 안 막고 뭐하고있어 전화오거나말거나 주말엔 받지마요 평일도 남편이받고. 주말엔 차단.

ㅇㅇ오래 전

다시 전화 드리면 화내세요. 지금까지 잔거냐면서.. 하...;;; 전화를 하지마세요. "어머니 전화오셨다. 전화해봐라"라고 남편한테 계속 말하세요. 바꿔 달라해서 받게 되면 남편 밥을 왜 자꾸 나한테 말하는거냐. 그건 남편한테 물어봐야죠. 어머니 우리 맞벌이 하면서 경제활동, 집안일 다 나눠서 하고 있는데 그러면 저 일 그만 두고 살림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글제목이 "쉬는날 자꾸 아침에 전화하는 시어머니" 가 아니라 "이 지경이 되도록 방관하고 모른척하는 남편ㅅㄲ"가 맞는겁니다. 이런 글보면 대부분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답답합니다 이러는데 남편잘못이 99.999999 인거에요. 정신차리세요.

ㅇㅇ오래 전

울부모님도 오빠 결혼할때 집 사줬지만 저짓 안한다 남의 집 불편하다고 가지도 않는데 저것도 갑질이지 정말 아들 사랑하면 아침부터 전화를 안하겠지 한마디로 이기적인거야 너네들 잘살아라고 돈 준거 아니야? 이것봐 돈주고 욕쳐먹는거야 처음부터 주지 말지 저럴거면 저거는 돈주고 안주고가 아니라 그냥 인성이지 내남편 부모도 십원 보탠거 없고 아들 돈까지 가져 가놓고도 시짜질 하더라 뭐 지금은 남보다 아닌 제일 증오하지 근데 저들은 자기네가 뭘 잘못 했는지 모르고 내가 철이 없다 생각하더라 ㅋㅋㅋ 저네들이 하는 유교마인드는 맞는데 중요한거는 그 유교 마인드가 시부모 도리는 안하더라 내가 부모니깐 자식한테 효도를 받아야된다는 마인드가 장난아님 진짜 부모로써 해준거 없이 ㅋㅋㅋ 남편이 말한 저부모 천사라는데 그때부터 의문이였음 ? 진짜 참 나이를 쳐먹어도 어른이 아니라 노인네가 되니 사람들이 싫어하지

ㅇㅇ오래 전

아무리 주말이라도 애를 1시까지 자게 하다니요 그럼 밤에 몇시에 자고 다음날은 몇시 일어나나요 특이하시네요

ㅇㅇㅇㅇ오래 전

전화는 무음으로 해놓던지 차단을 해놓으시고, 주말에 애를 생각해서라도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밥을 드시고 활동을 하세요.

ㅐㅐ오래 전

전화오면 남편 깨워서 남편 받으라고해요, 그럼 남편이 짜증 내겠죠 별... 주말에도 전화해서 확인하는거 참 웃기네요 그렇게 못마땅하면 아들 불러서 아침 먹이라해요

ㅇㅇ오래 전

쉬는 날 아침엔 폰을 꺼놓으세요. 지겨워서 원.

ㅇㅇ오래 전

받은거 토해놓으면 베댓처럼 응수하기 가능…. 받은것이 족쇠가 된 케이스네요ㅠㅠ

답이없다오래 전

개주작... 혹은 아동 방임... 아줌마 그거 아동 학대에요... 나도 맞벌이 비슷한 조건인데 맞벌이면 어린이집 가겠네요? 아이가 평일에는 7~8시에 일어나는데 주말에는 오후 1시에 일어난다?? 그게 가능한지가 의문이고 가능하더라고 아이 생체리듬을 완전 망치는건데.. "옆에 저랑 남편이 계속 자고 있으면 안심하고 또 잠든다"????? 아이가 놀고 싶은데 깨우다 깨우다 부모가 안 일어나니까 포기하고 자는거지... 아이가 1시 넘어서 일어나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은 애를 안 키워봐서 그런거지... 아무리 많이 자도 평일에 비해 1~2시간 더자는거임.. 금쪽이 보면 부모가 방임해서 아이가 어리광도 안부리던데.. 그런거 아님? 부모가 됐으면 좀 책임감을 가져요... 오후 1시에 일어나는게 뭔 자랑이라고 글을 쓰는지 이해가 안되네

ㅇㅇ오래 전

시댁 전화를 왜 쓰니가 받음? 남편에게 전부 토스! 그리고 무조건 남편 쥐잡듯 잡으세요. 왜 자꾸 나한테 전화해서 싫은소리하시냐. 나도 귀한집 자식이다. 이딴걸로 욕먹을 이유없다고

오래 전

전화걸고 남편한테 전화 넘겨요....그걸 왜 들어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